조글로로고
아직 난방기가 지나지 않았는데 왜 이래요? 시민들은 추워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8일 15시51분    조회:36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난방 공급이 끝나기까지 아직 12일정도 남아 있으나 최근 많은 시민들의 지난 4월 1일부터 난방 공급이 잘 안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연길시의 난방 공급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7일 오후 기자는 시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
 

 
연길시 하남에 거주하는 올해 75세 고령인 강씨는“4월 1일부터 난방 공급이 잘 안되여 실내 온도가 낮에는 20°C 정도로 저녁이 되면 18°C까지 떨어져 매우 춥다”면서 “전염병 사태로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인데 집안이 너무 추워 매일 에어컨을 켜야 한다”고 했다.
 
연길시 공신에 거주하는 정씨도“4월 1일부터 갑자기 난방 공급이 잘 안되고 있다”면서 “전염병 사태로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해 매일같이 집에 있다 보니 요즘 같은 날씨에 난방 공급도 잘 안되여 실내 온도가 19°C까지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기자는 연길시건설국 열공급관리반공실에 문의했다.
 
연길시건설국 열공급관리반공실 관계자는 “최근 많은 시민들이 난방문제에 대해 문의를 제기하고 있다. 며칠전 연길시 대면적 정전으로 인해 난방 공급이 차질이 생겼다. 보도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은 열공급회사의 난방 공급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올해 난방 공급은 4월 20일에 끝나며, 국가에서 정한 난방 온도 기준은 18°C도 이상으로, 집중열공급회사에서는 매일 저녁5시부터 이튿날 아침5시까지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고,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일부 작은 열공급회사에서는 날씨의 변화에 따라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난방비용에 대해 그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석탄가격이 하락했지만 난방비용은 다년간 한평방당 31원으로 실제로 인하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건설국과 물가국 등 부문에서는 연구와 토론을 진행했지만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날씨 변화로 특히 어린이나 로인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므로 건강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길시는 현재 집중열공급 업체 8곳, 전기공장 1곳, 분산보일러실 12곳으로 총 열공급능력 2499메가와트이다. 이 가운데 8곳 집중열공급 업체 및 전기공장의 열공급 면적은 3698만 평방메터로 전 시 열공급의 97.8%를 차지한다. 분산 보일러실 12곳은 84만평방메터에 열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글 사진 연변일보 림홍길 기자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 한 해변에서 지난 8일 실종됐던 중국동포 여성이 시신 상태로 발견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포구 인근에서 실종됐던 김모(36)씨가 이날 낮 1시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양식장 앞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
  • 2019-08-13
  • 박방표 목캔디를 연변의 명물로 만들어보겠다고 나선 젊은이의 꿈 수포로 돌아가나? 2019년 8월 9일,제3차 연변관광상품선발대회 및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참가제품중 박방목캔디제품 낙선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수상작 발표 때 초청된 관중이 이번 대...
  • 2019-08-11
  •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비자 연장이 용이한 F4(재외동포)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뒤 스마트워치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중국동포(일명 조선족)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김혜성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컴퓨터 관련 자격증 강사 A(53) 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
  • 2019-08-09
  • © News1 DB 범행 뒤 보험금 문의…장례식장선 휴대전화 게임 檢, 1심 불복해 항소…2심 재판부 "원심 판단 정당" 빚을 대신 갚아달라는 요구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조선족(중국동포)에게 2심도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형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방모씨(52)에...
  • 2019-08-06
  • 20여년 전에 한국 국적 취득한 조선족 무시 발언 계속하자 흉기 휘두른 혐의 법원 "비난 가능성 커"…징역 3년 선고     【서울=뉴시스】옥성구 기자 =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온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 2019-08-06
  • 조선족 ‘흑사파’ 보이스피싱 일당 잡혔다 영화 ‘범죄도시’ 모티브 폭력조직… 中 콜센터-국내 인출책 등 분업 범죄수익 중국 조직원에 수시 보고… 저금리 대출-검찰 사칭 돈 뜯어 2년간 141명 18억6000만원 피해… 한국총책 등 9명 구속-中총책 추적   중국 옌볜(延邊) 출...
  • 2019-08-06
  • 8월 2일 오후, 돈화시공안부문은 공식위챗계정을 통해 이날 오전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에 대해 통보했다. 8월 2일 7시 20분경, 돈화시법원 한 사업일군은 법원문앞에서 범죄용의자 사모강(남, 1974년 9월 10일 출생, 돈화시 강남진 영성촌 촌민)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면서 얼굴, 경부, 등 세곳에 외상을 입었다. 연후 해당...
  • 2019-08-06
  • 제주 서귀포 농장에서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불법체류자 A씨(51)가 도주한 지 엿새만에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쯤 서귀포 대정파출소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50분쯤 서귀포 대정읍에 있는 농장에서 동료인...
  • 2019-07-31
  • 자신의 부인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같은 회사의 여자 동료를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진모씨(50)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30분쯤 김해시 주촌면 한 회사 기숙사에 침입해 조선족 A씨(49·여)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
  • 2019-07-29
  •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불법체류자를 단속하는 공무원인 것처럼 가장해 제주에 입국한 중국인을 상대로 금품을 가로챈 30대 중국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연합뉴스TV 제공]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리모(34)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
  • 2019-07-27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