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성 룡정시공안국은 5천만원대 특대 해외 인터넷도박사건을 해명하고 용의자 10명을 검거했다고 21일 신랑망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룡정시공안국 민경은 인터넷관련 사건을 수사처리하는 과정에서 왕씨 부부가 위챗단체방을 리용해 도박을 조직하고 있다는 단서를 확보했다.
조사결과 위챗단체방 회원들은 회당 몇원∼몇천원까지 걸면서 한 사람당 많게는 몇만원까지 배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담당 민경에 따르면, 당시 왕씨 부부의 거처를 파악하였지만 때마침 코로나 사태로 수사가 중단되였고, 4월 중순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자 수사를 다시 진행하였지만 이들 부부는 이미 룡정을 떠난 상태였고 그들이 조직했던 위챗단체방도 해산된 것을 발견하였다.
경찰은 진일보 조사 확인한 결과 원래의 위챗단체방 회원들이 모두 다른 위챗단체방으로 옮겨진 사실과 도박 자금 액수가 비교적 큰 것을 발견했다.
그후 연변주공안국 사이버경찰지대 등 부문의 지원하에, 전문수사팀은 왕씨 부부 등 10명이 해외 도박싸이트를 리용해 도박을 조직한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9일 길림시, 장춘시에서 왕씨 부부 등 7명의 용의자를 검거하고 나머지 용의자 3명도 압력에 못 이겨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왕씨 부부는 지난해 6월부터 리씨, 황씨, 풍씨 등씨 등 8명과 함께 해외 도박싸이트를 리용해 위챗단체방을 만들어 도박꾼들을 끌어들여 거액을 챙긴 사실을 인정하였다.
한편, 용의자 왕씨 부부 등 6명은 형사구류되였고 나머지 용의자 4명은 보석된 상태며 사건은 진일보 심리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변일보 림홍길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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