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도문시에서 한 젊은이가 사소한 일로 식구들과 다툰 후 술김에 자살하려고 손목을 그은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제보를 접한 연변변경관리지대 신화변경파출소 경찰들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사건현장에 출동한 연변변경관리지대 신화변경파출소 부소장 담건개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소개했다.
“이 젊은이는 본인이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 한다고 스스로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파출소에서는 이에 중시를 돌리고 여러명 경찰들을 현장에 출동시켜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대책도 모색했습니다. 당시 이 젊은이는 손에 칼을 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아주 급박했습니다. ”
당시 이 젊은이의 손목은 자해로 피자국이 있었고 정서도 아주 불안정해 출동한 경찰들과의 소통을 거부했다. 경찰들은 현장에서 당사인을 위로하는 한편 가족들과 련계를 취했다. 현장에 도착한 가족들도 경찰과 함께 타일렀지만 정서가 불안정한 당사인은 그 어떤 권고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이 젊은이가 술을 마신 데다 정서까지 불안정해 그 누구의 권고도 듣지 않자 경찰들은 과단한 조치를 취해 칼을 압수했다.
자살행위를 제지한 경찰과 가족들은 즉시 이 젊은이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젊은이가 안정을 취한 후에야 경찰들은 병원을 떠났다.
다음날, 이 젊은이의 가족은 연변변경관리지대 신화변경파출소에 찾아와 경찰들에게 거듭 사의를 표했다.
신화변경파출소 부소장 담건개는 현재 일부 젊은이들은 마음이 여려서 정서변화가 심하기에 보호자들은 자식들과 적극 소통하고 자식들의 생각을 많이 료해해야 류사한 사건의 발생을 피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들은 자식들의 생활, 학습에 관심을 돌리고 자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서변화를 수시로 료해하여 류사한 상황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전 이 젊은이는 이미 위험에서 벗어나 퇴원했고 집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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