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 조선족] 불법체류 부모 탓에 강제출국위기 미성년자들 어쩌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8일 07시32분    조회:11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불법체류 부모 탓에 강제출국위기 미성년자 3년 만에 60%↑

불법체류 신분 되물림된 미성년 외국인 급증…"대책 시급"


불법체류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는 리유로 미등록 신분으로 전락하며 강제출국대상에 오른 미성년 외국인이 3년 만에 6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국 준비 중인 불법체류자
3월 인천국제공항 법무부 출입국서비스센터 앞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자진 출국 신고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총 체류 외국인·불법체류 외국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만 19세 이하 불법체류(미등록) 외국인은 2017년 5천 279명에서 2020년 8천 466명으로 60.4% 늘어났다고 련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불법체류자가 57.3%(25만 1천 41명→39만 4천 897명) 증가한 비률보다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불법체류 외국인 부모가 한국에서 낳은 아이들까지 감안하면 실제 인원은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

소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불법 체류 외국인이 력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며 "특히 미성년 이주 아동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국가인권위원회도 법무부에 장기체류 미등록 이주 아동을 무조건 강제 퇴거하지 말고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인권위는 한국에 사는 미등록 이주로동자부모 사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녀들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 출국당해야 하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지침을 지적하며 인간으로서의 존엄, 행복 추구권을 존중해 줘야 한다고 봤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이 강제출국을 당할 경우 5년 이상 한국에 들어올 수 없으며 자진 출국하더라도 불법체류자라는 리력 탓에 향후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재입국은 불가능한 것이다.

소의원은 "불법체류의 멍에가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현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법무부 등 관계부처의 고민이 필요하다"며 "모국을 한국으로 여기고 사는 외국인 2세를 보호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일전 화룡시공안국에서 50여시간 만에 특대 입실절도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혐의자 손모를 검거했으며 군중을 위해 15만여원의 손실을 만회해주었다.   3월 8일 22시 쯤, 화룡시공안국 "110"제보중심은 최모로부터 “춘화 주택단지에서 도난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지휘중심은 즉시 관할구역 문...
  • 2021-04-02
  • 일전 돈화경찰은 두건의 절도사건을 신속하게 해명하고 위법용의자 1명을 붙잡았다. 3월 10일, 돈화시공안국 민주파출소에서는 금정지하상업거리 상가주인으로부터 누군가 가게내 바지 한벌을 훔쳐갔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를 접수한 후 당직민경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탐문조사를 벌이는 한편 감시카메를 조회했는데...
  • 2021-04-01
  • ■례물과 례단, 전통과 허례허식 사이 그 어딘가   강소성 무석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묵(가명, 남, 32세)은 주변의 한 친구가 3년을 사귄 녀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지난해에는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했다. 그 녀자친구의 부모님은 남자 쪽에 현금 례물 50만원을 ‘요구’했으며 례식장에서 하객...
  • 2021-04-01
  • 지난해 10월 10일, 국무원 전신 인터넷 신형 위법범죄 타격 단속 사업부문간 련석회의 전국 “카드 단속”행동포치 회의가 소집됐다. “카드 단속”행동은 전국 반사기 사업에 큰 영향을 가져다줄뿐더러 우리 모두와도 관계된다.    공안기관에서 은행카드와 전화카드를 거래하는 등 위법 범...
  • 2021-03-31
  • 3월 30일 운남성에서 신종 코로나 페염 본지역 확진병례 6건이 발견되였다. 연길시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 판공실에서는 촉발기제를 가동하고 3월 15일이래 운남 서려에서 연길에 돌아온 인원은 자각적으로 사회구역을 찾아 등록하고 핵산검측, 사회구역 방문 등 사업일군의 예방통제조치에 협조하길 바...
  • 2021-03-31
  • 문명한 제사 기풍을 제창하고 도시용모와 환경위생을 정화하기 위해 , 등 관련 법률, 법규와 규정에 따라 청명절 기간 동안 시구역 내 명지소각을 금지하는 관련 사항에 다음과 같이 알린다.    1. 연길시 시구역 범위 내 거리, 광장, 정원 등 공공장소에서 명지 소각 등 봉건 미신 장례 용품을 태우는 것을 금지...
  • 2021-03-30
  • 전국 각지에서 청명절를 앞두고 성묘에 쓰이는 '지전(纸钱)' 생산·류통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할빈일보에 따르면 할빈시 정부는 최근 지전 생산·류통·소각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관련 행위에 대한 엄벌 방침을 밝혔다.   청명절은 매년 4월...
  • 2021-03-26
  • 문명교통은 도시형상의 명함이자 문명의 상징이기도 하다. 택시는 더우기 도시문명의 창구로 한 도시의 형상, 태도와 매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연길시 택시운전수의 경영행위를 진일보 규범화하고 택시업종의 봉사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연길교통운수관리소는 성실신용 격려, 신용불량 징계 원칙에 따라 모든 운영중인&n...
  • 2021-03-25
  • 일전, 사회관계망을 리용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며 사기 친 남성이 돈화경찰에 검거됐다.     지난해 11월 6일,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에서는 시민 장씨(녀)로부터 위챗 이름이 "조춘신(赵春信)"과"청풍 (清风)"으로 알려진 사람에게 1만 5517원을 사기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피해자 장씨에 따르면, 지...
  • 2021-03-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