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주 만에 4천 900만원 뜯어낸 보이스피싱 전달책 30대 조선족 구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15일 09시16분    조회:9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수도권을 돌며 보이스피싱으로 2주 동안 4천 900만원을 불법 편취한 조선족 남성이 경찰의 잠복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기혐의로 조선족 A씨(39)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이스피싱조직의 전달책으로 활동하며 피해자의 돈을 편취해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과 수원을 오가며 기존의 대출금을 갚으면 낮은 리율로 추가대출을 해주겠다는 이른바 ‘전환대출’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꼬드겼다. 그에게 속은 피해자는 지금까지 4명, 피해액은 4천 900만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거처를 마련해 지내던 중 체포령장을 미리 발부받아 잠복수사에 나선 경찰에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께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했고 추가적으로 충남지역에서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직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한편 A씨를 검거한 서영환 지능범죄수사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팀장은 최근 통장개설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받아내는 대면편취수법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보이스피싱조직은 대출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함이라며 어플 설치 링크를 보내는데,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고 경고했다. 이 악성코드가 휴대폰에 설치되면 피해자의 위치가 추적당하는 것은 물론 경찰이나 은행에 련락해도 전화가 보이스피싱조직으로 전환련결된다.

서영환 팀장은 “경찰과 검찰, 금융기관은 절대 어플을 설치하라는 련락을 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112 또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빠르게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경기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민광도 수뢰사건 1심 판결 12년 징역형, 100만원 벌금   민광도(闵光道)   2020년 12월 15일, 연변주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민광도의 뢰물수수 사건에 대한 1심 재판이 길림성송원시중급인민법원에서 열렸다. 재판에서 피고인 민광도는 뢰물수수죄로 징역 12년과 1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으며 이에 대해 민광도...
  • 2020-12-17
  • 일전, 일부 시민이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이같이 자문했다.   "최근에 누군가 0035023971616로 전화를 걸어와 주공안국 행정과라며 제 신분증번호 등 정보를 확인하라고 합니다. 이 전화번호는 정말 주공안국 행정과의 전화번호가 맞는 지요?"   이에 주공안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
  • 2020-12-17
  • 에서 “점진적으로 법정 퇴직년령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퇴직연기 “시간표”가 있을가? 남성과 녀성은 같은 나이에 퇴직하는가? 모두가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기자는 권위부문과 전문가를 취재했다.   1. 퇴직연기는 얼마나 큰 필요성이 있는가? 인력자원및사회보...
  • 2020-12-16
  •       2020년 12월 14일 0-24시까지 흑룡강성 수분하시에서 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없었다.   12월 14일 24시까지 기존의 확진자 9명 (동녕시 본토 2명, 수분하시 본토 6명, 탑하현(塔河县) 외국 수입 1명), 무증상 감염자는 2명 (수분하시 본토 2명)이다.   신규...
  • 2020-12-15
  • 일전 연길경찰은 고철 상습 절도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리모를 검거했다.  11월 4일,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는 관할구역 주민 류모로부터 고철(废铁)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류모에 의하면 8월부터 11월사이 소영진 한 철제품 공장과 그 울안의 고철을 누군가가 훔쳐갔다가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영...
  • 2020-12-15
  • 교통사고를 위장해 보험회사로부터 1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얼마전 연길시공안국은 보험사기 혐의로 최씨, 리씨, 상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연길시 모 보험회사는 교통사고 보험신고를 처리하고 1만여원의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나중...
  • 2020-12-11
  • 흑룡강성 동녕시 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응급지휘부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오늘(10일) 흑룡강성 동녕시에 본지역 확진병례가 1건 발생했다고 한다.   병례: 공모모, 남, 40세, 회사 종업원, 안휘 태화현 사람.   12월 9일 동녕세관에서 핵산검측을 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고 목단강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 신종 코...
  • 2020-12-11
  • 11월 화룡시공안국에서는 반년동안의 추적조사끝에 마약판매 및 흡입인원들을 체포하고 마약판매조직을 성공적으로 검거했다.      5월초 화룡시공안국에서는 마약금지선전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여 단서를 수집하고 모든 마약관련사건에 대해 깊이있게 조사하던 중 마약흡입 기록이 있는 최모한테 재차 ...
  • 2020-12-10
  • 얼마전 연길 기차역 부근 호텔에 무단 침입해 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27일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는 새벽시간대 호텔에 무단으로 침입해 돈을 훔친 안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용의자 안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5시쯤 뻐스를 타려고 기차역 부근의 한 호텔을 지나가다가 창문...
  • 2020-12-08
  • 최근, 연길시공안국은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사건"을 해명하는 데 진력하여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25년 동안 도주한 인터넷 도주범 주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흉기를 들고 강도짓, 손에 "따거다"를 든 남성을 살해...   1995년 11월 12일, 주모호, 조모, 리모 세 젊은이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돈...
  • 2020-1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