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에 있는 조선족변호사가 말하는 한국 방역의 허점, 그리고 명심해야 할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일 08시11분    조회:14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의 현재 코로나상황에서 두려운것은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수치보다도 진실하게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이다. 례를 들면 동료 자녀의 반에 확진자가 나왔다거나 친구의 친구가 밖에서 식사하다가 확진병례를 만난것 등이다. 비록 한국은 방역의 강도를 줄곧 강화하고있지만 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K방역'에는 거대한 허점이 있는것 같다. 
 
한국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2단계로 격상한후 가장 많이 다니던 커피숍이 어느 시간에도 리용이 불가능해졌다. 식당, 빵집, 패스트푸드 등 식사할 수 있는 장소도 21시후에는 손님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허점이 존재한다. 례를 들면 맥도날드에서는 커피를 시켜 그 자리에 앉아 마셔도 방역 2단계의 제한을 받지 않는데 이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지만 방역의 실효성은 없는것 같다. 같은 커피를 마시더라도 식당에서 마시면 감염되지 않는단 말인가? 
 

현재의 방역조치급별에 따라 헬스장에서 샤워는 금지돼있다. 그러나 발병이 비교적 집중된 수도권에서는 불가사의하게 수영관과 목욕탕은 영업을 허락하고있다. 비록 이번주부터 서울시는 방역 '2+a'조치를 실시하고 고위험장소의 방역을 강화했지만 목욕탕내 사우나, 찜질 등만 금지하고 랭탕과 온탕은 계속 사용할수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만약 수영관, 목욕탕에서 샤워를 금지할 경우에는 사실상 이들에게 영업정지를 강요하는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런 방역조치에 대해 한국의 전문가들도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 전문가는 한국정부의 안일조치는 더 위험한 상황의 발생을 초래할수 있다고 봤다. 또 일부는 방역당국이 전문가의 건의를 듣지 않기 때문에 유효한 방역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정부도 고민에 빠졌다. 비록 현재 확진자수가 이미 더 심각한 2.5단계 방역조치를 실시해야 할 정도에 이르렀지만 경제를 고려해 과단성있게 더 엄격한 조치를 내오지 못하고 어디에 구멍이 생기면 그곳을 막는 정도밖에 안된다. 
 
방역규칙에 생기는 여러개의 틈새에 대해 적잖은 한국인들은 대수로와 하지 않는 눈치다. 커피를 마시고싶으면 빵집, 피자헛, 패스트푸드에 가서 마신다. 비록 어떤 가게는 방역효과를 위해 반강제적으로 고객들이 음식을 사야만 가게내에서 먹을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이런 상태하에서 효과적으로 방역이 될지는 아마추어의 시각에서 봐도 효과적이지 못할것 같다. 때문에 현재 한국의 각종 방역정책을 알아보는것도 중요하지만 규칙속의 틈새를 찾았다고 그것을 리용하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되니까.
물론 이런 방역규칙을 준수하는것만으로 완전히 방역효과를 본다고 할수 없다. 때문에 한국에 있는 동포들은 자아안전의 차원에서 집을 나서 타인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방역조치에서 일부 영업장소를 규제하지 않았지만 이틈을 타 출입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일찍 코로나를 종식시키려면 자각적으로 적게 이동해야 한다. 한국에서 건강을 잘 챙기고 안전하게 보내기 바란다.
 
흑룡강신문/변호사 김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33
  • 병원 격리병실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백의천사”는 아니지만 전염병 감염을 막기 위해 단단한 보호벽을 쌓는 또다른 “건강 지킴이”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질병통제센터의 직원들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에 맞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직원들은 가정을 떠나 밤낮으로 전...
  • 2020-03-19
  • 16일, 중앙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상황 대응 사업지도소조가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분류별로 세밀하고 질서있게 전염병 예방통제 후속사업을 잘하고 무한과 호북은 방안을 참답게 제정하며 기타 지역은 국가에서 제정한 원칙에 따라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각지는...
  • 2020-03-18
  • 2020년 3월 15일, 길림성에서 수용치료 하던 마지막 환자가 완치 퇴원하면서 길림성은 확진자, 의심환자, 밀접접촉자가 모두 없는 지역으로 되였고 길림성 코로나19예방통제는 단계적 성과를 이룩했다.    길림성 코로나19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 판공실은 관련전문가들을 조직하여 종합적인 연구  평가, 길림...
  • 2020-03-17
  •      텔레비죤을 켰다. 날마다 그러하듯 아니운서는 국내 방역형세를 보도하고 있다. 각 지방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수 환자완치수 및 총 확진자수 사망자수에 대해 열심히 보도하고 있다. 방역이 요즘 세상의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는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여 무한을 벗어나 호북성을 ...
  • 2020-03-16
  • 3월 15일, 통화시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왔다. 길림성 마지막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환자가 성급 전문가조의 평가를 거쳐 치유 퇴원 표준에 부합되여 다른 병원으로 옮겨 심뇌혈관 기초질병을 치료하도록 비준되였다. 이로써 전성 인민이 두달동안의 분전한 결과 우리 성에서는 확진병례 “0”이 되여 전염병 예방...
  • 2020-03-16
  • 연길공항 코로나19 예방통제 전역 1선에 나선 연길시 의란진 중심위생원 장상권 2020년 경자년의 시작과 함께 전국에 만연된 코로나19 전염병이 연변에까지 만연되면서 나는 전염병이 인류에게 주는 훼멸성 재난에 대해 잘 알게 되였다. 특히 전염병 예방통제사업 제1선인 연길공항 의료보장팀 팀원으로 나섰던 나날들을 되...
  • 2020-03-12
  • 연길시 첫 격리관찰장소에서 의무일군들은 격리대상의 긴장을 풀어주고 초조한 정서를 완화해 주어 이들이 심신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적극 인도하고 있다. 3월 11일, 기자는 해당 격리장소를 찾아 이곳의 상황을 료해하였다.     해당 격리장소 의무일군이며 연길시 소영진 중심위생원 부원장 리...
  • 2020-03-12
  • 기자가 지금 소집되고 있는 주 및 연길시 소식공개회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3월 3일부터 8일까지 경외에서 연변으로 돌아온 인원이 루계로 2391명에 달했는 바 전부 집중격리 혹은 자가격리방식으로 의학관찰을 접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집중격리 의학관찰 접수인원은 1771명, 자가격리 의학관찰  접수인원은 522...
  • 2020-03-09
  • 3월 8일 0시부터 24시까지 길림성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8일 24시까지 길림성에서 보고한 신종 코로나 페염 병례는 도합 93건인데 90건(장춘시 44건, 사평시 14건, 료원시 7건,  공주령시 6건, 길림시 5건, 연변주 5건, 통화시 5건, 송원시 2건, 백성시 1건, 매하구시 1건)이 치유되...
  • 2020-03-09
  • 3월 6일 0시부터 24시까지 길림성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2건( 통화시 2건, 그중 위중증 1건)이 치유되여 퇴원했다.   3월 6일 24시까지 길림성에서 보고한 신종 코로나 페염 병례는 도합 93건인데 90건(장춘시 44건, 사평시 14건, 료원시 7건,  공주령시 6건, 길림시 5건, 연변주 5건...
  • 2020-03-07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