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길 기차역 부근 호텔에 무단 침입해 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27일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는 새벽시간대 호텔에 무단으로 침입해 돈을 훔친 안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용의자 안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5시쯤 뻐스를 타려고 기차역 부근의 한 호텔을 지나가다가 창문을 통해 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몰래 들어가 카운터 서랍안의 현금 2600원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 후 피해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후 주변 CCTV 등의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이튿날(27일) 오후 2시쯤 안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안씨는 전날 새벽 해당 호텔에 침입해 돈을 훔친 사실을 자백했고, 훔친 돈 일부는 음식을 사서 먹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안씨가 훔친 돈을 호텔주인에게 돌려주었고 안씨는 이미 강제조치를 받고 있다.
림홍길 편역/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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