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의 4개 단위 전국 선진집체 평의 표창 명단에 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2일 09시42분    조회:9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중앙선전부, 문화 및 관광부, 국가라지오텔레비죤총국에서 제8회 전국 농민을 위해 봉사, 기층문화건설에 봉사한 선진집체 평의 표창 명단(第八届全国服务农民、服务基层文化建设先进集体评选表彰名单)을 발표했다. 길림성의 14개 단위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연변의 4개 단위가 이 표창 명단에 포함됐다.

표창 명단에 들어간 연변의 4개 단위는 다음과 같다.

돈화시도서관이 ‘제8회 전국 농민을 위해 봉사, 기층문화건설에 봉사한 현급 문화관, 도서관, 향진(가두) 종합문화소, 촌(사회구역) 종합성 문화봉사중심 선진집체’ 칭호를, 돈화시문화시장종합집법대대(大队)가 ‘제8회 전국 농민을 위해 봉사, 기층문화건설에 봉사한 기층문화시장종합집법대오 선진집체’ 칭호를, 연변새농촌디지털극장라인유한회사가 ‘제8회 전국 농민을 위해 봉사, 기층문화건설에 봉사한 기층영화봉사 선진집체’ 칭호를, 룡정시융합매체중심이 ‘제8회 전국 농민을 위해 봉사, 기층문화건설에 봉사한 기층라지오텔레비죤 송출기구 선진집체’ 칭호를 수여받았다.

근년래 돈화시도서관은 문화가 사람들 속으로(文化进万家), 봄비공정, 전민열독 지원봉사, ‘4•23’세계독서일, ‘8•1’건군절 등 활동 담체를 리용하여 도서가 ‘7가지 속으로(七进)’ 활동을 16차례 전개했으며 5,852권의 도서와 3,055권의 간행물을 발급했다. 또한 ‘혜민직행차’, ‘문화가 사람들 속으로’ 등 활동을 통해 도서와 강좌를 증정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농민이 혜택받고 농민을 위하는 문화봉사를 실시하였다. 2년 이래 돈화시도서관은 전 시 303개의 농가서재를 위해 8.5만여권의 도서를 구매하고 배송해주었는데 그 가치는 121.2만원에 달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문화시장종합집법대대는 법을 준수하고 법규를 지킨 업주들에게 큰 지지를 주고, 법을 어기고 법규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8가지 조사(八查)’조치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 처리 방법을 취하면서 농민을 위해 봉사하고 기층을 위해 봉사함과 더불어 농촌문화시장 발전을 적극 추진하였다. 정기적으로 농촌문화시장 관리인원과 경영자에 대한 강습반을 조직하고 개최하는 것을 통해 관리인원의 시장관리 수준을 제고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영자의 준법 의식을 높여주기도 하였다. 량자의 공동 노력이 농촌문화시장을 위해 더욱 잘 봉사하면서 농촌문화시장은 진일보로 되는 번영 건강 발전을 가져왔다.

연변새농촌디지털극장라인유한회사 부총경리 최영산은 “농촌공익영화방영 사업의 처음 취지는 광대한 농촌에 끊임없이 즐거운 노래소리와 웃음소리를 가져다 주려는 데 있었다.”고 말하면서 “특히 소수민족지역에서 우리는 더욱 부단히 우수한 국산영화와 조선언어 편역 및 방영 사업을 강화하고 향상하여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이 변강지역에서 전승되고 발양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근년래 연변새농촌디지털극장라인유한회사에서는 전 연변조선족자치주 8개 현(시), 66개 향진, 1,051개 행정촌의 농촌공익영화방영 사업을 완성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조선족인구 비률이 36% 이상을 차지하는 실제 정황에 근거하여 해마다 20여부의 우수한 국산 이야기영화(故事片)와 과학교육영화에 대한 조선언어 더빙 사업을 완수해왔다. 이중에는 《건군대업(建军大业)》, 《붉은별 중국 비추네(红星照耀中国)》, 《위대한 우리 나라(厉害了我的国)》, 《메콩강행동(湄公河行动)》, 《개국대전(开国大典)》, 《류랑지구(流浪地球)》, 《아름다운 향촌 건설(建设美丽乡村)》 등 92편의 우수한 국산 이야기영화와 과학교육영화에 대한 더빙이 포함된다. 아울러 더욱 많은 조선족군중들이 제1시간에 볼 수 있고, 리해하기 쉽고,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주문한 단편이 루계로 총 2만 2,600여개에 달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융합매체중심은 라이브 위성을 통해 가가호호 설비가 통하는 장비설치 및 업그레이드로 변경 농민들로 하여금 45개의 라지오와 59개의 TV 프로그램을 무료로 듣고 볼 수 있게 하였는 바 농촌군중들이 접수하는 라지오텔레비죤 프로그램 개수는 국가가 규정한 표준에 도달했다. 프로그램 송출 질이 온정되고 신호가 도달하지 않은 촌이 없으며 신호가 없는 ‘사각지대’가 없다. 변경 농민들도 근 100개의 라지오텔레비죤 프로그램을 듣고 또 볼 수 있게 되였다.

유쾌한 노래소리와 웃음소리가 도시와 농촌에서 넘실거리고 행복과 즐거움이 사람들 마음속에 감돈다. 도시의 생활은 다채롭고 다양하며 향촌의 면모는 일신을 거듭하고 있다… 왕성하게 발전한 공공문화봉사사업은 군중들이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를 부단히 만족시켜주고 있다. 기층공공문화봉사를 끊임없이 풍부히 하는 것을 통해 문화의 단비가 길림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사래원: 길림일보/길림신문 편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최인선수의 결승꼴이 터지자 장내는 연변팬들의 축하 함성으로 들끓었다. 26일, 연변팀의 홈장 1번지인 룡정시해란강경기장은 할빈에서 온 400여명 원정응원단과 연변 각지에서 모여온 만여명 축구팬들의 응원열기로 화끈했다. 경기장 남쪽관람석을 차지한 할빈축구팬(4개 축구팬협회)들은 각 협회에서 준비해온 구호를 웨...
  • 2013-10-27
  • “문제의 음료수땜에 친구모임 분위기를 흐렸습니다만 따질건 따져야지요” 일전 돈화시의 림선생이 《연변신문넷》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음료수 소비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반영했다. 림선생이 주도로 돈화시 학부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친구모임을 가졌는데 식당에서 올려온 쥬스음료를 마시던 림선생...
  • 2013-10-26
  • 올해들어 연길시공안국에서는 사건접수, 출동, 사건처리, 립안, 사건해명, 재심의 등 《여섯개 고리》에 력점을 두고 공개검사, 몰래조사, 군중의견청취 등 형식으로 집법규범화관리를 강화하고있다. 이는 경찰들이 사건을 잘 접수하지 않고 경찰이 있음에도 출동하지 않고 사건처리가 공정하지 못하고 사건이 있어도 립안...
  • 2013-10-25
  • 기자에게 연화조선족향의 개척이야기를 들려주는 김삼철로인 장춘지구에는 조선족이 집거해 살고있는 유일한 조선족향인 연화(延和)조선족향이 있다. 력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연화향은 “연변밖의 작은 연변”이라고 불리울만큼 연변과 끈끈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얼마전 기자는 지난세기 70년대초부터 연화조...
  • 2013-10-25
  • 찬조금 2천위안 기부 및 고정 직장 알선 의사 밝혀   (흑룡강신문=칭다오) 칭다오향우연합회(회장 이봉산) 임원대표단 일행이 지난 17일 하이츠병원(海慈医院)을 찾아 폭한과 박투하다 중상을 입은 김천덕씨를 위로 방문하고 2천위안을 기부하였다.   칭다오 타이둥지역 차오시안루(曹县路)에 위치한 징허(靖和)여관에...
  • 2013-10-25
  • 영등포경찰(서장 남병근) 외사계(계장 홍석린)는 지난 10월24일 국내 최대 동포밀집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외국인도움센터인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와 북경전화국 2곳에 ‘외국인 피해 신고함’을 설치하고 관내 중국동포 및 외국인근로자들의 각종 피해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홍석린 외사계장은 &l...
  • 2013-10-25
  •         차량 처리에 나선 시공인원들   25일 오전 8시경, 자가용차 한대가 연길시 국자거리 단녕골목을 경과하다가 도로가 갑자기 꺼져내려가면서 차 앞바퀴가 빠져 정도부동하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수도물 도관을 복구한후 도로가 제대로 다져지지 않으면서 발생한것이였다...
  • 2013-10-25
  • 연변 《경로스타》 10명 명단이 일전에 확정되였다. 그들로는 연변주인민검찰원 검찰장 김광진, 안도현이민무장부 전임 부장 김만춘,룡정시로간부국 국장 라송화, 돈화시홍욱로년락원 원장 리결, 화룡시부련회 려미란, 왕청현제1직업기술고중 학생 류기기, 연변주로간부국 부국장 방선화, 자혜석양원 원장 강학금, 화룡시총...
  • 2013-10-25
  • 일전 돈화시 승리파출소에 장씨란 사람이 현찰 만원나마 들고 자수하러 왔다. 장씨는 며칠전 중국은행 돈화시지행안에 설치되여있는 자동인출기에 돈 찾으러 갔다가 앞의 한 녀성이 돈을 인출해가고는 은행카드를 뽑지 않고 나가는것을 보고 자기가 그 녀성의 카드내 돈을 인출해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인출기에 꽂혀있는...
  • 2013-10-25
  • (아시아뉴스통신=남성봉 기자)  중국의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과 연계한 대포통장 모집 및 판매총책 등 26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북부경찰서(서장 고영일)는 24일 중국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조직과 공모를 통해 대포통장을 매입한 뒤 화물택배 등을 이용해 판매한 한국총책 조선족 2명 등 일당...
  • 2013-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