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런 봉변이~!! 연길남자, 재미삼아 앵무새를 길렀다가 글쎄...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3일 08시20분    조회:15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연길시공안국생태환경(식품약품)범죄수사대대에서는 여러건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불법수매사건을 적발하고 관련 위법인원들을 처리하였다.
 
11월 27일, 연길시공안국환경수사대대 민경은 연길시 소영진 인평촌의 모 슈퍼마켓에서 앵무새를 기르는데 보호동물로 의심된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민경은 조사를 진행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해당 슈퍼마켓 사장의 아들 가모는 2018년, 2019년에 인터넷을 통해 불법적으로 썬 코뉴어 (太阳锥尾鹦鹉)와 블루 퀘이커(蓝和尚) 앵무새를 구매한 후 슈퍼에서 길러왔다고 한다. 감정을 거쳐 이 두 앵무새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국제무역협약》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였다. 가모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앵무새를 기르는 것을 보고 재미삼아 두마리를 길렀는데 2년동안 기른 앵무새가 국가 2급호보동물인 줄 몰랐다"고 교대했다.
 


11월 30일 10시경, 연길시공안국환경수사대대 정찰원은 수사과정에서 양모가 화조어시장(花鸟鱼市场)에서 국가 2급 보호동물인 썬 코뉴어 (太阳锥尾鹦鹉) 2마리를 판매한 것을 발견했다. 목전, 가모와 양모 모두 연길시경찰에 의해 강제조치 되였다.
 
12월 15일, 연길시공안국환경수사대대 민경은 연길시공원가 모 소구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누군가가 호랑이 이빨제품 목걸이를 착용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민경이 즉시 조사해본 결과 맹모가 올해 4월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랑이 이빨로 의심되는 목걸이 펜던트(项链吊坠)와 호랑이 발톱으로 의심되는 제품의 목걸이 펜던트를 구매한 후 안해와 나누어 착용한 것을 발견했다. 현재 사건관련 제품은 몰수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앵무새를 기르는 것이 위법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기를 수 있는 앵무새는 몇가지 종류에 불과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기르는 것은 위법입니다."

 
민경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형법》제341조 [희귀, 멸종위기 야생동물 불법수렵 및 살해죄, 희귀 멸종위기 야생동물제품 불법수매, 운반, 판매죄]규정에 따르면 국가에서 중점적으로 보호하는 희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불법수렵, 살해 혹은 국가중점 보호 희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및 제품을 불법수매, 운반, 판매할 경우 5년 이하 유기징역 혹은 구역에 처하는 동시에 벌금처벌을 내리게 된다. 정절이 엄중할 경우 5년 이상 10년 이하 유기징역과 벌금형에 처하게 되며 정절이 특히 엄중할 경우 10년 이상의 유기징역, 벌금 처벌 혹은 재산을 몰수한다.

 
이에 경찰은 광범한 군중에게 동물을 구매할 때 미리 구매할 동물종류를 잘 알아보고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국제무역협약》에 속하는 희귀,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속하는 지 잘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앵무새의 경우 모란앵무(桃脸牡丹鹦鹉), 호랑이앵무(일명: 봉앵무, 채봉앵무, 아수르), 꼬리앵무새(일명: 현봉 앵무새, 고관 앵무새, 붉은귀 앵무새) 등 세가지만 사양이 가능하고 나머지 종류의 앵무새는 사육이 불가능하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전매체뉴스취재중심 기자 리정현 리향화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실종차량을 찾아내고 도움을 준 로과변경파출소 민경들 9월 11일, 화룡시 로과변경파출소에서는 련락이 두절된지 여러날 된 운수차량을 찾아내고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쳐 훈훈한 미담을 엮어놓았다. 이날 아침 7시좌우, 2명의 남성이 로과변경파출소에 찾아와 도움을 청했다. 연길에서 출발해 남평으로 가던 철근운수차량...
  • 2019-09-16
  • 오히려 당당한 장대호 “2시간 동안 ‘어떻게 죽일까’ 고민했다”   피의자 장대호 ‘한강 몸통 토막 살인 사건’ 피의자 장대호(38)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 A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살인 및 사체손괴와 사체은닉 혐...
  • 2019-09-11
  •       투옥된지 23년 만에 왕년의 “살인범” 김철굉은 무죄로 석방되고 468만원의 국가배상을 받았다.   1995년, 김철굉은 고의살인죄로 사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기자가 공개보도를 조회해본 결과 해당 배상 총금액 및 위자료 모두 국가에서 억...
  • 2019-09-09
  •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남편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6일 살인과 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A(51)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4월 충남 홍성 한 주택에서 이혼을 요구하는 아...
  • 2019-09-07
  • 저렴한 한약재에 발기부전치료제 섞어 제조 가슴통증·두통 등 이상반응에도 "명현반응이다" 속여 저가 한약재에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섞어 만든 가짜 오자환 제품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저가 한약재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섞어 만든 가짜 건강식품을 판매한 일당...
  • 2019-09-05
  •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남의 집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동포 박모(39)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일용직 노동자...
  • 2019-09-04
  •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채무자 가족을 인신매매하려 한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 선고를 받았다. 3일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장기 적출 인신매매 예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2019-09-04
  • 일전 주 소방구조지대 도문대대는 도문시 변강호텔 방향 새 서류보존국 옆에서 누군가가 하수구에 빠졌다는 제보를 받았다. 소방대대는 즉시 구조차 한대와 소방차 한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50대 남성이였는데 핸드폰이 하수구에 빠져 내려가 주으려다 물이 깊어 나오지 못하고...
  • 2019-09-02
  • 7월31일 돈화시관지진 촌민 요광리가 연명호진에서 물에 빠진 남자애를 구하다가 생명을 잃었다. 8월12일 돈화시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행위 평정위원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요광리의 행동을 정의를 위한 용감한 행동으로 확인했다. 8월22일 요광리의 안해 요숙현이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행위 확인증서를 받았다...
  • 2019-08-26
  • "평소 사이 좋지 않았다"…식사 중 말다툼하다 범행 경찰통제선 설치된 사건 현장[촬영 김영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말다툼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동료 노동자를 죽인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0·우즈베키스탄)씨를 긴급체...
  • 2019-08-24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