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런 봉변이~!! 연길남자, 재미삼아 앵무새를 길렀다가 글쎄...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23일 08시20분    조회:15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연길시공안국생태환경(식품약품)범죄수사대대에서는 여러건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불법수매사건을 적발하고 관련 위법인원들을 처리하였다.
 
11월 27일, 연길시공안국환경수사대대 민경은 연길시 소영진 인평촌의 모 슈퍼마켓에서 앵무새를 기르는데 보호동물로 의심된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민경은 조사를 진행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해당 슈퍼마켓 사장의 아들 가모는 2018년, 2019년에 인터넷을 통해 불법적으로 썬 코뉴어 (太阳锥尾鹦鹉)와 블루 퀘이커(蓝和尚) 앵무새를 구매한 후 슈퍼에서 길러왔다고 한다. 감정을 거쳐 이 두 앵무새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국제무역협약》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였다. 가모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앵무새를 기르는 것을 보고 재미삼아 두마리를 길렀는데 2년동안 기른 앵무새가 국가 2급호보동물인 줄 몰랐다"고 교대했다.
 


11월 30일 10시경, 연길시공안국환경수사대대 정찰원은 수사과정에서 양모가 화조어시장(花鸟鱼市场)에서 국가 2급 보호동물인 썬 코뉴어 (太阳锥尾鹦鹉) 2마리를 판매한 것을 발견했다. 목전, 가모와 양모 모두 연길시경찰에 의해 강제조치 되였다.
 
12월 15일, 연길시공안국환경수사대대 민경은 연길시공원가 모 소구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누군가가 호랑이 이빨제품 목걸이를 착용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민경이 즉시 조사해본 결과 맹모가 올해 4월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랑이 이빨로 의심되는 목걸이 펜던트(项链吊坠)와 호랑이 발톱으로 의심되는 제품의 목걸이 펜던트를 구매한 후 안해와 나누어 착용한 것을 발견했다. 현재 사건관련 제품은 몰수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앵무새를 기르는 것이 위법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기를 수 있는 앵무새는 몇가지 종류에 불과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기르는 것은 위법입니다."

 
민경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형법》제341조 [희귀, 멸종위기 야생동물 불법수렵 및 살해죄, 희귀 멸종위기 야생동물제품 불법수매, 운반, 판매죄]규정에 따르면 국가에서 중점적으로 보호하는 희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불법수렵, 살해 혹은 국가중점 보호 희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및 제품을 불법수매, 운반, 판매할 경우 5년 이하 유기징역 혹은 구역에 처하는 동시에 벌금처벌을 내리게 된다. 정절이 엄중할 경우 5년 이상 10년 이하 유기징역과 벌금형에 처하게 되며 정절이 특히 엄중할 경우 10년 이상의 유기징역, 벌금 처벌 혹은 재산을 몰수한다.

 
이에 경찰은 광범한 군중에게 동물을 구매할 때 미리 구매할 동물종류를 잘 알아보고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국제무역협약》에 속하는 희귀,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속하는 지 잘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앵무새의 경우 모란앵무(桃脸牡丹鹦鹉), 호랑이앵무(일명: 봉앵무, 채봉앵무, 아수르), 꼬리앵무새(일명: 현봉 앵무새, 고관 앵무새, 붉은귀 앵무새) 등 세가지만 사양이 가능하고 나머지 종류의 앵무새는 사육이 불가능하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전매체뉴스취재중심 기자 리정현 리향화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이 불허된 외국인 남성 3명이 화장실 천장을 뚫고 밀입국하려다 적발됐다. 26일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천국제공항...
  • 2019-07-26
  •   부산세관은 국제특급우편으로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입한 일당 11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일당이 밀수입한 농산물. [사진 부산세관] 국제우편 허점을 노려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150달러 미만 국제우편 세관 신고 안해도 되는 허점 노려 ...
  • 2019-07-26
  • 7월 23일 아침 5시 30분, 국도 삼모선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해 6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그중 2명이 중태에 빠져 생명이 위독했다. 당일, 왕청현중의원 소아과 간호사인 소려연 일가족 3명은 차를 몰고 국도 삼모선을 따라 연길로 향하다가 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였다. 소려연은 즉시 차를 세우고 부상자 6명의 상태...
  • 2019-07-26
  • 23일 오전 1시7분께 울산시 남구 번영교 남단 도로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동 방향으로 가던 강모(40·조선족)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과속상태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
  • 2019-07-24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07.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여자 문제로 다투던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말다툼 중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 또는 특수상해)로 A(29·중국인)씨를 긴급...
  • 2019-07-24
  • 마라탕 음식점 절반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주방 기름때 끼고 제조 시점 불분명한 식재료 사용주방 튀김기와 후드에는 기름때가 까맣게 끼어 있고, 언제 제조됐는지 알 수 없는 의문의 식재료가 방치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일~이달 5일 매운맛으로 ‘마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라탕 전문...
  • 2019-07-23
  •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시내 식당 건물에서 마작 도박판을 벌인 중국 출신 귀화자와 중국동포(조선족)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작 도박을 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중국 출신 귀화자 송모(38)씨 등 총 7명을 붙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제주...
  • 2019-07-23
  • 일전, 연길시 고중 2학년에 다니는 녀자애 소자(소명)가 "돈 벌고 돌아오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했다. 경찰이 수소문한 끝에 아이를 찾았는데 정작 가출한 원인을 들어보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알고보니 녀자애가 생계를 책임지는 할머니의 부담을 덜어주고저 외지로 돈벌러 떠났던 것이다. 고중 2학년 녀자애, "쪽지"...
  • 2019-07-23
  • 7월 16일 오전 6시경, 안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소형트럭 한대가 안도 흠전주민구역에 떨어져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차량내 운전수가 갇혔다는 제보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후 안도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즉시 소방차 2대, 소방구조대원 12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한편 120구급인원과 안도삼림공안국 교통경찰...
  • 2019-07-19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