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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경찰, 수천만원어치 가짜 유명브랜드 제품 차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2월1일 08시31분    조회: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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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연길시공안국에서는 32가지 가짜 국제 유명브랜드의 복장과 신발, 모자, 악세사리를 만 2,523건 차압했는데 사건 련루가치는 초보적인 계산으로 3,700여만원에 달한다. 2개 범죄무리의 범죄용의자 9명을 전부 나포하고 판매, 저장, 중계운송 소굴 13곳을 짓부셨다.

지난해 6월, 연길 경찰은 연길시 삼꽃거리에 위치한 연변대학사범분원 맞은켠 한 층집 2층 복장점에서 양X자, 양X춘 자매 등이 대형 백화상점에서 팔리고 있는 국제 유명브랜드 복장을 시가보다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가게와 위챗을 통해 판매하고있는데 전부 가짜제품인 것 같다는 중요한 단서를 장악했다.

연길 경찰은 즉시 전문수사조를 무어 사건 해명에 착수했다. 수사조는 이 범죄무리의 구성과 분공, 판매와 저장 소굴, 판매 네트워크에 대한 장악, 분석을 거쳐 범죄사실을 기본적으로 조사한 후 나포작업에 들어갔다. 6월 29일, 전문수사조는 양X자, 양X춘, 김X, 허X, 김X매를 나포하고 현장에서 부분적인 가짜 유명브랜드 복장을 차압했다. 조사를 거쳐 범죄용의자들은 범죄사실을 이실직고했다.

7월 10일, 수사조는 이미 장악한 단서에 따라 산동성 청도시에서 양X자의 웃선인 요X, 소X, 려X, 하X를 나포하고 판매, 저장, 중계운송 소굴 13곳을 짓부시고 32가지의 가짜 국제 유명브랜드 복장, 신발, 모자, 악세사리 등을 만 2,523건 차압했다.

이런 유명브랜드 복장의 경우, 백화상점 판매가격은 500 ~ 600원, 범죄용의자들은 300여원의 저렴한 가격에 팔아도 절반의 순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범죄용의자들은 지식재산권 침범이 침권일 뿐만 아니라 범죄행위라는 법률 상식을 알고 있지만 높은 경제적 리윤 앞에서 모험도 마다하지 않은 것이다.

이 범죄무리는 복장 구매, 포장, 운수, 판매를 일체화한 범죄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수사조는 9명 범죄용의자의 핸드폰 10여대, 10여만개의 입금과 지불 데이터 및 계좌 자금 흐름 데이터를 정리하고 판매 네트워크와 범죄무리 성원들의 조직구조를 알아냈다.

이 사건에는 웃선과 아래선 등 2개의 범죄무리가 있었다. 그중 아래선인 양X자, 양X춘 자매 무리는 처음에는 인터넷, 위챗 라이브방송을 통해 가짜 유명브랜드 복장을 팔았는데 불과 1년 사이에 1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수입이 짭짤한지라 아예 가게를 차리고 청도의 요X로부터 물건을 들여왔으며 김X, 허X, 김X매를 하급 대리상으로 발전시켜 미친 듯이 판매했다. 그 외 그들의 웃선인 요X 무리에서 요X는 직접 공장측으로부터 물건을 넘겨받고 판매하고 발송하는 일을 책임졌다. 안해 소X는 아래선에 판매하는 동시에 려X, 하X를 시켜 위챗, 틱톡, 라이브방송 등 방식으로 판매했다.

조사를 거쳐 2017년 10월부터 2020년 6월 사이에 주요 범죄용의자들인 양X자, 양X춘, 요X, 소X가 위챗, 틱톡, 라이브방송 등 방식으로 32개 사치품, 고급 브랜드를 판매해왔는데 초보적인 계산으로 사건 련루금액이 무려 3,700여만원에 달한다.

그들이 가짜 유명브랜드 복장을 판매한 범위가 넓고 수량이 큰바 브랜드 소유측, 브랜드 공장측, 브랜프 판매측의 지식재산권과 경제적 리익에 큰 손상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경제 질서를 엄중히 파괴했다. 이 범죄무리의 판매 네트워크는 이미 북경, 천진 등 두개 직할시와 강소, 산동, 호북, 길림 등 4개 성의 9개 도시에 퍼져나갔다.

현재, 상기 9명의 범죄용의자는 형사구류에 처해졌고 사건은 질일보로 되는 조사중에 있다.

경찰측은 “광범한 소비자들은 브랜드 복장을 구매할 경우 정규적인 관방측 경로를 통해야 하며 제품의 생산지, 브랜드, 품질인증 등 정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시가보다 엄청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미 구매했다면 령수증을 챙겨야 하고 가짜 제품 침권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110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뀌띰했다.

/길림신문 유경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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