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경찰 습격죄 신설 후 첫 경찰 습격 사건 발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2일 20시55분    조회:18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녀성 안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연길시병원 입원처에서 경비원과 다툼이 발생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말렸으나 안모는 도리여 경찰에게 욕설과 발길질을 하며 협조하지 않았다. 결국 4월 14일 안모는 경찰습격죄로 연길시공안국에 형사 구류됐다.
 

 
해당 사건은 《중화인민공화국형법》에 경찰 습격죄가 신설된 이래 처음으로 연길에서 발생한 경찰 습격 사건이다. 현재 사건은 체포 비준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진학파출소 담당 경찰에 따르면 4월 13일 저녁 9시 50분, 한 녀성이 연길시병원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명의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뒤, 경찰은 몸에서 엄청난 술 냄새를 풍기는 한 녀성이 3명의 경비원과 다투는 것을 발견, 녀성이 몸에 소주 한 병을 지니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녀성이 이미 만취 상태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신분증을 보여달라며 요구했고, 가족에게 련락을 취하려 했다. 하지만 녀성은 신분증을 꺼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도 마구 욕설을 퍼부었다. 
 
경비원은 경찰에게 “녀성을 발견했을 당시 녀성은 안내센터 뒤에서 술을 마시는 중이였으며, 문을 차고 술병을 던지면서 혼자 계속 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비원들이 다가가서 말리려 하자 녀성은 따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비원들과 다투기까지 한 것이였다. 이 같은 상황을 료해한 경찰은 계속하여 녀성과 소통하려 노력했지만 녀성은 갑자기 발로 경찰을 차버렸고, 결국 녀성은 경찰에 의해 통제됐다.
 
파출소로 연행하는 길에도 녀성은 계속하여 경찰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또 한 파출소에 도착한 뒤에도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두 명의 보조 경찰의 얼굴과 눈을 할퀴고 때리면서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웠다.
 
《중화인민공화국형법》 제277조 관련 규정에 따르면 업무 집행 중인 인민경찰을 폭력으로 습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구역 혹은 관제 조치를 받으며, 총기와 관제 칼을 사용하거나 자동차로 들이받는 등 방식으로 인신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할 경우에는 3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출처: 연변교통문예라지오방송
편역: 김태연/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이 불허된 외국인 남성 3명이 화장실 천장을 뚫고 밀입국하려다 적발됐다. 26일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과 인천국제공항...
  • 2019-07-26
  •   부산세관은 국제특급우편으로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입한 일당 11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일당이 밀수입한 농산물. [사진 부산세관] 국제우편 허점을 노려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150달러 미만 국제우편 세관 신고 안해도 되는 허점 노려 ...
  • 2019-07-26
  • 7월 23일 아침 5시 30분, 국도 삼모선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해 6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그중 2명이 중태에 빠져 생명이 위독했다. 당일, 왕청현중의원 소아과 간호사인 소려연 일가족 3명은 차를 몰고 국도 삼모선을 따라 연길로 향하다가 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였다. 소려연은 즉시 차를 세우고 부상자 6명의 상태...
  • 2019-07-26
  • 23일 오전 1시7분께 울산시 남구 번영교 남단 도로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동 방향으로 가던 강모(40·조선족)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과속상태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
  • 2019-07-24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07.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여자 문제로 다투던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말다툼 중 같은 중국인 동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 또는 특수상해)로 A(29·중국인)씨를 긴급...
  • 2019-07-24
  • 마라탕 음식점 절반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주방 기름때 끼고 제조 시점 불분명한 식재료 사용주방 튀김기와 후드에는 기름때가 까맣게 끼어 있고, 언제 제조됐는지 알 수 없는 의문의 식재료가 방치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일~이달 5일 매운맛으로 ‘마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라탕 전문...
  • 2019-07-23
  •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시내 식당 건물에서 마작 도박판을 벌인 중국 출신 귀화자와 중국동포(조선족)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작 도박을 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중국 출신 귀화자 송모(38)씨 등 총 7명을 붙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제주...
  • 2019-07-23
  • 일전, 연길시 고중 2학년에 다니는 녀자애 소자(소명)가 "돈 벌고 돌아오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했다. 경찰이 수소문한 끝에 아이를 찾았는데 정작 가출한 원인을 들어보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알고보니 녀자애가 생계를 책임지는 할머니의 부담을 덜어주고저 외지로 돈벌러 떠났던 것이다. 고중 2학년 녀자애, "쪽지"...
  • 2019-07-23
  • 7월 16일 오전 6시경, 안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소형트럭 한대가 안도 흠전주민구역에 떨어져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차량내 운전수가 갇혔다는 제보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후 안도현 소방구조대대에서는 즉시 소방차 2대, 소방구조대원 12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한편 120구급인원과 안도삼림공안국 교통경찰...
  • 2019-07-19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