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경 연길시 한 차주인은 단지내에 주차해놓은 차량이 밤새 뒤면유리가 깨여지고 차안에 있던 10여만원 가치의 사진기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이 차주인에 따르면 그는 전날 11시30분쯤 차량을 현대국제B구 북측의 개방된 공터에 주차했다. 하지만 이튿날 아침 그가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차량 뒤면유리가 깨여져 유리쪼각이 랑자하게 널려 있었고 밤새 비까지 내려 차안에 대량의 비물이 고여 있었다. 특히 차안에 놓아두었던 10여만원 가치의 사진기가 보이지 않았다.
이 차주인은 "단지내에 감시카메라도 없다. 수많은 차량 가운데서 유독 자신의 차만이 봉변당했다"고 하면서 "이 일은 새벽 1시부터 2시 사이에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차주인은 이미 공안부문에 신고했고 공안부문은 조사를 하고 있다.
특별제시:
많은 불법분자들이 고급주택단지 주변 도로나 편벽한 곳에 세워진 차량을 표적해 대부분 밤에 사건을 저지르기에 차량을 될수록이면 주차장이나 차고에 주차하고 단지내에 주차자리가 없으면 꼭 감시카메라가 있는 곳에 주차하며 차내에 귀중한 물품을 두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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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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