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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편] 2021년 우리에게 감동 준 인물·사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7일 09시46분    조회: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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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2일 료녕성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코로나와의 전쟁'이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지난 2021년 심양, 대련에서

재차 코로나 확산이 있었지만

우리 함께 이겨냈어요~

지금 생각해도 후덜덜 떨리는

2021년초...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

확진자 1명이 나타나면서

조선족사회에 초비상이 걸렸어요!

○ 학교의 상시화 방역조치

○ 사생들의 공동 노력

○ 조선족사회의 응원

세인들의 주목 속에서 沈朝一中은

'0확진'이란 기적을 창조했어요!!!

 

심양시 코로나 전수검사 기간

한 조선족언니가

중앙매체에 의해 보도됐는데요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아이스 마스크 언니(冰口罩小姐姐)'란

타이틀을 달아주었어요~

이 타이틀의 주인공인

심양시 심북신구 정량가두 민풍사회구역의

사업일군 김영애(金英爱, 1987년생)

그녀는 자신은 단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수많은 기층일군중의 한명 뿐이라고 해요

 

조선족들이 모여사는

심양시 명렴가두 명북사회구역에

'찰떡궁합' 부녀봉사팀도 나타났어요

당원인 딸 리흔양의 영향으로

아버지 리상오도 자원봉사 기간

당지부에 입당신청서를 제출했어요~

 

코로나가 재차 잠잠해지면서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

3월 31일 단동의 조선족의사 라금석이

헬스장에서 동료들과 심페소생술로

71세의 소요충씨를 구해냈어요~

"의사가 환자를 살리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생활을 사랑하고 부단히 도전하는

팔순 '아마추어화가' 최봉순(崔凤顺)

 7월 2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첫 개인전 개최(首次个人绘画展)'란

꿈을 이뤘어요~

 

외손녀를 격려하기 위해

화필을 잡기 시작한 최할머니!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한다는

도리를 행동으로 보여줬어요~

안산의 78세 '철봉스타' 박상원(朴尚元)은

회전, 턱걸이 등 고난이도 동작으로

온라인에서 인기!

 

최할머니와 박할아버지처럼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우리에게 감동과 더불어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올해 선정된

'료녕 가장 아름다운 의료일군'중

조선족이 한명

바로 중국의과대학 부속 제4병원

당위 서기, 교수, 주임의사 김원철(金元哲)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김원철을 비롯한 수많은 의료일군들이

흰 가운을 '갑옷' 삼아 최전선으로 역행

피와 살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저격하는 '강철장성'을 구축하여

위대한 방역정신을 발양했어요!

심조1중 68기 초중 2학년 졸업생들은

12월 13일에 제85차 동창모임인

합동 진갑(칠순)잔치를 개최

 

코로나19 영향으로

귀국하지 못한 동창들은

위챗 영상통화로 실시간 시청...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85차례 크고 작은 동창모임을 진행,

평균 3개월에 한번씩!

반세기 넘게 이어온 동창간의 情

감동 그 자체네요~

"고향이 전국에게 알려지고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기를 바랍니다"

 

단동의 조선족가수 전림(田琳)은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부관장)

고향을 위한 마음을 담아

<가장 아름다운 단동(最美丹东)>

노래를 불렀어요~

2021년의 최대 경사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당창건 100돐을 계기로 료녕신문은

특별히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함께

'조선족당원풍채'

시리즈보도를 펼쳤어요!

당원가정, 로당원, 중청년당원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번 만나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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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2호 인생렬차가

시동을 걸어놓았네요

한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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