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녀성 차 사자마자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1일 09시05분    조회:15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하북 2중대 교통경찰들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녀운전수 녕모씨(왼쪽)

 

19일, 연길시공안국에 따르면 연길의 한 녀성은 차를 산 것을 축하하여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벌려 술을 마시고 요행심리로 운전을 했다가 ‘뜻밖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상응한 처벌을 받았다.

최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하북 2중대의 교통경찰들은 연길시 연북로 고지공원(高地公园) 부근에서 검사하던 중 림시 번호판을 단 ‘토요타’ 소형 승용차가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다. 운전수에게 지시하여 차를 세워보니 운전자 녕(宁)모씨에게 음주운전 혐의가 있어보여 호흡식 알콜검사를 해본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78mg/100ml로 음주운전에 속했는바 자칫하면 만취운전 기준(80mg/100ml)에 도달할 뻔 했다.

경찰이 녕모씨가 운전한 차에 정식 번호판을 달지 않은 것이 미심쩍어 차량 령수증을 검사해보니 산지 얼마 되지 않았다.

술을 마신후 방금 산 차를 운전해 길에 나섰다가 일단 사고가 나면 경해도 차가 손상받을 수 있고 중하면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자신도 해치게 된다는 도리를 정녕 모른단 말인가?

녀운전수 녕모씨의 진술에 따르면 친구들이 그가 차를 산 것을 축하하여 특별히 파티를 열었고 모두들 술을 몇잔씩 마셨다고 한다.

녕모씨는 경축파티가 끝나고나서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굳이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리유는 교통경찰이 녀성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할 것이라는 그릇된 판단에서였다. 그런데 아빠트단지 앞까지 와서 경찰에 덜미를 잡힐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적지 않은 녀성 운전자들은 녕모씨처럼 교통경찰이 그녀들을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상 교통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녀성 운전자라고 봐주지 않는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라 교통경찰은 녕모씨에게 2,000원의 벌금형, 운전면허증 12점 전부 감점과 더불어 6개월간 운전면허를 정지하는 등 처벌을 주었다. 방금 산 차는 주차장에서 6개월간 대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연길교통경찰은 모든 운전기사를 동일시하는바 어떤 요행도 법률의 제재를 피해갈 수 없다며 남녀를 불문하고 술을 얼마나 마셨든 간에 절대로 요행 심리를 안고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고 따끔하게 일깨워 주었다.

글: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사진: 연길시공안국 제공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이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선 이때 아직도 일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안전을 무시하고 집결해 도박판을 벌이는 위험한 행위를 불사하고 있다. 일전 왕청현공안국 대천파출소 민경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모여앉아 도박을 놀던 인원 9명을 발견하고 엄하게 처벌했다.   2월 14일...
  • 2020-02-20
  •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은 목전 가장 중요한 정치임무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완수해야 할 사업이다. 하지만 일부 불법분자들은 법률법규와 지방경제 관련 정치명령, 금지령을 무시하고 여전히 제멋대로 요언을 날조하며 퍼뜨리고 있다. 17일, 훈춘시공안국에서는 훈춘에 코로나 병례가 나타났다고 요언을 퍼뜨...
  • 2020-02-19
  •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경찰은 상급 공안기관이 제공한 전염병 발생 기간 온라인 사기 사건 단서를 받고 하루 만에 전염병을 리용해 허위로 마스크를 판매한 사기 혐의자를 검거하였다.            1월 29일, 자선 인사 왕모씨는 친구들과 상의하여 돈을 모아 마스크 3만개를 구매하여 무한...
  • 2020-02-16
  • 13일 조간신문에 따르면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일부 불법분자들이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의 심리를 리용해 마스크 판매를 신종 사기 수단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한다. 최근, 우리 주에서 여러명의 시민들이 사기를 당했다.   2월 10일, 진선생은 위챗 모멘트에서 "마스크 공급상"이라 자칭하는 왕모를 알게...
  • 2020-02-14
  • [중앙지법] "사고 없었다면 체류기간 연장해 계속 거주했을 것"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을 얻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동포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법원은 사고가 없었더라면 체류기간을 연장하여 계속 한국에 거주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가동연한을 65세로 인정해...
  • 2020-02-13
  • 최근 톈진 방문 기록 있어…경찰 "음성 판정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  동분서주하는 구급대원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현장에 있던 중국인 여성이 발열로 병원에 이송됐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은 치안센터에 격리됐다. 13일 경찰...
  • 2020-02-13
  • 2020년 정월대보름날인 2월8일, 길림시 해방북로 신천지아빠트에 사는 68세 황상구씨는 길림무송다리에서 송화강에 자살하려 뛰여내린 60중반의 녀성을 구해냈다, 이날 11시20분 쯤 황상구씨가 송화강기슭을 거닐고 있는데 무송다리 아래서 "풍덩"하는 요란한 물결소리와 누군가 "사람이 물에 빠졌다"란 고함소리가 들...
  • 2020-02-12
  • -외국인 노동자 비중 19.5%로, 건설현장 전염 확산 방지 지침 내려 -중국 내 현장 보유한 대형사들도 춘절 연휴 이후 대응책 고심   외국인 노동자 비중이 많은 건설현장에 연휴 이후 ‘우한 폐렴’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 2020-01-29
  • 28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 한자로 ‘중국인 출입금지’라고 쓴 안내문이 붙어 있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28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등에는 오가는 사람들 절반 이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곳에 12년째 살고 있는 50대 중국동포 ㄱ씨는 와 만나 최근 겪은 일을 털어...
  • 2020-01-29
  • 서울마포경찰서[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는 29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에서 다툼을 벌인 한국인 3명과 중국인 4명을 폭행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측 간 말다툼은 두 일행이 걸어가던 중 서로 어깨를 부딪치면서 시작됐다. 중국...
  • 2020-01-29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