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지역간 교류 추진 우리 주 인지도 일층 제고
11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연변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장백산 만선생’의 생태중국만리행” 출정식이 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은 사람들의 생태환경보호의식을 불러일으킴과 아울러 우리 주 관광자원을 보다 널리 알리고 70년래 우리 주에서 취득한 성과를 전시, 우리 주와 기타 소수민족지역간의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우리 주의 인지도를 일층 제고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소개에 따르면 ‘장백산 만선생’과 그의 회사 성원들은 우리 주에서 출발하여 향후 3개월간 길림성 전고를로스몽골족자치현, 료녕성 본계만족자치현, 운남성 시쐉반나따이족자치주, 귀주성 금동남묘족동족자치주, 사천성 간쯔장족자치주 등 전국 각지 26개 소수민족지역, 수십만킬로메터에 달하는 려정을 밟으면서 철새, 들창코원숭이, 참대곰, 령양, 야크 등 100여가지의 야생동물을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다.
본명이 만흥부인 ‘장백산 만선생’은 틱톡 플랫폼에서 360여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스타이다. 올해로 66세인 그는 58세때 연변점팔영상미디어유한회사를 설립, 60세가 되는 해에 촬영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한다.
그는 특히 참수리, 두루미, 호사비오리, 검은단비 등 장백산지역 야생동물의 모습을 포착하기를 즐겨왔으며 그가 촬영한 관련 영상들은 인민넷과 중앙텔레비죤넷을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 실려 루계로 10억여차에 달하는 조회수를 달성했다.
‘장백산 만선생’은 이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으로부터 연변관광홍보대사로 임명,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에 헌례하고저 6년여의 시간을 들여 촬영, 제작한 생태자연 다큐멘터리 ‘연변을 날아예다’를 주정부에 기증했다.
글·사진 김수연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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