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비암산풍경구 영업 회복…관광객 북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2일 06시24분    조회:13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비암산풍경구 영업 회복…관광객 북적

    설비 점검, 방역 강화

    관괭객들 안전 담보

 

    8일, 룡정 비암산풍경구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회복했다. 이날 풍경구날씨는 기온이 조금 낮고 바람이 불었으나 봄정취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

    오전 9시, 개장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관광객들이 점차 모여들기 시작했다.비암산풍경구 손우 경리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관광을 보장하기 위해 설비 점검,방역 통제에 최선을 다했다. 풍경구에 입장할 때에는 반드시 온도 측정과 큐알코드 스캔 등 절차를 엄격히 실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풍경구내의 울금향 꽃바다에는 꽃들이 만개했으며 5D유리다리, 하늘거울(天空之镜), CS사격장, 벼랑 그네타기(悬崖秋千), 짚라인(高空滑索), 보보경심, 칠색미끄럼틀(七彩速滑), 림해비룡(林海飞龙) 등 종목을 전부 개방했다.”고 전했다.

 

    이날 부모,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온 관광객들이 유독 많았다.

 

    “그냥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오니 시원하고 좋네요. 기분도 좋고 꽃내음도 느껴보고 너무 좋아요." 모처럼의 련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 얼굴에는 울금향 만큼 환한 웃음꽃들이 피여났다. 밝은 옷차림의 나들이객들은 함께 거닐고 셀카도 찍으면서 저마다 봄 정취를 만끽했다.

 

    룡정시민 김모(34세)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옷도 특별히 신경 쓰고 예쁘게 입고 나오니까 답답했던 마음이 탁 트이는 것 같아요.” 라고 웃었다.

 

    보기만 해도 상쾌해지는 청명한 하늘 아래, 입구와 5킬로메터 떨어져있는 5D유리다리에는 기온이 조금 낮은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바람에 실려왔다.

 

    “절대 아래를 내려다보면 안돼!”

 

    연길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다는 장모(52세)는 연신 친구들에게 5D유리다리 타기 노하우를 설명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나오니 꿈만 같네요. 가까운 곳이지만 그래도 려행을 온 것처럼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암산풍경구의 운영회복과 동시에 연길-비암산풍경구 직행뻐스도 운영을 회복한다. 려객운수북역은 아침 8시 반, 동북아려객운수역은 아침 9시부터 발차할 예정이다.

 

    글·사진 김홍화 기자/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주의!] 룡정시, 목전 전염병 상황 없어!   광범한 시민들의 신체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전 성 전염병 예방통제사업 요구에 따라 룡정시는 3일간의 핵산선별작업을 전개한다. 광범한 시민들이 협조, 지지해주기 바란다. 목전 룡정시에는 전염병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    광범한 시민들께서 공식 정보를 주...
  • 2022-05-17
  •     16일, 도문과 화룡을 제외한 주내 6개 현(시) 77개 소학교 1, 2, 3학년의 3만 6000여명 학생이 복교해 수업을 재개했다.       “저희 학교일 경우 오늘까지 등교하면 6개 학년 41개 학급의 1685명 학생이 복교하게 됩니다.”       연길시공원소학교 곽선화 부교장...
  • 2022-05-17
  • 어제 진행한 3라운드 핵산검사에서 또 3명 발견       5월 13일 길림성 백산시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17세 고중 녀학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된 이후로 4일 사이 모두 12명 감염자가 발견되였다. 현재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일시정지 방역관리에 진입했고 모든 주민들의 외출이 금지되고 있다....
  • 2022-05-17
  •    5월 16일 0-24시, 도문시에서 본지방 확진병례 2례(경증형)가 새로 증가되였는데 모두 관리통제인원이다. 이 두 확진병례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확진병례2 이동경로   4月29日,8:20自驾私家车(以下自驾车型均为私家车)到税务局,11:29自驾到好再来生鲜超市,13:30自驾到税务...
  • 2022-05-17
  • 5월 17일, 기자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와 연길도로철도분류려객운수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에서 훈춘, 도문, 화룡, 개산툰에 이르는 려객운수선로의 운행을 일시 정지한다. 구체적인 개통 시간은 실제 정황에 따라 결정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 2022-05-17
  • 이번주(5월 16일~22일) 연변의 총체적인 날씨추세는 기온이 뚜렷하게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주 평균기온은 16℃ 좌우로 예상되며 평년 같은 시기보다 2℃ 가량 높다.   17일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하게 되며 주말에는 30℃까지 올라가게 된다.   전 주 평균 강수량은 5~10mm로 평...
  • 2022-05-17
  • 2022년 5월 9일, 중국 백년 영화사의 견증인이며 개척자의 한사람으로 ‘인민예술가’,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로 추앙받던 영화계의 대스타 진이가 100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이 비보를 접한 원 연변인민출판사 상해지사장 김창석 작가는 저으기 큰 충격을 받았다.   ‘영화황제&rsquo...
  • 2022-05-16
  • 2014년부터 중국조선족시(문)인들을 상대로 하여 펼쳐온 ‘중국조선족호미문학상’을 올해에도 제9회로 공모하게 된다. 지난 3년간 코로나 19 사태속에서도 꿋꿋하게 동요없이 이어온 본 문학상은 중국조선족문인들과 지성인들의 고무와 격려 다함없는 지지에 힘입어 올해도 힘차게 새 출발을 하였다. 지구촌에 ...
  • 2022-05-16
  •   2014년부터 중국조선족중학생(초중, 고중)을 상대로 펼쳐 온 ‘중국조선족중학생호미문학상’을 올해도 제9회로 공모하게 되였다. 본 문학상은 지난 3년간 코로나 19 속에서도 꿋꿋하게 동요없이 중국조선족교육계 선생님들과 중학생들 그리고 사회 제 분야 지성인들의 고무와 격려 다함없는 지지에 힘입...
  • 2022-05-16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