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 김봉관의 손풍금,연변청송문학예술관에 기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11일 19시58분    조회:9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이 음악가 고 김봉관의 유품인 손풍금을 연변청송문학예술관에 기증했다. 9일, 연길시 공원로의 대학성에 위치한 연변청송문학예술관에서 기증식이 펼쳐졌다.
 
    고 김봉관은 <일할수록 성수나오>, <잘 꾸려보세> 등 곡을 남긴 작곡가이다. 장기간 도문시가무단 단장을 지냈고 중국음악가협회 회원, 연변음악가협회 리사였다. 평생 1050수 민요를 수집하고 1500수의 민요를 편찬하는 등 연변민가집성사업에 공헌을 했다. 만년에 병환으로 실명하다싶이 되였어도 확대경을 리용하여 3000여페지 분량의 《중국조선족민간음악집》과 《중국조선족민족악기대전》을 편찬했다.
 
    손풍금을 기증한 연변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은 인터뷰에서 “나에게 많은 배려를 주었던 김봉관 선생은 어느날 손풍금을 나에게 넘겨줬다. 손풍금은 시간이 좀 오래 됐지만 고인이 우리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 업적이 깃들어있고 넋이 숨쉬고 있다. 개인이 소장하기보다는 예술관에 기증해 전시함으로써 많은 대중들이 김봉관 선생을 기리고 우리 음악에 대해 더 깊이 료해하며 후배들의 음악창작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변청송문학예술관 류영근 관장은 손풍금을 받은 후 “고인이 된 우리의 문화예술인들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많은 귀중한 정신적 재부를 남겼다.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은 그들을 기리고 계승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손풍금을 선뜻 기증한 김광룡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当市民接到电商平台客服的电话时,一定要小心。这不,和龙市民徐先生就被骗了2万元。       徐先生表示,今年4月份,他接到了客服“工作人员”的电话,对方称他账户信息有问题。于是徐先生便按照对方的指示一顿操作,并向对方提供了短信验证码。随着账户2万元的消失,客服也消失了,徐先生...
  • 2022-07-05
  •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 모든 려객운수선로 운행 회복     기자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목전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의 모든 려객운수선로가 전부 운행을 회복했다. 이밖에 연길도로철도분류려객운수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7월 5일부터 연길-화룡, 연길-통화 려객운수선로가 운행을 회...
  • 2022-07-04
  • 약화된 열대저압 '차바'의 잔여가 환류 북상해 서풍대 고공기류와 결합한 영향으로 6일 아침부터 7일까지 우리 성에 뚜렷한 강수과정이 있게 된다. 강수는 주요하게 6일 밤부터 7일 낮에 집중되며 대부분 지역에서 큰 비 혹은 폭우가 내리게 된다. 중서부의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있겠고 단시간 강수, 천둥과 폭우...
  • 2022-07-04
  • 7월 3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사회구역(촌툰) 혹은 질병예방통제기구에 보고하고 요구에 따라 해당 전염병 관리통제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만약 발열, 기침 등 급성호흡...
  • 2022-07-04
  • 延吉河早市(水上市场)全方位消杀!     7月2日延吉骤降大雨,烟集河水位上涨,河道漫堤,以致位于河堤上的延吉河早市被淹。为了让早市尽早复市,7月3日下午4时30分,延吉市疾病预防控制中心工作人员对早市附近8000余平方米进行了消杀。     下午4时许,记者在延吉河早市看到,几辆铲车正在有条不紊地...
  • 2022-07-04
  • 男子突发疾病,延吉街头爱心接力救人!     7月3日16时许,延吉市天池市场附近,一男子面色潮红突然倒在路边,只说了几句话便失去了意识。所幸一场爱心接力上演,及时将男子送往医院救治。        事发时,好心的陆女士和母亲恰巧经过此地,看到男子在前方摔了一跤,坐在了地上。陆女士起初...
  • 2022-07-04
  • “우발적으로 범행 저질러” 주장   울산제일일보에 따르면 한국인 직장동료의 중국 비하 발언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조선족 남성이 한국경찰에 붙잡혔다.   3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5분께 남구 야음동 한 식당 주차장에서 한국인 동료에게 흉기를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
  • 2022-07-04
  •      [료녕신문 오정국 특약기자] 6월 28일, 료양시인대 관계자와 료양시 령세기업 경영자들이 항미원조 조선족 로전사 신덕균을 위문했다.      일행은 신덕균의 집을 방문해 인사를 건네고 생화를 안겨드렸다. 이어 신덕균으로부터 ‘항미원조 보가위국’ 사적을 경청...
  • 2022-07-04
  •   최근 길림성하장제사무실은 통보를 인쇄발부했는데 대안눈강만, 압록강 장백현진 구간, 장백산관리위원회 야압호, 련화산 천정하, 휘발하 매하구시 도시구간, 료원시 동료하(고려묘교-재부대교 구간), 부르하통하 연길시 도시구간, 조자하 사평시 철서구간 등 8개 강과 호수가 2021년도 길림성 ‘아름다운 강,...
  • 2022-07-04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