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사람이 말하는 연변’
‘조선족 자랑’ 코너 설치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으며 연변도서관에서 다양한 특별기획 시리즈를 내와 독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2일, 연변도서관측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된 연변도서관의 특별기획 시리즈 ‘듣는 도서관’은 ‘조선족의 자랑’이라는 코너를 설치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사회 각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우리 지역의 위상을 만방에 빛낸 인물들이 소개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임 당위 서기이며 제1임 주장인 주덕해가 ‘6월의 인물’로 소개되는 데 《주덕해평전》을 집필한 소설가 최국철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독자들은 18일과 25일 연변도서관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을 접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추진된 ‘연변사람이 말하는 연변’ 역시 ‘연변도서관 강단’ 특별시리즈 중 한 코너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기념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 코너는 우리 지역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 지성인들을 초청해 력사, 문화, 관광, 경제 등 다방면의 정보들을 독자들과 함께 교류하는 토론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역시 연변도서관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연변도서관 사회교육부 김송훼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추진중에 있으이 광범한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