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새롭게 단장된 연길시 장백산로 록화대 모습이다. 김유미 기자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우리 주에서는 원림록화 조성으로 시구역을 아름답게 단장해 명절분위기를 짙게 하고 있다.
자치주 창립 70돐 중점공사인 원림록화 승격개조 사업은 전 주적 범위내에서 경관 공사를 위주로 하고 시구역 공원 광장 미화, 시구역 거리 록화, 원림록화 보수를 부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주 도시원림록화 승격공사에 도합 8251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명절록화경관 2곳을 조성하고 록화구역 6곳을 증가했으며 록화 도로 5갈래를 늘였다. 나무를 1만 8377그루 심고 23곳에 꽃을 심었으며 소형 공원 건설 6곳, 소형 록지대를 7곳 증가했다.
그중 연길시에서는 거리 록화, 인민공원 경관개조,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주변록화’를 위주로 도시구역 원림록화 승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6일, 연길시림업국 원림계획설계과 손정량은 “올해 연길시림업국에서는 도시록화 건설 수준을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며 자치주창립 70돐을 경축하고저 천지로, 장백산로 등 거리의 록화를 개조하게 된다. 도시내 교량에 도색하고 인민공원에 대해 경관 승격개조, 부대시설 보완을 진행한다. 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주변에 대해 록화건설을 한다. 상술한 공사들은 8월 20일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소개했다.
16일, 연길시인민공원내 소형 축구장 건설 현장에서는 지면 배수시설, 록화, 인행도 경화 작업이 한창이였다. 연길시림업국 공정과 과장 곽영은 “연길시인민공원 경관승격개조 공사는 건설면적이 11헥타르이고 구역내에 3개의 7인제 축구장을 설치하게 된다. 또 원유의 체육장구역에 롱구장, 배구장, 바드민톤장, 탁구장과 건신장소를 새로 건설하게 된다.”고 전했다.
16일, 연길시 장백산로의 차량분리대에는 각종 화초가 아름답게 심어져 거리의 경치를 일층 아름답게 꾸몄을 뿐만 아니라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줬다.
길림성화흥건설집단 설계인원 해개화에 의하면 6월 이래 연길시에서는 천지로, 연남로, 연룡로, 남산로의 거리 록화개조를 완수하고 현재 장백산로, 광명거리, 애단로 등에 대해 시공하고 있다. 그는 “장백산로 록화승격 공사는 전체 길이가 4.3킬로메터이고 록화범위는 1.9헥타르 좌우의 도로 차량분리대가 포함된다. 진달래남쪽거리를 분계선으로 하여 서쪽에는 개아그배나무(北美海棠), 라일락(小叶丁香), 월계화(耐寒月季)를 위주로 심고 동쪽에는 해당화(大花海棠), 블루세이지(兰花鼠尾草), 다알리아(小丽花)를 심는다.”고 전했다.
연변일보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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