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인행도 개조, 전선망 매설 작업에 박차
17일, 연길시 애단로 남측 도로에서 시공일군들이 인도를 보수하고 전선망 매설 작업으로 바삐 보내고 있었다.
일류의 도시 환경을 만들고 연길시 도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여 9700만원을 투입하여 연길시 35갈래 인도를 포장, 보수하고 1.2억원을 투입하여 258개의 전선대를 제거하고 지하에 전선망을 매설하는 대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9700만원을 투입하여 태평거리, 연집하 량안 등 35갈래의 차간선, 지선 도로 인도를 포장, 보수하게 되는데 시공은 계획, 설계 요구에 따라 26만평방메터의 인도를 포장, 보수하고 1만 7000평방메터의 연석과 5만 4000평방메터 되는 경계석을 교체하게 된다.
전선대 제거, 지하전선망 매설 대상은 투자가 1.2억원이며 258개의 전선대를 제거하고 지하에 전선망을 늘이게 된다. 8월말까지 연길시 연집거리, 장백로, 공원로 등 다섯갈래 거리를 개조하여 도시의 면모를 더한층 아름답게 단장할 계획이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시정관리과 과원 류개심의 소개에 의하면 이 두 공사는 지난 5월초부터 시작되였으며 9월 3일 전에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인력이 부족하고 시공재료가 제때에 도착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명절과 휴식일, 퇴근 후 시간에도 작업하면서 시공이 질서 있게 추진되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까지 도로 보수, 포장을 위해 18만 8000평방메터의 채색블록을 철거하고 12만 5000평방메터 되는 면적에 콩크리트를 타설했으며 17만평방메터의 도로면을 다졌고 파낸 토량은 7만 1000립방메터에 달한다.
전선대 제거, 지하전선망 설치를 위해 8025메터 굴토작업을 추진했고 CPVC 전선 8025메터를 부설했다.
한편 책임자 류개심은 시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공기간 시민들의 출행이나 주변상가에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나 아름다운 연길을 건설하기 위해 시공현장 책임자의 지휘에 복종하고 시공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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