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조선족문학회, 수필작품 교류 및 김치문화 체험 행사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2일 19시55분    조회:6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9일, 대련조선족문학회는 대련광대식품회사에서 수필작품 교류 및 김치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총 27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3월 13일 행사후 협회가 삼개월만에 가지는 행사다.
 
행사는 수필작품 교류를 주선으로 진행됐다. 남춘애 회장은 “2월초부터 6월까지 진행된 ‘북경올림픽컵’ 응모활동의 응모작을 훑어보는 시간”이라면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했고 수필교류에 이어 시가교류도 곧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수필작품 교류는 주로 1대1 토론의 형식으로 총 17편의 수필작품에 대해 교류했다.  
 
1팀에서 교류된 작품들로는 김창권의 <내가 본 러시아>(토론자: 계영자), 최준봉의 <마가을>토론자: 김명옥), 김혜자의 <하해의 설한풍 헤쳐가던 나날>(토론자: 김애순), 최범수의 <새롭게 들려오는 인생 멜로디>(토론자: 김명순, 손오순), 라종애의 <연습없는 인생>(토론자: 최범수, 최준봉), 손오순의 <엄마의 남자친구>(토론자: 리순자), 리순자의 <용서 찾아 억만리>(토론자: 김창권, 라종애, 계영자, 김애순) 등 7편이다.
 
2팀에서 교류된 작품들로는 김광철의 <축제단상>(토론자: 최송자), 리향옥의 <날개>(토론자: 리해란), 림창길의 <정지된 시간과 친구 하기>(토론자: 박정화), 박봉화의 <삼촌의 리혼>(토론자: 손해연), 손해연의 <화해>(토론자: 김광철), 장명화의 <오작교>(토론자: 정매화), 정매화의 <세속의 억지와 화해하다>(토론자: 최미숙), 최미숙의 <나만의 올림픽>(토론자: 림창길), 박정화의 <인생의 고마운 스승들>(토론자: 최송자, 림창길, 리해란, 손해연, 최미숙) 등 10편이였다.  
 
팀별 토론을 마친 후 김창권, 박정화 두 팀장이 소속팀의 교류 상황을 총화했고 남춘애 회장이 다시 17편의 수필에 대해 주제별로 일일이 평론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광대식품회사 정원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김치공장과 랭면공장을 견학했다. ‘아버지의 날’을 계기로 남성회원들에게 생화도 선물했다. 오전에 열린 김치문화체험에서 녀성회원들은 흰 저고리, 검정 치마에 앞치마까지 둘러메고 김명순 리사장의 안내하에 손수 김치를 만들면서 김치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봉화/료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2008년 북경올림픽축구시합, 제12차전국체전개막식과 륙상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심양올림픽체육중심이 일전 무료로 개방되였다. 2007년도 준공후 처음으로 체육중심내 외부시설들이 개방된것으로 여름철은 24시간, 가을과 겨울철은 아침 5시부터 저녁 9까지 개방되여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하게 된다. 경기장의 동측 및...
  • 2013-10-18
  • 11일, 연길시는 장백산로, 역전앞거리, 광명거리 등 중점거리의 불합격 간판을 집중 정돈하고 소여 간판을 강제적으로 철거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2011년부터 연길시는 도시구역내 7갈래 주요거리와 “온난주택”공사구역의 거리용어물에 대해 미화공사를 실시했는데 정돈을 거쳐 해당 거리들의 간판들이 커다란...
  • 2013-10-18
  • 두만강변의 오미자재배기지(저 멀리로 조선의 산이 바라보인다). 국경절련휴 마지막날인 10월 7일, 룡정시통신련합회의 부분적인 회원들은 백금향 백금촌 1대에 자리잡은 오미자재배기지로 로동체험을 떠나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아침 일행 7명은 2대의 승용차에 나누어 앉아 기지로 떠났다. 승용차가 지신향 승지촌 남쪽 ...
  • 2013-10-18
  •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난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난씨는 지난 17일 오전 0시 20분께 충북 청원군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이모(64)씨를 흉기로 수...
  • 2013-10-18
  • 옌볜서 최대 규모 형사재판 열려 중국 내 조선족 최대 밀집 지역인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를 무대로 10여년간 각종 범죄 행각을 벌여온 범죄단체가 공안 당국에 적발돼 옌볜주 사상 최대 규모의 형사재판이 열렸다고 현지 매체가 16일 전했다. 중국 신문화보(新文化報)에 따르면 옌볜주 중급인민법원은 15일 범죄단...
  • 2013-10-17
  • 법원 혼내 부양분쟁사건 원만히 해결 지체장애자인 안해를 나 몰라라 했던 남편의 무책임한 행동에 뿔난 안해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남편더러 부양의무를 리행하라고 요구했다. 2005년, 전모와 손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후 안해 손모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더니 결국 4급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다....
  • 2013-10-17
  • 국내 제1채팅도구 QQ를 리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불법자는 악성코드로 임의로 QQ를 조종한 뒤 친인척으로 가장해 피해자로부터 돈을 떼내는데 그 수법이 교묘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만 해도 연길시공안국에서는 14건의 QQ사기제보를 접수했는데 피해금액은 40여만원에...
  • 2013-10-17
  • 12일, 룡정시 동명촌에서 기계로 옥수수수확작업을 하던 농민이 부주의로 팔이 대형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11시경, 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던 이 농민은 작업중 소홀로 기계에 팔이 감기워 들어갔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간단한 조치를 취했을뿐 속수무책이였고 부상자는 극심한 고통에 연신 신음소리를 내...
  • 2013-10-17
  • 10월 20일은 전 주적으로 열공급을 시작하는 날이다. 료해에 의하면 우리 주는 이미 열공급준비를 마쳤으며 훈춘, 연길 등 개별적 현, 시는 이미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전 주적으로 열공급기업은 도합 25개로 열공급면적은 5779만 5000평방메터이며 열공급도관망은 2400여킬로메터에 달한다. 열공급사업을 잘하기...
  • 2013-10-17
  • 우리는 우리다, 떳떳하라 당당하라! 한국에서 중국조선족의 존재와 그 역할에 대한 재론   한국에서 체류하고있는 적지 않은 우리 동포들은 이처럼 자문하면서 곤혹스러워한다. 이렇게 떳떳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자기신분을 말하기를 저어한다. 지어는 숨기려고까지 한다. 그럴수록 더욱 천대와 멸시가 뒤꽁무니를 따...
  • 2013-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