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수교 30주년 중한 문화교류의 해' 맞아 '중한 음식문화축제' 할빈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7일 20시34분    조회:7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한 수교 30주년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흑룡강성 인민대외우호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할빈한국무역관이 공동 주최하고 서성홍장(西城红场), 취성문화(聚成文化)가 협찬한 '중한 음식문화축제'가 24일 저녁 할빈시 서성홍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성 대외우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할빈한국무역관과 홍박상업(红博商业) 관계자들과 할빈시 중한 외식업체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성외사판공실 부주임 왕효송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할빈한국무역관관장 허성무가 축사를 했다. 이번 축제는 29일까지 6일간 열린다.
 
성외사판공실 부주임 왕효송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제현장에서는 짜장면, 떡볶이, 한국 치킨, 불고기, 삼겹살구이, 동북탕수육, 등 다양한 한국음식과 동북의 특색있는 음식들이 어우러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시민들은 특색 있는 예술 공연을 감상하고 또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매우 즐거워했다. 특히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가 전시한 풀무원부스 앞에는 떡볶이, 랭면 등 한국 특색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떡볶이부스 앞에서 자글자글 익어가는 떡볶이를 구경하는 장모씨(34세)는 "래일은 주말이여서 가족들이랑 놀러오기에 딱 좋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 음식도 맛보이고 한국 문화도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기쁘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모 한국음식 가게 사장 우모씨(30세)는 "올해는 한중수교가 30주년이 되는 해인데 할빈 시민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한국음식을 알리고 문화도 알리고 싶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서 홍보도 할 수 있고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중국사람들에게 알릴 수도 있어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취지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할빈한국무역관 관장 허성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허성무 KOTRA할빈한국무역관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수한 음식 문화를 할빈 시민들에게 많이 소개 해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식당들이 영업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좋은 음식점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다시한번 많은 식당들의 경영상황이 좋아 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할빈한국무역관은 흑룡강성의 농업 등 특색산업을 중심으로 특허기술 및 서비스무역 등 협력을 추진해 중한 량국 기업이 국제무대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중한수교 30주년 및 중한문화교류의 해이다. 국가의 총체적인 외교에 협력하고 쌍방의 전통우의를 돈독히 하며 흑룡강성인민들의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료해를 깊이하고 문화교류와 상호 참조를 강화하며 쌍방의 민간 대외왕래와 교류를 추진하기 위하여 특별히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중한 음식문화축제에는 할빈에 있는 6개 한식업체와 동북지역 일부 전통료식업체가 참가하여 한여름 할빈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향연을 보여주었다.
흑룡강신문 /김성휘 기자 사진: 한동현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입국이 막혔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돌아오고 있어 인천지역 노동시장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9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인천지역 외국인 근로자(E-9) 수는 지난 3월(1분기) 기준 8451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 1만 4466명의 58.4% 수준이다....
  • 2022-06-20
  • 일전, 장장 80여년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의 새 교수청사가 정식으로 준공됐다. 해당 공정이 마무리되면서 학교는 단독 교수청사, 종합청사, 유치원청사를 구비하게 됐다.   낡은 교수청사를 새 단장시키자는 사회 각계와 학부모의 '목소리'에 따라 학교는 2013년부터 사회와 정부의 지...
  • 2022-06-19
  • 2022년 6월 19일 10시 15분경, 연길시 연남로 서동방향 구간에서 한 소형려객차(HYR3XX)가 홍수림주택단지앞에 이르렀을 때 이곳을 지나가던 행인 전모모, 장모모, 손모모, 방모모, 구모 등 행인 5명을 들이박아 5명이 부상을 입고 이 차량도 손상된 도로교통사고를 빚어냈다. 연길교통경찰은 지령을 받은 후 신속하게 현장...
  • 2022-06-19
  •  6월 19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6월 18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새로 의학격리에서 해제되였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 2022-06-19
  • 골재장에서 일하던 60대 중국 동포(조선족)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 한 골재장에서 컨베이어벨트 롤러 부품을 청소하던 중국 동포 A씨(60)가 벨트에 끼였다.   이를 발견한 동료들은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 2022-06-19
  •  6월 18일 속보    연변주 신종 코로나 폐렴 발병상황에 관한 통보 ​   6월 17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무증상 감염자 4명이 새로 의학격리에서 해제되였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 2022-06-18
  •   새북설원으로부터 진서홍토에 이르기까지, 동해변으로부터 서부고원에 이르기까지, 56개 민족은 56명의 형제자매처럼 중화민족 대가정에 굳게 뭉쳐있다. 최근 중국미술관은 '중화민족 한가정—중국화작품전'을 개최하여 10명의 예술가의 대표작 70여폭을 전시했다. 전시에 참가한 예술가 14명은 중국미...
  • 2022-06-18
  • [료녕신문 권휘 특약기자] 국가 대외전파 사업에 조선어·한어 이중언어 뉴스인재를 육성하는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가 국가급 일류본과전공건설점으로 선정됐다.   최근 교육부 판공청은 를 발부, 연변대학 조한문학원의 신문학부와 한어학부가 나란히 국가급 일류본과전공건설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2022-06-18
  • 주문련에서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 및 주문련 설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주문련지》를 편찬하게 된다. 14일 주문련 문예리론연구실에 알아본데 의하면 해당 사업은 4월에 정식 가동됐으며 현재 본격 추진중에 있다.   주문련은 1953년에 설립됐으며 약 70년에 걸쳐 각 기 지도자 및 문련의 전체 직원들, 광범한 문예...
  • 2022-06-18
  •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새롭게 단장된 연길시 장백산로 록화대 모습이다. 김유미 기자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우리 주에서는 원림록화 조성으로 시구역을 아름답게 단장해 명절분위기를 짙게 하고 있다.   자치주 창립 70돐 중점공사인 원림록화 승격개조 사업은 전 주적 범위내에서 경관 공...
  • 2022-06-18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