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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한낮 길거리서 갑자기 의식잃고 쓰러진 남자...헉!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4일 07시08분    조회: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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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子突发疾病,延吉街头爱心接力救人!
 
 
7月3日16时许,延吉市天池市场附近,一男子面色潮红突然倒在路边,只说了几句话便失去了意识。所幸一场爱心接力上演,及时将男子送往医院救治。 
 
 
 
事发时,好心的陆女士和母亲恰巧经过此地,看到男子在前方摔了一跤,坐在了地上。陆女士起初以为男子是喝醉了,但走进身边,她发现男子面色潮红,有些不对劲。陆女士就上前询问对方是否需要拨打报警或是急救电话,男子有气无力地说了一句“120”,并指着自己的胸口说疼,随后就躺在了路边。难道是突发心脏病?陆女士见状,焦急地拨打了120急救中心电话。就在陆女士打电话期间,一名外卖小哥停了车。他没问太多,就迅速脱下外套,为男子遮挡太阳,这一站就是10分钟。
 
 
 
当陆女士看到这一幕时,暖心不已,她告诉记者:“当时有好多人路过,但是都问了两句就走了。只有外卖小哥主动留下来帮忙。他就那样一直举着,让我感动。”陆女士还询问外卖小哥是否需要送餐。而外卖小哥只说:“救人要紧,一会再送。”
 
等120急救车到达现场后,陆女士悬着的心也放下来了。就在陆女士办完手续时,外卖小哥早已离去。而陆女士记下了他的名字——韩国梁。
 
她希望能通过延边晨报赞扬在外卖小哥的暖心举动,还有120急救车辆的快速到达现场,也祝愿大家的爱心接力能使男子平安无事。
 
 
作者:延边晨报全媒体记者 徐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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