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음이 우거지고 대지에 생기가 넘치는 시기, 2022 연변문화관광시즌 ‘클라우드연변’ 및 제1회 연길공룡문화관광시즌이 7월 12일 연길시공룡왕국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문화관광청에서 지도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에서 주최,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관, 금두투자주식그룹유한회사에서 협력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길림성문화관광청 부청장 김진림, 길림성상무청 부청장 려계위, 길림성림업과초원국 부국장 왕위,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조영호, 주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한장발, 주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 등 성, 주 및 연길시의 지도자들, 북경길림상회 회장 갈견(葛坚) 등 기업가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연길시 시장 오현철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개막식에 앞서 무용 《바다로 흘러드네》와 《장고춤》, 녀성독창 《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2022 연변문화관광시즌 제1회 ‘가장 연변다운 모습 발견’ 왕훙목적지, ‘클라우드연변’ 특산품추천상가, 첫 ‘클라우드연변’ 추천소개관에 대한 평선 수상식이 있었다.
제1회 ‘가장 연변다운 모습 발견’ 왕훙목적지에는 연길모아산국가삼림공원, 연길공룡왕국, 연변박물관, 연길시서시장, 룡정산수룡신리조트, 연길코스모민속음식점, 연길태흥홍색타운, 길량백세 등 시민과 네티즌들이 애호하는 8가지 종류의 70곳이 선정되였다.
‘클라우드연변’ 특산품추천상가에는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의 플래트홈 ‘연백신속배달(延百快到)’, 연길시신서시장경영관리유한회사의 플래트홈 ‘연길서시장공식쇼핑몰’, 연변세진식품유한회사의 틱톡플래트홈 ‘연변세진식품’ 등 10개 기업들이 선정되였다.
첫번째 ‘클라우드연변’ 추천소개관에는 연변일보사(손가)와 연길시융합매체중심(류충)이 도시발전추천관으로, 연변미식장맛있어(延边美食庄好吃)와 연변대logo(延边大logo), 연변송하하(延边宋哈哈)가 민족미식추천관으로, 장백산 만선생(长白山·老万)과 연변관광미식소붕(延边旅游美食小鹏)이 고향미경추천관으로, 붜붜는 나(博博是我)와 권해란(权海兰)이 민속문화추천관으로, JJ커플(JJ情侣)과 주윤남(周润楠), 력형이 말하다(力哥说事儿)가 행복생활추천관으로 확정되였다.
금두투자주식그룹유한회사 리사장 김명남
개막식 첫 순서로 금두투자주식그룹유한회사 리사장 김명남의 축사가 있었다. 그는 “첫 전반 업태 락원 프로젝트 건설 운영은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면서 부족한 방면도 많을 것이란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실, 열정, 봉사, 헌신으로 공룡왕국을 연길시문화관광써비스의 새 모범, 연변주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시범, 길림성문화관광산업의 새 력량으로 건설하여 길림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더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
주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는 축사에서 “우리는 전력을 다해 ‘피서레저빙설관광’을 산업강주의 ‘3개 천억급’산업의 하나로 육성하여 연변을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개방포용적이며 특색이 선명한 ‘동북아 문화관광의 수도’로 건설할 것이다. 연길 공룡문화관광 경영방식 및 문화파생상품을 깊이 개발하고 전 주의 ‘신관광’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여 연변, 더 나아가서 길림성의 원스톱식 ‘신관광’목적지, 왕훙목적지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길림성문화와관광청 부청장 김진림
길림성문화관광청 부청장 김진림은 “전염병상황이 호전되면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견강한 지도하에, 성당위 성정부의 결책인솔하에, 전 성 문화관광업계의 공동노력과 광범한 관광객들의 지지와 참여하에, 길림문화관광시장의 전면적인 회복은 더욱 빨라지고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며 길림문화관광의 래일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표했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로 홍경, 김진림, 김기덕, 조영호, 한장발, 윤조휘, 리중경, 김명남이 주석대에 올라 2022 연변문화관광시즌 ‘클라우드연변’ 및 제1회 연길공룡문화관광시즌의 개막을 선포했다.
한편, 연길공룡왕국은 부지면적이 50 헥타르에 달하며 실내외 테마파크, 금두예술극장, 환락물세계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기자가 연길공룡왕국 관계자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공룡왕국 개막 첫날의 관광객수는 약 1만 5천명으로 집계되였다.
/길림신문 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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