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크 특별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1일 05시02분    조회:15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도 아주 편안합니다. 오늘 착용하고 다녔더니 주변에서 부러워했습니다.”

8일, 전날 주문한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를 배달받은 연길시민 김모는 외출하면서 바로 착용했고 반나절 동안 착용한 감수를 이처럼 전했다.

품질검수원들이 제작한 마스크 품질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흰색 바탕에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 혹은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 도안이 인쇄되여있는 마스크는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에서 생산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을 위한 특별제작 마스크이다.

올해 5월부터 연길시진달래의료기계유한회사 총경리 소백성은 특별제작 마스크를 기획했으며 주동적으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련락하여 특별제작마스크를 기증할 의향을 밝혔고 흔쾌히 승낙받았다.

로고를 새긴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은 일반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로고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전문기계가 있어야 하고 로고를 인쇄하는 데 적합한 원재료도 따로 준비해야 한다. 그는 광동 동관의 한 기업과 상담하여 마스크제작기계를 주문했고 6월 6일, 관련 부문으로부터 첫 버전의 설계도안을 전해받고 새로 구매한 기계로 마스크 샘플을 제작했다. N95마스크는 요구에 부합되였지만 외과마스크는 소백성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다. 영상으로 소통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탓에 생긴 뜻밖의 상황이였다. 소백성은 생산측과 련계하여 위약금을 감당하고 기계를 환불했다.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된 특별제작 마스크.

“제품 질에 문제가 없지만 내가 생각했던 요구를 완벽하게 실현하지 못했다. 자치주 창립 70돐 행사는 무척 중요한 행사이기에 판매하는 제품보다도 더 엄격하게 요구를 정했다.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벽한 제품을 마들기 위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과감하게 환불했다.” 오로지 품질로 승부를 보려는 소백성의 견지였다.

7월 상순 설계도안이 수정을 거치고 있는 한편 소백성 총경리도 그의 요구에 맞는 위치측정 기능이 있는 마스크기계와 부직포 생산 공장을 수소문했다. 그는 소주, 절강, 안휘 등 여러 곳의 공장에서 여러가지 색상, 여러가지 도안의 부직포를 주문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형상이 중요하기에 아무래도 직접 가서 내 눈으로 봐야만 시름놓고 구매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직접 나섰다.” 고혈압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6일 동안 5000킬로메터를 왕복하면서 끝내 무한에서 마음에 드는 기계를 물색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 공장에 도착해 바로 기계를 조률한 다음 오후 내내 기계가 작동하는 것을 옆에 서서 지켜보았다. 기계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마음속으로 ‘드디여 찾았다! 드디여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었다. 그럼에도 시름이 놓이지 않아 이튿날 7시에 다시 공장을 찾아 오전 내내 작동하는 것을 다시 지켜보고 나서야 주문했다.”

부직포 선택 역시 쉽지 않았다. 로고를 인쇄하면 색상이 뚜렷해야 하는 요구에 도달한 것은 소흥의 한 공장이였다. 세균려과률이 95% 이상에 달하면 되지만 소백성은 또다시 요구를 높여 세균려과률을 99%로 높여 계약을 체결했다.

고심 끝에 선택한 기계와 원자재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생산해 낸 제품 샘플은 품질이 만족스러웠고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의 인정을 받았다.

7월 28일, 자치주 창립 70돐 특별제작 마스크 두번째 버전의 설계도안이 정해졌다. 한가지는 흰색 부직포에 칠색으로 된 자치주 창립 70돐 로고를 새기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자치주 창립 70돐 마스코트인 ‘룡룡’도안을 새기는 디자인이였다. 특별제작 마스크는 외과마스크, KF94 마스크, N95 의료용 방호마스크 등 3가지 품종, 6가지 종류로 출시되였다.

8월 6일, 800킬로그람의 원재료가 연길에 도착했고 근 3개월의 노력 끝에 로동자들은 이날 련속작업으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멸균 작업을 진행했다.

소백성은 “일진으로 생산된 1만장 마스크는 11일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활동 지도소조 판공실에 교부하게 된다. 기증량은 5만장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요한 물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제품은 사회에 판매하게 된다. 회사의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변 기업으로서 늘 사회적 책임감을 안고 있다. 올해 우리 주에 전염병 사태가 발생한 후 30여만원 어치의 방호물품을 지원했다. 자치주 창립 70돐을 계기로 또다시 연변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표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7월 5일 9시 46분, 아시아나항공 OZ 303항공편이 안정적으로 장춘공항에 착륙하면서 한국 서울에서 온 87명의 승객들이 순리롭게 장춘에 도착했다. 이는 장춘공항 국제려객운수 항공편이 정식으로 운항을 회복했음을 상징한다. 이 항공편은 3월초 전염병이 발생하여 장춘공항 국제항공편이 잠시 운행을 중단한 후 회복한 첫...
  • 2022-07-06
  •   하지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일년중 가장 더운 날인 백성들이 흔히 말하는 '삼복철'이 시작된다. 천문 전문가는 '하지 이후의 3경이 초복이다(夏至三庚数头伏)'라고 했다. 아래 2022년도 삼복일력을 소장하기 바란다.   ①초복: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10일,  ②중복: 7월 26일부터...
  • 2022-07-06
  • 폭우주의보! 훈춘, 화룡, 안도 최대 강수량 70㎜ 예상   고공기류와 약화된 태풍 '차파'환류의 공동한 영향으로 7일 아침부터 밤까지 우리 주에는 중등규모의 비 혹은 큰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큰비 혹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는 주로 7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이어지겠고 전 주 평균 강수...
  • 2022-07-06
  • 7월 5일 0-24시, 연변주에서 새로 증가된 본지방 확진병례와 무증상 감염자는 없다.    최근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려행이나 거주한 적이 있는 인원은 즉시 주동적으로 당지 사회구역(촌툰) 혹은 질병예방통제기구에 보고하고 요구에 따라 해당 전염병 관리통제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만약 발열, 기침 등 급성호흡...
  • 2022-07-06
  • 광범한 주민 여러분:   성, 주 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의 요구에 따라 당면 전염병 예방통제형세와 결부해 전염병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인민대중의 신체건강과 생명안전을 보장하고저 연길시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는 연구를 거쳐 7월 6일에 전 시 범위내에서 한차례의...
  • 2022-07-06
  • 연길시 유료주차장 7곳 단속,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   도시 환경과 차량 주차질서를 일층 개선하고 규범화하며 도시구역 기동차, 비기동차가 규정대로 주차하지 않는 혼잡현상을 절실히 해결하고저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주차료금 징수 혼잡현상을 정돈하고 주차료금 징수행위를 규범화하게 된다.   ...
  • 2022-07-06
  •       일전, 길림성공안청 교통관리국은 전 성내에서 음주운전 야간조사 통일행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음주운전 등 엄중한 교통위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전개했다. 많은 민경들이 음주운전 등 심각한 교통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였는데 7월 2일 하루에만 전 성 교통경찰부문은 도합 393건의 음주운전행...
  • 2022-07-06
  • 전염병 예방통제성과를 한층 공고히 하고 전염병의 반등을 방지하기 위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예방통제방안(제9판)》의 해당 요구에 근거해 2022년 7월 5일부터 전 시 범위내에 16개 중점인원 림시핵산검측점(부록 참조)를 설치한다. 지금 관련 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고한다.   1. 인원범위   중점인원 림...
  • 2022-07-05
  • 음주운전 등 위법범죄행위를엄격히 타격할 데 관한 주공안국 통고       도로교통사고의 발생을 최대한 예방, 감소하고 문명하고 안전하며 원활하고 질서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광범한 인민대중의 생명, 재산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주공안국은 성공안청 교통관리국의 여름철 음주운...
  • 2022-07-05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