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족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고향을 그리는 재한조선족들의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또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재한 조선족들에게 힐링과 재도약의 장을 마련하고저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김성환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하게 되며 북경아가씨로 널리 알려진 김월, 조선족들에게 익숙한 변강, 박광철 등이 무대를 장식하게 되고 씨름, 제기차기, 널뛰기, 떡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여 고향에 대한 정겨운 마음을 함께 하고 지쳤던 시간을 싹 가셔버리는 흥겨움, 즐거움도 더할 수 있는 마당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대회 주최측인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축제 개최는 경제적 등 여러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재한 조선족들에게 만남, 소통, 단합, 협력의 장을 마련해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재한 중국인, 한국인 등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정되며 여러 매체 홍보도 이어지게 되여 중한간 문화 교류 증진, 민간 대외 래왕과 협력 추진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길림신문 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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