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길림시설봉문화협회의 <<시랑송과 함께 하는 들놀이>> 행사가 길림시 송화호 기린애섬에서 있었다.
협회 회원 40여명이 아침길을 줄여 한시간 반가량 가도가도 끝이 없을듯한 수림속 산길을 뚫어 도착한 송화호 서남변 선착장, 또다시 배를 타고 찾은 곳은 기린애섬이다.
송화호 기란애섬에 도착
산수가 어우러져 그림같은 선경에 잠시 잃었던 넋을 되찾고 시원한 산들바람 부는 산비탈에 자리를 잡고 행장을 푼 일행, 협회 권영철부회장의 코믹한 사회에 첫 시작부터 열기 후끈한 시랑송 향연이 펼쳐졌다.
대자연속에서 시랑송의 향연
등산문화협회 김형권회장은 본 협회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이 명예회장을 맡고 도라지잡지사 총편집이며 시인인 리상학이 부회장을 맡는 등 길림시조선족사회 각계의 시를 사랑하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는 금년 들어 협회에서 <<3.8부녀절 녀성주제 시가모임>>을 조직한데 이어 두번째라고 소개했다.
실내에서 야외로, 길림시설봉등산문화협회의 이번 송화호 시랑송모임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랑송으로 심신을 정화하는 한차례 시원한 여름들놀이가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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