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온》회원들, 명혁이 힘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4일 22시52분    조회:51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재 천진에서 병치료중인 박명혁학생

16살 백혈병소년 박명혁학생의 거액 치료비가 필요한 투병사실이 조선족을 대상으로 생활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중위쳇(公众微信)인 《우리온》에 소개되면서 명혁이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줄을 잇고있다.

최근 공중위쳇《우리온》은 《우리온에 걸려온 전화...우리 아들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관리자 글을 게재, 백혈병으로 앓고있는 박명혁학생가정을 소개하면서 백혈병환자들은 대부분 치료비용이 감당되지 않아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이 다수이지만 박명혁의 아버지인 박영철씨가 피를 팔아서라도 아들을 살리겠다는 꿋꿋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소개, 《우리온》의 회원들이 사랑의 손길로 같은 민족의 16살난 중학생 명혁이를 도와줄것을 호소했다.

《우리온》은 이와 함께 도와주시는 분들이 위쳇을 통한 전파수단으로 더욱 널리 박명혁가정의 안타까운 사실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형편이 넉넉하신 분은 부담되지 않을만큼 기부금을 보내주거나 천진에 있는 분은 직접 병문안 가면 명혁이와 가족에 아주 큰 힘이 될것이라고 부언했다.

《우리온》은 현재 명혁이가 치료받고있는 천진시의 상세한 병원주소와 병실번호. 박명혁학생의 아버지 박영철씨의 입금계좌까지 자세히 소개했는데 글이 위쳇에 소개된후 적잖은 애심인사들이 적극적인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뱍영철씨에 따르면 9월 29일에 이미 은행계좌로 6950원의 의연금이 들어왔는데 그중 5000원을 보내준 윤종빈씨와 500원을 보내준 박봉림씨, 그리고 100원을 보내준 배화씨외의 기타 네사람은 성도 이름도 남기지 않았다.

9월30일에도 성도 이름도 남기지않은 3명으로부터 1700원의 의연금이 입금되였으며 10월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천진시에 살고있는 매하구적의 한 조선족 남성이 병원에까지 직접 찾아와 명혁이와 가족을 격려했으며 3000원의 현금을 지원해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우리온》은 회원수가 1만8000명을 돌파한 영향력있는 조선족 공중위쳇이다.

한편 지난 9월 23일 병치료차 연길을 떠나 천진으로 떠났던 명혁이는 려로에서 추위때문에 오한이 들어 기침과 고온으로 천진도착후 급히 치료에 들어갔다. 다행히 의무일군들의 세심한 치료로 현재 많이 호전된 상황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명혁이의 백혈병 골수이식수술은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아 기다리고있는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보도:

《꼭 병마와 싸워 이기겠습니다》

박명혁학생의 소망-하루빨리 학교에 가고파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손강은 우리 부녀의 구명은인이라오”  안도현공상국 회의실에는 “죽어 가는 사람을 구하고 부상당한 사람을 도와준 간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어려울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공상간부의 풍격을 보여주어”라는 글발이 적힌 두폭의 금기가 걸려있다. 심수의 장애민씨가 ...
  • 2014-03-27
  • “돈이 많아서 부자가 아니다.마음이 풍요롭고 넉넉해야 진정한 부자이다.” 주위 로인들한테 남다른 사랑을 베풀고있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로인협회 김금복회장(64살)의 나누는 삶의 신조이다. 설명절을 앞두고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나들이를 하면서도 로인들 걱정으로 잠못 이룬다는 그를 만난...
  • 2014-03-27
  •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김금녀선생님의 이야기      부모들의 기나긴 타향살이로 부모사랑에 굶주린 학생들을 놓고 말하면 김금녀교원은 담임교원이자 어머니이고 교육자이자 친구였습니다.      1990년 흑룡강성조선족사범학교 한어학과를 졸업한 그는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 2014-03-26
  • 연길시 리화촌에 자리잡은 향토식품공장, 3000평방메터 뜰안에 500여개 장독 줄줄이 연길시 리화촌에 자리잡은 향토식품공장 안뜰의 봄해살이 감빛으로 물들고있다. 이곳에서 아스라한 기억속에서나 떠올릴수 있는 전통장독들을 만날수 있다. 마당 가득한 장독, 마당 그득한 해빛, 투박하지만 정겨운 항아리들이 묵직한 된...
  • 2014-03-24
  • 《리춘자장학금》설립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 영길조1중에서     교우 박철(오른쪽1)장학금시상식장에서 장학금 수상생들과 함께     2014년 3월 17일, 영길현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교우 박철의 어머니 이름으로  명명된《리춘자장학금》설립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영길조1중 교우인...
  • 2014-03-19
  • 요즘은 개성시대이다. 남들과는 다른 매력, 다른 특점들을 가진 사람들이 경쟁력을 가지는것만큼 가족들도 각자의 개성이 뭉쳐 더 탄탄하고 경쟁력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다. 나는 지금부터 우리 집의 개성과 가족을 소개하려고 한다.     “기부천사”   오늘도 길가에 서있는 거지를 보자마자 지...
  • 2014-03-19
  •     지난  3월13일, 78세인 최인숙할머니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을 찾아와 어렵게 살아가던 세월에 도움을 많이 준 이웃의 “주임”을 찾아 달라고 청들었다.    1978년, 최할머니가 흑룡강성에서 연길에 이주해와 쳘남의 룡남가두에 살게되였다. 지체장애인 아들과 손녀...
  • 2014-03-17
  • 흑룡강성 상지시의 김금란(45세)은 《명가떡집》을 꾸려 딸 류학공부를 시키고있다. 한국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 돈벌 생각만 하지 말고 한가지 기술을 배워야 하겠다고 생각한 김금란은 떡집에서 떡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김금란은 귀국하여 동서가 꾸리는 떡집에서 배운 기술을 더 익히다 동서가 떠나고 그 떡집을 인계...
  • 2014-03-17
  • 왕뤼와 그의 아내 자오웨이웨이는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해외로 휴가를 가게 됐다. 22개월이 된 아기와 함께 가는 해외여행에 신이 난 부부는 장인장모까지 초대해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다. 성공한 경영컨설턴트인 왕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일주일 간 휴가를 냈다. Drew Kelly for the Wa...
  • 2014-03-16
  •  심양시조선족산거지구로인련합협회 남세옥할머니의 가족사랑    일전 심양시조선족산거지구로인련합협회는 “3.8” 부녀절 경축행사에서 본협회의 남세옥할머니(79)를 “모범녀성”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남세옥할머니는 중풍에 걸린 시어머니를 18년, 뇌졸증으로 앓던 남편...
  • 2014-03-14
  •   날이 춥다. 경칩이 지났지만 밖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몰아친다. 주말내내 방안에 콕 박혀있다가 심심풀이 삼아 오래만에 펼쳐든 사진첩, 그속에 흑백사진 한장이 눈길을 잡아 끈다. 뿌연 담배연기사이로 저가락이 휘어져라 두드려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앞에서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를 선보이는 젊은 시절의 아버지...
  • 2014-03-14
  • 황혼의 노을 보다 아름다와 - 전 화룡시인민법원 정치처 주임 윤동길씨 화룡시인민법원에서 정치처 주임, 당조성원을 담임하였던 윤동길(65세)씨는 퇴직후의 인생을 의의있고 다채롭게 보내고있다. 국가4급 고급법관인 윤동길씨는 퇴직한후 자신의 전문기능으로 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있다. 퇴직후 그는 줄곧...
  • 2014-03-14
  • 동북군정대학 60주년 합영. (세번째줄 좌로부터 일곱번째가 아버지 신청송임) 사람들은 흔히 자식들을 따스한 품에 안아주시고 살뜰히 쓰다듬어주시는 어머니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비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자식들을 지켜주고 이끌어주는 아버지를 우뚝 솟은 높은 산에 비한다. 그래서인지 나는 나를 낳아주고 생명의 젖...
  • 2014-03-13
  • 21살, 최진영의 하루는 로어에서 시작해 로어로 마무리된다. 잠자리에 누운채로 하고싶은 이런저런 말들을 로어로 해보고 혹시 발음이 꼬이면 수없이 반복해 만족스러워야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일어난다. 식구들과도 로어로 아침인사를 하고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 부딪치는 생활용품들도 모두 로어로 한번 되새겨본다. 로...
  • 2014-03-11
  • 아들들의 안내로 성형병원을 찾은 83세 고령의 김경숙할머니(왼쪽 두번째)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면서 환갑을 넘긴 60대 아들이 83세 로모에게 미용성형수술을 시켜드린 이야기가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있다. 지난 2월 하순, 50~60대 두 남성이 한 할머니를 모시고 연길시에 있는 동창림의학미용병원에 찾아왔다. 80...
  • 2014-03-10
  • 황림봉이란 이름이 우리한테는 익숙치 않다. 하지만 검색창에 “중국소년패”와 함께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기사들로 도배된다. “조선족의 대표적인 무용가운데 하나인 상모춤, 국가급 무형문화재인 상모춤을 널리 알린 꼬마”, “웃음이 사탕처럼 달콤한 꼬마” , “세상에서 나...
  • 2014-03-10
  •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한국에서 일하시는 어머니께 감사의 인사와 명절을 축하드림과 아울러 지극정성으로 어머니의 자리를 메워주신 아버지께 진정 공훈메달을 드리고싶습니다. 부모님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로 태여나 28년 동안 곱게 자란 저입니다. 제가 부모님의 곁에 오기까지 아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 2014-03-07
  • 연길시항정복장유한책임회사 최영희경리의 일가견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요.소규모의 기업을 중등기업으로 키워 나만의 특색,나만의 스타일로 갖춘‘영이네"브랜드를 세상에 더 널리 알리고싶고 장애인으로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 하고싶어요” 4일,사무실이전준비로 눈코뜰새없이 바...
  • 2014-03-06
  •  연길 “흑기사” YES다 뷰티샵 사장 리화씨의 일가견      사진은 고객과 상담하는 리화사장(오른쪽)     이미지변신을 위해 며칠전 원래의 긴 생머리를 짧은 웨이브로 바꿨다는 헤어스타일, 하얀 셔츠에 긴 베이지색 민소매가디건을 바쳐입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반달눈...
  • 2014-03-06
  • “음식업은 맛을 유지하는것이 관건입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량호한 봉사를 제공해주는 동시에 복무원들에 대한 인성화관리도 절대 소홀히 할수 없습니다.” 이는 리해옥장국왕 체인점을 운영하며 창업의 희열을 만끽하고있는 박영춘씨(32세)의 창업경험이다. 2월 25일, 기자는 연길시진학파출소 서쪽켠에 자리...
  • 2014-03-06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