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북산가두 로인총회회장 왕효평, 로인뢰봉반반장 김봉숙과 단령사회구역 로인협회회장인 리성복 세로인은 모두 연길시 “3강3애 도덕모범”이며 “연변의 훌륭한 인물”들이다.
북산가두 단령사회구역에는 당뇨를 앓고있는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어머니의 저그마한 막벌이로 어렵게 공부하는 연길시 10중 3학년의 김모학생이 있다.
180센치의 키골에 공부도 잘하고 의지 강한 이 학생은 생활난으로 1학년때 넘어져 골절된 다리를 수술받지 못해 절음뱅이가 되였고 신체도 몹시 허약하다.
어려운 이 학생의 사정을 헤아려 4월 20일 세 모범로인은 자기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현금 500원, 40호 운동화 세컬레와 밥가마를 학생가정에 전해주며 고중입시준비를 잘 하라고 힘을 넣어주었다.
특약기자 박철원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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