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13기사랑나눔행사가 연길대주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70명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고중 인당 800원, 초중 인당 700원, 소학교 인당 500원)을, 10명 빈곤장애인들에게는 인당 2000원의 구축기금을 발급하여 도합 7만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3회째 나눔행사를 이어온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설립이래 12년간 6200여명의 부축대상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면 불우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주고 어려움을 헤쳐나갈수 있도록 손은 내밀어 도움을 주고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발급
연변주장애자련합회 사업일군이 빈곤장애들에게 구축기금 전달
이날 장학금을 받아안은 김령학생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 오갈데 없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꿈터》에서 생활하고있는 빈곤학생이다. 그는 생활형편상 학교 중퇴위기에 처한 자신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어머니들이 보살펴주어 계속 학교에 다닐수 있게 되였는데 오늘 장학금까지 받게 되여 너무 감격스럽다고 했다.
장학생명단에 올랐지만 대학입시준비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룡정고중 3학년1학급 최미령학생은 《고중 3년동안 애심어머니협회의 도움으로 학업을 견지하게 되였는데 꼭 훌륭한 인재로 되여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되돌리고싶다》며 고마움을 전화로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변주부련회, 주장애자협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한국후원회, 상해후원회, 길림후원회 및 자매단체 애심협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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