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경철씨가 뇨독증으로 위독한 상황이고 병치료에 드는 거액의 치료비때문에 안타까이 눈물짓고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5월26일 인터넷 길림신문을 통해 보도된후 즉각적인 사회적 관심이 이어지고있다.
5월27일 한국에서 남편의 병시중을 들고있는 송경철씨의 안해 리영희씨를 통해 현재 송경철씨의 병황상황에 대해 료해할수있었다.
현재 한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중인 송경철씨는 신부전증6기 진단을 받았는데 심부전, 페기능부족, 고혈압 등 종합증까지 겹쳐 위독한 상황이다. 지난 5월6일, 연변병원에서 가족에게 큰 병원의 치료를 권유해서 급히 한국에 치료차 나온 송경철씨는 그동안 한국병원에서 동정맥루 수술을 받고 혈관이 튼튼해지길 기다려서 다음주부터 투석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경철씨가 외국인이다보니 한국의 내국인 대우도 받지 못하고 국제진료로 결산이 이루어지다보니 치료비도 한국인의 3배나 들며 어떤 치료약은 5배까지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도 시름겹다.
엄청난 치료비부담때문에 송경철씨는 현재 옥탑방세집에서 외래치료를 받고있다
부담이 큰 치료비용때문에 송경철씨는 현재 이모가 사는 옥탑방세집에 들어 외래치료를 받고있는중이라고 한다. 리영희씨에 따르면 입원치료기간에는 매일 한국돈으로 250만원의 치료비가 들었는데 외래치료를 하면서 현재 매일 70여만원의 치료비를 쓰고있다. 그동안 송경철씨 치료비에 들어간 돈이 이미 인민페로 10여만원에 달하고 치료비로 여기저기서 꾸어서 들이댄 10여만원의 돈도 이젠 바닥이 났다고한다.
송경철씨에 대한 사연이 알려진 직후인 5월26일, 연변진달래애심협회 최만길회장을 비롯한 협회성원들이 송경철가수에게 사랑의 의연금 보내주기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북경에 있는 조선족인터넷 전문 위쳇인 우리온의 운영자인 문응렬씨도 위쳇회원들을 통한 적극적인 모금의사를 밝혀왔다. 길림신문 한국지사의 전춘봉지사장과 서울에 있는 길림신문한국판 독자협회의 김한진회장도 적극적인 의연금모금행사에 동참의사를 밝히고 실질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본지는 계속해서 가수 송경철씨의 병치료상황과 의연금모금상황에 관한 지속적인 후속보도를 조직하게 된다.
송경철씨 한국 련락처전화: 010-5596-2825
송경철씨 후원계좌번호: 工商银行 6222080808000869480 宋京哲
길림신문 김성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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