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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 덕신향“초요사회나 다름없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일 09시37분    조회: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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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급 생태향, 위생향 룡정시 덕신향의 이모저모



룡정시 덕신향이 날로 특색있고 매력있는 고장으로 변모하고있다.

룡정시동부에 위치한 덕신향은 산하에 7개 행정촌을 두고있으며 고추, 마늘, 잎담배를 많이 생산하고있어 “세가지 매운 맛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갖고있다.

20일, 국가급생태향, 국가급위생향으로 평의된 덕신향의 정부소재지에 들어서니 곧게 뻗은 세멘트포장도로의 량켠에 화초가 싱싱하게 자라고있고 별장을 방불케 하는 촌민들의 현대식기와집들이 오붓하게 자리잡고있었다.

덕신향당위 서기 김웅은 “사실 예전의 덕신향은 기타 향, 진에 비해 특점이 없었습니다. 향이 발전하려면 반드시 자기특색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향당위에서는 2011년에 국가급생태향, 국가급위생향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선후로 국가급위생향과 국가급생태향으로 평의되였는데 이를 건설하게 되면서 향의 면모가 확연하게 달라진겁니다”라고 소개했다.

김웅의 소개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덕신향에서는 도로포장, 마을 록화와 조명, 청결, 기초시설 등 건설에 루계로 2500여만원을 투입했다.

촌도로 량켠의 가로수, 가로등과 삼림공원은 촌민들에게 많은 편리를 제공해주고있다. 덕신향 숭민촌 촌민 조야현(50세)은 “농촌주택개조, 촌도로수리 등 민생공사로 촌의 환경이 매우 큰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예전에는 쓰레기를 길바닥에 마구 버렸지만 지금은 마을환경을 어지럽힐가봐 모두가 지정장소에 버립니다. 그리고 낮에는 밭에 나가 일하고 저녁에는 가로등밑이나 삼림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휴식도 합니다. 지난날에 비하면 지금이야말로 초요사회라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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