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마음껏 선택할수 있게끔 사회구역 건신여건을 부단히 보완한다면 이네들의 건신열을 달굴수 있다.”12일,룡정시 문화사회구역 오성호서기는 주민 체육활동 전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회구역에서는 응당 리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소 문화사회구역 문체활동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12시간 여러 가지 활동으로 땀 흘리는 이들로 꽉 메우고 있다.말 그대로 “과부하운행”인셈이다.이 사회구역 오성호서기는“굳이 왜 퇴근시간이 훨씬 지난 저녁 8시까지 활동실을 ‘개방’하는가 하며 묻는 분들이 많다.사실상 우리 사회구역은 날씨때문에 혹은 강화연습으로 부득불 실내에서만 활동해야 할때가 많다.하여 1년 내내 활동장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그 원인을 밝혔다.
수년간 문화사회구역에서는 탁구실,배구장,롱구장과 기타 건신시설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여가체육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우리 사회구역 여러 단체중 광장건신무용팀은 룡정시에서 으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지난 당창건일야회에서 일치하고도 률동적인 표현으로 각계의 절찬을 받은바 있다.하지만 2012년까지만 해도 이 팀은 적합한 연습장소가 없어 골머리를 앓았었다.” 오성호서기는 이왕이나 지금이나 자신들은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실토했다.
“대수견소수 청춘난석양”(大手牵小手 青春暖夕阳)은 문화사회구역내에 거주하고있는 방치아동과 고령로인 독거로인을 상대로 고안해낸 참신한 “아이디어”다.이 사회구역 문체활동책임자인 박문옥주임은“학교와 손잡고 봄이면 가까운 모아산을 찾아 등산시키고 겨울이면 스키타기를 조직해 애들의 체육단련 적극성을 불러일으킨다.”고 하면서 체육단련뿐만아니라 학생들 견식을 넓히는데에도 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한편 고령로인들과 독거로인들을 자주 위문해 이네들이 진정으로 사회구역의 따뜻함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명표” 창출도 이 사회구역 체육활동의 특색이다.이 사회구역 로인게이트볼팀은 룡정시로인게이트볼경기때마다 각 사회구역 및 향,진 대표팀을 누루고 우승을 차지하군해 어디 내놓아도 자랑할수 있고 한다.최근엔 또 20대부터 60대까지 20여명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밸리댄스팀을 무엇는바 이들이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인기짱”이란다.오성호서기는“향후 5대 런닝머신,스탬머신을 각각 마련하여 건신실 시설을 확충할 타산이다.현재 매년 2만원을 주민문체활동경비로 투입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하지만 능력껏 체육활동장소와 구전한 시설들을 갖춰주기만 한다면 주민들은 너도너도 건신운동에 뛰여들것이라고 자신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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