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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청산 통화시조선족학교에 20만원 기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9일 15시48분    조회: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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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철교장이 리청산회장으로부터 기증금을 받고있다

9월 18일, 통화시조선족학교에서 청산교원장려발급식이 있었다. 통화청산그룹 리청산회장이 2013년, 2014년 통화시조선족학교 대학입시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낸 학생들과 이들을 양성해낸 교원들에게 장려금으로 20만원지표를 문국철교장에게 넘겨주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리청산회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대학입시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낸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장려금을 발급해왔다.

리청산회장은 《아버지 리설봉이 이 학교에서 교원으로 있었고 아들과 딸, 그리고 우리 형제 다섯형제들이 모두 이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학교에 특별한 감정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민족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아끼지 않은 교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는 지식경제시대입니다. 우리 회사에서도 현시대에 발맞추어서 단순한 생산에서 기술혁신으로 전화시켜 과학함량이 높은 제품만들기에 주력하고있습니다. 우리 세대의 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사회원인으로 마음껏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하기에 지금 많은 조선족들이 해외에서 돈을 벌려고 고달픈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학생들은 지금의 이 좋은 기회를 잘 다잡고 우리의 언어우세를 빌어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고 했다.

문국철교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3년 통화시조선족학교의 강설매학생은 대학입시에서 644점으로 전 성 문과 4등에 통화지구 문과 장원으로 북경대학에 입학했고 2014년 안기학생은 653점으로 통화지구 문과2 등을 따내 중국인민대학에 입학했다. 올해 얼마되지 않은 대학입시생 가운데600점이상을 맞은 학생이 8명이 된다. 2년사이에 통화시조선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절강대학, 중국정법대학, 할빈공업대학, 북경과학기술대학 등에 입학했다.

문국철교장은 《졸업생이 수십명밖에 안되는 학생들 가운데 중점대학진학률, 일반대학 진학률이 통화시에서는 가장 높습니다. 여기에는 교원들이 학생들의 전도를 위한 헌신정신과 합심협력 정신이 없이는 이루어내지 못합니다.》고 말하면서 《민족교육에 대한 리청산회장의 뜨거운 사랑과 넓은 흉금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리회장은 경제적 지원일 뿐만 아니라 늘 학교의 운영상황을 알아보고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물어보면서 학교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있습니다》고 재삼 고마움을 표했다.

통화시민위 조동근주임은 몇년 사이 리청산회장은 통화지구 조선족사회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있다며 통화지구 조선족사회의 존중과 애대를 받고있는 기업인이라고 했다. 민위 김동철부주임은 몇년사이만 해도 리청산회장이 민족사업에 수백만원에 이르는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산교원장려발급식에서 장려를 받은 교원대표는 소박한 마음에서 아무도 바람이 없이 단순히 우리 민족교육을 위해 몸 바쳐온 우리에게 크나큰 영광을 주고 인정을 해주어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다. 고 3의 교원대표는 명년의 대학입시를 대비해 좋은 성적을 따내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급식에 참가한 손님들과 사생들이 보는 가운데 선서를 했다.

통화시민위, 통화시교육국 등 해당 일군들과 통화시 일부 조선족사회인사들이 장려발급식에 참석했다.


길림신문 홍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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