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체장애장들게 웃음 꽃을 가꿔주는 '부유주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29일 14시44분    조회:33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체장애장들게 웃음 꽃을 가꿔주는 <<부유주임>>

도문시 월궁가 부유사회구역 조춘홍주임인터뷰

웃음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밝고 명랑한 사람들과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밣힌 조사연구보고는 <<웃음이 백약보다 낫다>>고 했다.

신이 사람에게만 선물한 웃음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주고 즐거움을 준다.
도문시 월궁가부유사회구역 조춘홍주임(당총지부서기를)(趙春紅)의 사업실적이  단적으로 이를 증명한다.

지난 11월 30일, 월궁가부유사회구역 지체장애인련합회 리광민이 겨울의 추위도 마다하고 두지팡이신세로 기자를 찾았다.



부유사회구역 지체장애인련합회는 리광민(45, 하지불구), 윤성철(40,언어장애),최동철(43시력장애) 3명이 공익사무를 맡고있는데 이날 리광민이 대표로 <<사회구역지체장애인들의 마음속 사람>>이라는 사적자료를 가지고 와서 자기들이 쓴 것이라면 신문에 날수있는가고 수줍게 물었다.

읽어보니 몇가지 실례로 자기네 주임 조춘홍의 지체장애자사업실적을 반영한 내용이였다.

자기구역 지체장애자들을 대표해 지체장애인들의 마음의 기둥을 사회에 알리려는 이네들의 절절한 부탁을 받은 기자는 지난 15일에 조춘홍을 인터뷰하였다.

올해 40나이라는 조춘홍(한족의 얼굴은 명실공히 봄을 알리는 진달래 꽃이였고 그를 만난 기분이 동지섣달에 꽃을 본 기분이였다.

<<도문렴가임대주택의 집거지를 부유사회구역이라고 작명한것으로 상급해당부문과 구역주민들의 기대를 알수 있고 조주임의 얼굴을 보니 진정 봄날의 붉은꽃이 상기 됩니다>>
<<글쎄요, 우리 부유구역은 다민족 구역에 빈곤호 구역으로 등기된 거민이 6886명 중 지체장애인이 393명으로 지체장애인비례가 도문서 앞자리를 차지합니다.>>
<<지체장애자을 위한 국가의 모든 정책들이 우리를 통하여 시달되는데 불우한 이웃들을 볼때마다 책임감을 다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정말 난이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조춘홍은 <<우리의 약간한 도움에 그들의 얼굴에 웃음이 필 때가 제일 기쁨니다.>>며 자기를 <<아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조선족 김군네 일을 도와준 일을 곁들었다.



확실히 그랬다. 이날 기자가 조춘홍, 윤성철, 최동철과 함께 지체장인인 차룡철네 집을 방문을 갔을 때 병으로 자립하지 못하며 구들에서 대소변을 받아내는데다가 말까지 못하는 차룡철의 어머니가 조춘홍의 <<색갈을 꺼리지 않는다면 집에 있는 옷을 몇견지를 가져 오겠다>>니 말에 높은 <<괴성>>을 내자 곁에 있던 차룡철의 아버지가 안해의 <<괴성>>이 기뻐서 웃는 웃음소리라고 설명했다.

<<지체장애인부축사업은 장기적인 사업이라고 하지만 매일은 몰라도 며칠만 늦추거도 안됩니다.>> 자기의 손바닥처럼 기본정황을 장악하기 위하여서는.>> <<이 사업을 잘 하려면 애심이 첫째입니다. 애심을 갖자면 첫째는 지체장애인들의 기본정황을 자기의 손바닥처럼 장악하고 제때에 반영하고 혜택을 제때에 받도록 해야 합니다.>>
조춘홍이 자기의 사업체득을 부언하는 때를 같이하여 시력장애자 리경욱의 6촌형님(차성호)이 사무실에 들어오더니 조주임은 친척들도 모르게 일을 한다며 취재에 보탬을 하였다.

자성호에 따르면6촌동생(리경욱,27)은 시력2급장애인으로 도문시기공학교를 졸업한후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하고 6년간이나 집에서 은둔하고 그의 어머니는 정신2급장애인으로 8년째나 생활상 자립을 못한단다.

올해에 이런 정황을 알게된 부유사회구역책임자들은 친척들 몰래 사평맹인학교에 련계하여 리경욱이를 입학시킨후 해당부문과 련계하여 경욱(학제가 3년)이의 생활보조금까지 해결해 주었다.

그래서 친척들이 모여서 토론한후 친척들의 마음을 담은 금기를 부유사회구역에 증송했단다.

초춘홍이 지체장애인련합회와 손잡고  2급지체장애인 최민을 도와 준 일, 암병지체장애인 무계령을 도운 일, 지체장애인들에게 웃음을 주기위해 3년 사이에 문예연출을 두번 조직하여 지체장애인들이 자기집 마당에서 문예연출을 보게 하고  장애인들이 무대에 올라 장끼를 피우게 한일, 장애인들을 조직하여 두만강광장놀이, 비물질문화유산전람관참관한 일, 장애인가족의 자녀들을 조직하여 두만강조각공원 뢰봉 조각상 앞에서 뢰봉의 사적을 학습시킨일… 여하튼 조춘홍과 부유사회구역해당일군들의  미담들이 이 나무 가지에서 저 나무 가지에로 뻗고 뻗었다.

지체장애장들에게 웃음을 피워 주는 조춘홍, 지체장애인들에게 살맛이 나는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부유사회구역지도부, 이들이 있기에 월궁부유사회구역은 명실공한 월궁(月宮)부유(富裕)로 훈훈한 인정미가 풍기는가 짐작된다.

오기활기자

사진설명: 1, 부유사회구역에 금기를 증송하는 차성호( 오른쪽 두번째)
                   2, 차룡철의 가정을 방문하는 조춘홍, 윤성철(중간), 최동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한국에는 송해 중국에는 임봉금. 건국 전에 아들을 업고 입단선서를 한 90세 로인의 인생스토리 4월 17일, 연변의 -송해숙(76세,연변제4기독서절 최고년령수상자)이 조직한 도문의 에서 큰언니(임봉금,90세)가 술을 부으며 하는 말(말씀 그대로)이다.   뒤이어 그는 와 를 높이 외치며 건배하였다. 자리를 한 모두가 박...
  • 2015-04-27
  •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올해 14살인 김행월이와 김광준은 오누이쌍둥이이다. 애들이 3살때 엄마를 여의고 12 살나던해 아버지마저 세상떠 고아로 되였다.  연변 청소년체육구락부 리설봉주임내외가 2013년6월부터 이 불쌍한 아이들을 품어주어 구락부숙소에 수용하였다. 먹고 입고 공부하고 일절 비용을 모두 감당하는...
  • 2015-04-27
  • 위스타트 첫 번째 나눔경매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입찰 “어떤 고민도 환영 … 용기 드리고파”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다. 자녀 문제, 가족 간 불화, 회사 내 갈등에서 삶과 죽음, 사랑까지.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있는 말 못할 고민을 풀어낼 자리가 있다. 대한민국 대표 힐링멘토 혜민(사진) 스님이 ...
  • 2015-04-24
  •   우리의 빠른 생활절주만큼이나 하루가 멀다하게 바뀌는 가게 간판들. 상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슈퍼가, 리발소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헤어샵이, 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커피숍이 들어서는 거리에는 화려한 간판들이 자리싸움이라도 하듯이 옹기종기 개성을 자랑하고있다. 그런 틈바구니속에 수줍고 소박하게 이...
  • 2015-04-23
  •   죽은 글 노! 시대변화에 발 맞춰야     일찍 연길시 신흥가 동방관 3층에 동방어학쎈터를 개설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을 헤아린 개성있는 강의로 인기몰이를 했던 전세화씨가 3년간의 충전을 끝내고 다시 영어강의를 시작했다. 길림화교외국어학원을 졸업한 전세화씨는 학생시절 조선족으로는 처음으로 총학...
  • 2015-04-16
  • 연길시 성보백화점 동문앞에 가면 “국기아바이”가 있다. 국기가 꽂혀있는 자그마한 세바퀴전동차에는 제품소개를 적은 간판과 자그마한 엿통 여러개를 줄 세워놓은것이 전부이다. 그 누가 와서 엿을 들여다보기라도 하면 주름진 얼굴을 활짝 펴며 성심성의껏 소개를 하는 한충국(71세)씨, 누구도 그의 검게 그...
  • 2015-04-15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교양대학은 회원과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열어주므로써 어머니들의 인격과 삶에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저 합니다.” 11일,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은 2015년 교양대학 개학식에서 애심어머니 교양대학을 꾸리게 된 취지를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학식...
  • 2015-04-14
  •          “길림 본보기인물” 김욱   칠색무지개 봉사단 보도원으로  4월8일 오전, 연길시 육룡컴푸터양성쎈터(育龙电脑培训中心)경리이며 “길림 본보기인물”인 김욱은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의 청탁을 기꺼이 받아들여 칠색무지개 봉사단...
  • 2015-04-09
  •  우리 함께 4월2일은 이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 연길시 건공가두 연화지역사회자원봉사자들은 연변주 자페증재활센터의40여명 어린이들과 행사를 벌이고 따뜻한 친구로 되였다.     사회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팔목에 하늘색 푸른띠를  매여주면서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계에서 뛰놀자며 안아도주고...
  • 2015-04-09
  •   리명화씨(55세)는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할수 없는 장애자이지만 그녀의 인생은 되려 넘어질줄 모르는 오또기를 닮아있다. 지난 1일, 북대아원아파트에 위치한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 그녀는 방안 가득 메운 스타킹꽃들속에 앉아 환하게 웃고있었다. 원견성있는 부모의 고집하에 드팀없이 고중까지 마친것이 후날 자신...
  • 2015-04-08
  • “빨리 먹어라. 지각하겠다!”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유치원에 다니는 여섯살 딸애를 둔 김모(34살)네 아침은 역시나 례외없는 전쟁터이다. 일분일초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먹지는 않고 급한줄 모른채 해쭉해쭉 장난질이고...  조급한 마음에 애를 다그치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져만 간다. 아이를...
  • 2015-03-31
  •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고있는 도문시 신화가두 신평사회구역의 2급장애인 정유일(55세)은 학교 에 다니는 아들까지 키우느라 집안 생활이 매우 가난하다. 하지만 락관적인 생활태도로 늘 주변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정유일은 사회구역에서나 이웃들에게 모두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 정유일은 검소하게 생활해...
  • 2015-03-30
  •   주위 사람들은 연길시 건공가두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을 책임진 팽옥지(한족)를 《아름다운 천사》라고 부른다. 어려서 차사고로 한쪽 다리를 상한 팽옥지는 2급지체장애인이지만 남달리 머리가 총명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마음 또한 비단처럼 아름답다. 2년전부터 연성사회구역 장애인사업에 종사하게 된 그는 불...
  • 2015-03-30
  •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연변대학 체육관에도“꽃”바람이 불고있다. 입소문을 탄 테니스“매니아”들을 만나러 18일 아침 7시 연변대학 체육관을 찾았다. 싸늘한 칼바람만이 감돌던 겨울과 달리 훨씬 봄내음을 풍기는 교정 캠퍼스 운동장에는 아침부터 벌써 두 축구팀의 대전으로...
  • 2015-03-27
  •      맹련습중인 박락헌, 김원철, 심치원 로인.(왼쪽으로부터)      “자작나무 푸른하늘 남풍, 목련이 피는 저 언덕 북국의 아아 북국의 봄...” 겨울을 저 멀리 뒤쳐놓고 우리 옆에 성큼 다가온 봄을 반기기라도 하듯 “북국의 봄”노래가 연변영예원 앞마당에서 유유...
  • 2015-03-19
  • 80세 의 감수 필자는30년간의 기자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할 대접을 두번 받았다. 처음은 2007년 11월 6일에 발표된 나의 글 (길림신문)을 읽고 며 운명 전날밤까지 뿌리조각에 미친 리인규(그때 년세79세)옹이 감사의 뜻으로 로친더러 토닭곰을 만들어 필자한테 보내온 것이고 다음은 도문의 할머니들(김영희80세, 임봉금8...
  • 2015-03-10
  • 장해사회구역 조해위원한테서 내용물이 그대로 들어있는 자신의 돈지갑을 받아쥐며 환한 웃음을 짓는 주인(오른쪽). 일전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천신소구역에 살고있는 박련자아주머니는 집부근에서 검은색 돈지갑을 주었다. 지갑에는 현금 180원, 신분증, 은행카드 3장이 들어있었다. 음력설기간이라 박련자...
  • 2015-03-05
  • 네 쌍둥이를 얻었지만 같은날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던 남성의 기구한 운명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카를로스 모랄레스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각) 네 쌍둥이를 얻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카를로스는 근무지에...
  • 2015-03-03
  •      2010년에 전동매지회장이 애심인사들과 함께 고아 송춘연을 도와주러 갔다가 함께 남긴 기념사진. (좌로 첫번째)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끔직할 정도로 “짠돌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때는 통이 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훈...
  • 2015-03-03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