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윤빈-실패를 딛고 꿈을 밝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6일 09시53분    조회:23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 성양구에 가면 《미스터닭갈비》라는 간판이 유표하게 안겨오는 닭갈비한식체인점이 있다.

말그대로 닭갈비에 여러가지 채소와 쌀을 버무려서 만든 미스터닭갈비는 개업한지 두달동안 매일 성업중이다. 손님들이 식사시간에 조금만 늦게 음식점에 도착해도 빈자리 하나 없어 좌석표를 받고 한참은 대기해야 제차례가 온다.

청도 성양구 미스터닭갈비 체인점의 젊은 사장 최윤빈.

《미스터닭갈비》란 바로 우리 말로 바로 당신이 즐기는 닭갈비란 뜻으로서 청춘남녀들이 자주 찾는 이 음식점의 주인은 80년후 태생인 올해 28세의 새파란 나이 최윤빈이란 젊은 사장이다.

《오늘처럼 제가 청도라는 타향에 한국의 브랜드체인점을 세우기까지 쉽지않은 걸음을 걸어왔습니다. 비록 아직은 성공이라 단정할수 없지만 그냥 하면 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최윤빈사장의 페부지언으로 흘러나오는 소박하고 겸손한 말이다.

첫번째 꿈: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나날에

길림성 연길시태생인 최윤빈은 동년시절에 남들처럼 아빠와 엄마앞에서 재롱을 부리며 귀여운 어린이로 자랐다. 그러나 어린 최윤빈의 즐거운 동년은 오래가지 못했다.

소학교 4학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정불화로 헤여지고 윤빈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슬하에서 힘겹게 자랄수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 윤빈이는 마이크 젝슨같은 세계적인 명가수로 되는것이 꿈이였다.

고객들로 붐비는 청도 미스터닭갈비체인점.

그 시절 텔레비죤화면에서 명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올 때면 윤빈이는 따라부르며 마치 자신이 당장 명가수로 된 기분이였다. 그러나 어린 윤빈이의 가수꿈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그 시절 한집에서 다섯식솔이나 생활하다보니 성악강습반 학비를 마련할 능력이 없었던것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감안한 음악과외반 선생님은 윤빈이의 노래싹수를 보아내고 면비로 성악을 가르쳤다. 윤빈이의 노래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다. 바로 이때 성악반 선생님이 뜻밖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러나 윤빈이는 가수의 꿈을 포기할수가 없었다. 밤무대를 전전하며 팝송가요를 부르며 노래실력을 쌓고 또 쌓았다. 뿐만아니라 돈을 벌어 예술학원에 갈 학잡비까지 차곡차곡 마련했다.

드디여 2007년에 그는 단연 1등의 성적으로 연변대학예술학원 성악전업에 입학했다.

윤빈이가 대학생의 꿈을 안고 미래 가수의 꿈을 바야흐로 무르익히며 희망과 동경에 빠져있을 때 또 다른 애로가 그의 앞에 들이닥쳤다.

대학생활은 윤빈이가 그토록 바라는 꿈을 실현하는 유일한 려정만이 아니였다. 그때 윤빈이는 꿈에 대한 동경이 현실에서 차이가 너무 크다는것을 느꼈다. 설상가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은 학잡비를 마련할 능력이 없었다. 이리하여 오랜 고민끝에 1년 8개월만에 대학생활을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접었다.

두번째 꿈: 기획사의 꿈을 꾸며 열심히 실천해가다

그토록 갈망하던 가수의 꿈을 접은후 최윤빈은 인테넷에서 연예기획을 배우기시작하였다. 기획사를 선택한데 대해 윤빈이는 밤무대를 뛰면서 생각해낸 방안이였다고 말한다. 당시 사회적으로 진행되는 각종 연예무대는 가수, 무용수 등 연예인과 전반 행사가 조응되지 않고 짜임새가 없고 미리 기획이 없이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다보니 허점이 너무 많았던것이다.

그는 밤낮으로 인테넷에서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연예기획을 연찬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연예기획사로 변신한 윤빈이에게 손을 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어느 한 대형공연을 불과 열흘 앞두고 기획을 맡은 단위와 공연주최측에서 경비문제로 모순이 생겨 기획사측에서 기획을 중지하고 공연주최측에서는 기획사가 없어 애를 태우며 안달아하고있었던것이다.

공연주최측에 의해 가수로 요청받은 윤빈이는 이 사실을 알고 과감히 기획을 맡아나섰다. 공연주최측에서는 연예기획리론에 대해 일목료연하게 구술하는 윤빈이의 능력을 믿고 과감히 윤빈이한테 대형공연기획을 맡겨주었다.

평생 처음으로 접촉한 연예기획, 그것도 대형공연기획은 윤빈이한테 있어서 피할수 없는 도전이였다. 윤빈이는 그동안 연예기획을 함께 해온 친구들과 함께 밤낮이 따로없이 분망한 작업에 달라붙었다. 무대설계제작으로부터 시작해 공연의 매 순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시작했다. 공연이 시작되는 바로 전날 무대설계와 제작을 비롯해 일체 연예기획이 막힘없이 완성되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였다.

그후부터 윤빈이는 연예기획뿐만아니라 조선민족의 전통혼례, 어린이 첫돐잔치, 회갑 등 종합이벤트를 할수 있는《쇼이벤트》라는 명칭으로 유한회사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하늘의 풍운조화는 예측할수 없듯이 잘 나가던 쇼이벤트유한회사는 윤빈이가 시장경험이 결핍한탓으로 사업을 무작정 확장했다가 오픈 3년만에 기로에 들어서고 회사는 파산되고말았다.

세번째 꿈: 민족전통음식으로 부활하다

《사실 시작할 때마다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두번의 사업이 모두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지니 처음엔 어디로부터 시작해야 할지 답안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머리속은 온통 텅 빈것만 같았습니다》

두번의 사업실패를 경과하며 느낀 최윤빈씨의 소감이였다.

두번의 사업실패는 나젊은 최윤빈한테 있어서 큰 타격이 아닐수가 없었다.

윤빈이가 기로에서 헤매고 바깥출입조차 절제하며 두문불출하고있을 때 한 지인으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경영제1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최윤빈사장(가운데사람).

길림시에 한국전통음식 닭갈비체인점을 경영하고있는 한 친구가 경영부진으로 합작자를 찾고있는중인데 기획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윤빈이가 적합할것같아 합작의향을 전해왔던것이다.

순간 윤빈이는 뭔가 좋은 예감이 들었다. 전에 기획사를 운영할 때 부진에 빠진 경영자를 도와주었던 경험이 있었기때문이다.

그날 바로 길림시에 도착한 윤빈은 본격적으로 미스터닭갈비의 길림체인점의 관리방식과 운영방식, 그리고 고객래원까지 자세히 체크하고 체인점의 기획에 들어갔다.

《전에 기획사를 운영한 경험이 닭갈비체인점에 적응되는줄 정말 몰랐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석달만에 3000원의 적자를 보고있던 닭갈비체인점이 인민페로 29만원이라는 리윤을 보게 되였다. 최윤빈씨에 따르면 비결은 오직 음식질을 높이고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것이였다.

구체적으로 기획사를 운영할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간단하면서도 빨리 효률있게 운영하겠는가? 어떻게 손님들더러 만족하게 하겠는가? 단가를 어떻게 올리겠는가? 》등 시스템을 적합하게 활용했기때문이란다.

최윤빈씨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노력은 한국 미스터닭갈비총부 지도층의 중시를 받았다. 지도층에서는 최윤빈을 미스터닭갈비총부의 기획사로 초빙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였다. 그리고 청도지구의 닭갈비체인점을 최운빈씨한테 맡기였다.

직원들에게 고객정성에 힘을 넣을것을 강조하는 최윤빈사장(오른쪽첫번째)

청도지구의 미스터닭갈비체인점을 맡은 최윤빈은 조선족들이 모여사는 집거구에 음식점을 차리라는 지인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한달기간 청도시장을 고찰한 결과 타민족들이 거주하는 집거구에서 한국음식점이 더욱 적합하다는것을 느꼈다. 영화 《대장금》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족들은 한식에 대해 보편적으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즐겨 찾아주었던것이다.

바로 한국전통음식인 본가에서 그 답안을 찾아냈다고 한다. 최윤빈씨의 미스터닭갈비점의 바로 옆에는 본가음식점이 영업하고있는데 개업 1년만에 본지역 한족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음식점으로 각광받고있었던것이다.

본가음식점의 관리방식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월 3일, 최윤빈씨는 청도 성양구에 미스터닭갈비체인점을 오픈했다.

최윤빈씨에 따르면 한 음식점이 살아남자면 언제나 고객을 왕으로 모셔야 한다면서 매일 음식점 문을 열기 바쁘게 바로 직원들에게 고객정성에 힘을 넣을것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두번의 실패를 보귀한 경험으로 삼아 청도 미스터닭갈비체인점을 중국조선족의 음식맛을 대표하는 중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음식점으로 만드는것이 저의 새로운 꿈입니다.》고 밝힌다.

지난 실패를 딛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최윤빈씨의 패기, 비록 아직 성공을 운운하자면 시기상조지만 젊음의 실패를 경험으로 삼고 알찬 노력으로 성공일로를 향해 달리는 그의 꿈은 기필코 실현될것이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결혼 76년, 그리고 영원히 끝나지 않는 사랑 모든 것이 판타지 같지만 실재하는 이야기다. 모든것이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 그 자체를 말한다. 이야기는 한국 강원도 횡성군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나무꾼 처럼 "건장"해 보이는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와 "수줍은 공주" 89세 강계열 할머니, 노부부는 겨울에 눈싸움을 하고...
  • 2015-08-02
  • 초록과 붉은 태양이 행운을 안겨주는 7월 5일 75기 화룡2중 3학년 6반(1975년 졸업)  동창들은 존경하는 한영헌담임을 모시고 아름다운 삼동리조트(도문 마패위치)에서 고중졸업 40주년 경축모임을 성황리에 가졌습니다.  반장 김승원을...
  • 2015-07-28
  • 원제: ‘박카스 아줌마’는 어떻게 ‘박카스 할머니’가 되었나? "나는 진짜 삶이 급해. 돈이 급해서 여기 나오는 거야. 다른 일은 몸이 아파서 못해. 당뇨도 심하고, 위염도 있고. 팔다리도 저리고 눈도 시리고. 약을 달고 살아. 자식? 있지. 그런데 걔들도 힘들어. 돈 달란 말은 못하겠더라고." 지난...
  • 2015-07-12
  • [여성조선] 김태원 아내 이현주의 가족 소통법 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아내 이현주 씨가 엄마들과 시간을 가졌다.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과 독한 사춘기를 겪은 딸을 키운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많은 엄마가 공감했다.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강의실. 특수교육 학생과 그 가족의 소통 이야기를 ...
  • 2015-07-12
  •   직업녀성의 당당함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배움의 전당에서 쌓은 지혜와 수양으로 나눔의 행복을 가꾸어가는이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녀성들이다. “녀성시대 직업녀성의 앞선 의식과 매력,헌신정신을 한껏 보여줄것입니다…” 1999년에 직업녀성들의 종합자질을...
  • 2015-07-02
  • (흑룡강신문=하얼빈) 28일 오후 “내 친구 국량이를 살려주세요~”라는 애처로운 글이 위챗모멘트에 급속도로 퍼졌고 이어 국량이 살리기에 팔을 걷고나서는 조선족젊은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우리 사회에 찐한 감동을 주고있다고 료녕신문이 전했다.   “무슨 병인지 정확한 진단도 내리지 못했고 온 몸...
  • 2015-07-01
  • 연길시 화린무역회사 리덕봉사장(우)과 김복순할머니   지난 6월 29일, 연길시 화린무역회사 리덕봉사장과 연변비암미디어 홍욱사장일행은 연길시 신흥가두 민안사회구역 리마화서기의 안내로 로당원 김복순할머니를 위문했다. 올해 90고령인 김복순할머니는 리덕봉사장과 홍욱사장의 손을 꼽 잡고 “찾아주셔서...
  • 2015-07-01
  • —생태미술에 희망을 건 중국조선족민속촌 목수집 주인장 오운봉씨의 이야기 얼마전 가랑비가 잔잔히 내리는 날, 기자는 정식개원을 앞둔 중국조선족민속촌을 거닐다 《목수집》이라는 간판앞에 발길을 멈췄다. 담너머로 들여다보니 뜨락에는 온통 각이한 뿌리조각공예품들이 진렬되여있었다. 《구새목》(굴뚝)에...
  • 2015-06-27
  •      신수리를 하느라 점심식사도 미룬 전영춘씨      3일 오전, 연길시 8중 맞은편에 위치한 애심신수리부에 도착했을때 한창 솔로 바닥의 먼지를 꼼꼼히 털어내고 있던 전영춘(55세)씨와 그의 안해 김화(51세)씨는 어서 들어오라면서 반갑게 맞아주었다. 연길시 신흥가두 민화사회구역의 ...
  • 2015-06-04
  •           “내 팔뚝 좀 만져보오, 이런 알통 만져봤소?” 거짓말 안보태서 주먹만한 근육이 불끈 솟아오른 서영옥할머니의 팔뚝, 올해 76세라고 소개했을 때 놀라고 팔뚝을 만져보고 두번 놀랐다. 록두가루와 살구씨기름을 파는 할머니라하면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할머니, 그냥 보따...
  • 2015-06-03
  • 김광선성형미용병원 김춘자실장의 삶의 지혜   “인생은 가치투자여야 합니다. 그 중심에는 비전이 있어야 하지만 사랑하고 성취감느끼고 행복을 느끼는것이야말로 내 인생에 삶의 가치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김광선성형미용병원(이하 미용병원) 김춘자실장의 삶의 가치관이다. 김춘자실장은 나이 60에 가...
  • 2015-05-29
  • 지난 5월 23일 연길시 연신소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은 김향선담임선생님과 함께 룡정시 광신촌에 위치한 "도촌자애원"에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부동한 년령단계의  오갈데가 없는 20여명의 지체장애자들이 있는 도촌자애원에서 원장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살고 있었다.  제일 오래 있은 아이는 15년이 되였...
  • 2015-05-28
  •   '서로 다른 장애 보완하고 배려하며 살아야죠' 26일,맹인들한테 나누어줄 옷들을 챙기러 달려온 룡정4급 지체장애인인 주순옥(51살)씨가 맹인사업을 도와나서게 된 동기를 이같이 겸손히 터놓았다. 식당을 경영하다가 그만둔후 우연한 기회에 맹인들과 인연이 닿아 8년전부터 맹인돕기사업에 나서게 되였다...
  • 2015-05-28
  •   올해11살인 추해도는 엄마아빠사랑을 잃고 할아버지막벌이로 공부하는 한족어린이이다.    2012년부터 연길시로인뢰봉반의 조선족할머니 김봉선의 “손자”로 되면서부터 사랑의 품을 느껴보게된다. 김할머니의 추천으로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의 김동광주임도 해마다 추해도에게 1000씩...
  • 2015-05-26
  •       아이들에게 전통교양을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지역사회에서는 22일 “5로”들을 모시고 신흥소학교 6학년 5학급에가  “전통 배우기”로 아이들과 명절맞이 기념활동을 벌였다.   일찍 항미원조전쟁에 참가...
  • 2015-05-26
  • 들의  “6.1”선물    5월19일 연길시의 들인 리성복 김봉숙 왕효평 세 로인은 연길시 연남소학교에 찾아가 뢰봉정신을 전파하며 별장학금을 발급하여 아이들의 작은 가슴에 큰 꿈을 키워주었다.   세 모범로인은 모두 연길시 북산가두의 뢰봉자원봉사자이다.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그들은 연...
  • 2015-05-22
  • 이름난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흔다섯 살 주부의 고민이 한 줄 올랐다. 몇 십 년 만에 나간 초등학교 동창 모임. 한 남자가 "네가 나의 첫사랑"이었노라 고백했단다. 외모와 직업 번듯한 데다 자상하기까지 해서 모임 끝나고 지하철역까지 바래다주더란다. "이를 어쩌면 좋으냐"는 물음에 댓글이 와르르 달렸다. 부러움 ...
  • 2015-05-21
  • 올해74세인 김월선할머니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지역사회에 사신다. 자식들이 외국돈벌이 나가고 집에서 손자를 돌보는 할머니는 하루도 쉴사이 없이 동네로인들의 도우미로 나서 “이웃사촌”이라 불리며 로후를 즐겁게 보내고있다.  김월선할머니도 퇴행성관절염을 앓다보니 허리도 휘고 걸음걸아도 퍽 불...
  • 2015-05-14
  •   (흑룡강신문=하얼빈) 2015년 전국부녀련합회에서 조직한 '가장 아름다운 가정'활동을 전개한이래 전국적으로 많은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받았다. 주최단위에서는 그 기초상에서 층층의 선발을 통해 도합 300호의 가정을 전국 '가장 아름다운 가정'후보명단에 입선시켰다. 그중 조선족 김미란...
  • 2015-05-07
  • 5.4청년절을 맞으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 총동문회 산하조직인 축구협회(회장 리덕봉)에서는 축구시합, 기부 등 다양한 행사로 5.4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했다. 축구협회에서는 5월 3일 신라월드 5층 회의장에서 좌담회를 열고 5.4청년절의 의미와 애국운동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 2015-05-05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