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부부가 손잡고 이루어낸 창업성공의 꿈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8일 11시06분    조회:26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공원시장매대에서 소고기를 손질하고있는 최승호 김경숙 부부
연길공원시장은 아침 7시면 벌써 문을 연다.

아직 손님들이 찾아들기에는 이른 시간이다. 이맘때면 시장안 소고기매대에서 익숙한 칼질로 부위별 소고기를 알뜰히 손질하는 부부를 만날수 있다. 바로 최승호(50세) 김경숙(48세) 부부이다.

집에서 직접 경영하는 소양식전문농장의 갓 잡은 소고기들이라 특별히 싱싱하다. 남편은 소고기를 공급해들이고 안해는 소고기를 팔면서 이들 부부는 이렇게 어언 20여년 세월을 부부가 손맞춰 열심히 살아왔다.

“아침에 소고기를 손질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안해인 김경숙(48세)씨가 말한다. “소고기장사로 지긋지긋하던 가난에서 벗어났고 잘살수 있게 되였으니 맨날 소고기를 주물러도 항상 하는 일이 보람있고 즐겁다.”고 이들 부부는 웃어보였다.

잘살아보려는 마음에 무작정 연길로 진출

최승호, 김경숙씨 부부 역시 연길에 오기전에는 화룡시 룡성향의 천수촌이라는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았다. 제한된 책임포전에서 나오는 수입이 얼마 안되여 남들처럼 번드르하게 잘살아보기는 어려웠다.

그러던 1993년 연길시 흥안향의 북대촌에서 과수원을 도급준다는 말을 듣고 천수촌 한부락에서 최승호씨네를 비롯한 4호의 농가들에서 무작정 연길에 올라왔다. 잘살아보자는 일념 하나만으로 무작정 연길에 올라와 열댓평방밖에 안되는 세집살이하면서 비좁게 살았다. 과수원을 자식 키우듯 알뜰히 가꾸면서 힘들게 일하느라 했는데도 년말에 계산해보면 수중에 남는것은 얼마 안되였다.

그렇게 2년을 도급맡은 과수원을 다루다가 최승호씨는 소장수가 돈을 벌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소장사길에 나섰다. 처음에는 농촌을 돌면서 소를 사다가 연길시의 소고기매대장사군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러다가 이렇게 하기보다는 사들인 소를 직접 잡아서 팔면 더 많은 수입이 떨어진다는것을 발견했다. 2001년부터 최승호씨부부는 연길시 신흥시장에 매대를 얻어 소고기장사를 시작했다.

성실신용으로 단골고객들을 확보

남편인 최승호씨가 농촌에 가서 소를 사들여 잡고 안해인 김경숙씨가 시장에서 소고기를 팔았다. 부부가 손을 맞잡고 소고기장사를 하니 힘이 들어도 바쁜줄 모르고 장사에 열심했다.

소고기장사에서 많은 리윤을 남기자면 소를 눅게 사들여야 한다. 실제로 그렇게 고객을 속이고 소고기장사를 하는 얌체상인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눅거리소들은 늙은 소가 아니면 죽은 소들이였는데 고기맛이 없고 신선하지 못했다.

어느 한번은 최승호씨가 많이 벌어볼 욕심에 죽은 소를 사들여왔는데 안해에게도 까딱 내색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소고기를 팔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 안해가 그 소고기들을 몽땅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집으로 돌아올줄이야…

“이젠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친척형제자매같은 단골손님들에게 량심을 저버리고 어떻게 나쁜 고기를 팔수 있는가”면서 안해는 남편에게 따지고 들었다.

“그후로는 감히 나쁜 소고기를 들여올 엄두를 못 냈습니다.”최승호씨의 나쁜 생각과 버릇을 김경숙씨가 단단히 고쳐주었던것이다. 그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였다. 그후로부터 항상 소고기에 대한 표준과 요구에 대해 높이고 성실신용으로 장사를 했기에 이들 부부의 소고기매장은 날이 갈수록 장사가 잘되였고 소고기가 좋다고 소문이 났다.

연길공원시장의 연변황소고기 매대
당시 신흥시장에서 장사하던 소고기매장이 4집 있었는데 모두 중도에서 장사가 잘 안돼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승호씨부부의 소고기매대는 그냥 장사가 잘됐다. 나중에 최승호씨는 신흥시장에서 장사가 안돼 기권하는 소고기 매대를 모두 사들이고 통합했다. 그후 신흥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연길시 공원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공원시장에서도 성실신용으로 부단히 단골손님들을 확보해 현재 공원시장의 4개 소고기매대도 모두 이들 부부가 사들였다. 기타 매장들은 이들 부부의 성실신용을 생명처럼 간주한 장사수완에 두손 들고 밀리운것이였다.

뜻아닌 풍파를 새로운 재기의 출발로

성실신용으로 소고기장사를 시작하면서 돈도 벌고 꽤 살만해졌다. 호주머니에 돈이 좀 있게 되자 차츰 남편 최승호씨가 난데없는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딸 때도 있었지만 잃는 때가 더 많은것이 바로 도박이였다. 잃으면 봉창때문에 손을 떼지 못하고 점점 깊이 빠져들다보니 하루저녁에 최고로 19만원이라는 거금을 잃었던적도 있었다. 힘들고 어지러운 소고기장사로 한푼두푼 열심히 벌어서 잘살아보려던 치부의 꿈이 남편의 밑도 끝도 없는 도박때문에 산산이 쪼각나고있었다.

“아마 도박으로 80만원은 잃었을것입니다. 도박판에서 돌아와 안해가 말없이 울고있는 모습을 보자 문뜩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젠 도박에서 손을 씻고 더욱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최승호씨의 재기를 위한 새로운 출발결심이 굳어지던 순간이였다.

그길로 최승호씨는 조양천 삼봉촌에 달려가 2만평방되는 소사양기지를 계약했다. 도박에서 손을 씻고 모든 정력을 창업에 몰붓기 위해서였다. 2007년도부터 최승호씨는 여기저기서 자금을 모아 80여마리의 소를 사들이고 본격적인 소양식전문농장을 시작했다. 자체의 사료기지도 10헥타를 갖춘외 주변 농장들과 계약해 80헥타르의 사료기지도 확보했다.

최승호씨 부부가 일떠세운 연길시삼봉천수농장의 연변소
2013년도에는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 소사양을 위해 300만원을 투자해 3000평방되는 우사를 짓고 발효숙성사료위주의 과학적인 소사양에 들어갔다. 2014년 9월에 최승호씨의 연길시삼봉천수농장은 길림성축목업관리국으로부터 무공해농산품산지 인정증서를 받았으며 그해 12월 삼봉천수농장의 소고기는 국가농업부 농산품질량안전중심으로부터 무공해농산품 증서를 받았다.

성실신용과 꾸준함이 바로 창업성공의 지름길

현재 최승호씨의 삼봉천수농장에는 130여마리의 연변소가 있어 매장에 날마다 신선하고 좋은 소고기를 공급하고있다. 최승호씨의 꿈은 자기 브랜드를 갖춘 연변소고기를 창출하고 특색 연변소고기 음식점과 전매점을 당당하게 차리고 싶은것이다. 좋은 소고기를 시민들이 부담없이 사먹을수 있게 하려는것, 그것이 바로 최승호 김경숙 부부의 소박한 소망이기도 하다.

현재 최승호씨 부부는 그동안의 소고기장사로 시내안에 여러채의 아빠트도 장만하고 연길공원시장은 물론 연길백화상점에도 전문매장을 갖추어놓았다. 이만하면 창업에서 성공했다고 말할수 있다.

그동안의 창업성공비결에 대해 최승호씨 부부는 부부가 손맞춰 부지런히 일하면 된다고 말한다. 물론 고객에 대한 성실신용도 빼놓을수 없다. 남들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고집하면 자연히 단골손님들도 많아지고 꾸준한 “한우물 파기”에서 창업성공의 단맛을 볼수 있다는 말이 되겠다.

“남편이 뒤에서 받쳐주고 잘 도와주니 지금까지 20년 넘도록 소고기장사를 견지할수 있는것이지요” 김경숙씨는 남편의 공로를 항상 먼저 말한다. 남편은 안해의 성실신용과 알뜰한 내조때문에 창업에서 이만큼이라도 성공할수있었다고 안해에게 항상 고마워한다.

“지금은 이미 지난 일이지만 밤 12시면 일어나서 새벽같이 손잡이뜨락또르를 몰고 왕청농촌에 달려가 소를 구입해오던 그때가 힘들었지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고생을 말하자면 밑도 끝도 없지만 항상 부부가 손을 맞잡고 어려웠던 창업의 역경들을 인내하고 부지런히 넘어왔던것이 바로 오늘의 부와 행복을 만들수 있었다고 이들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오빠들 유해라도 보고 죽었으면 한이 없겠는데…》 항미원조전쟁 유가족 김필련할머니의 눈물겨운 마지막 소원 김필련할머니가 본사 편집부에 보내온 편지 최근 돈화시에 살고있는 할머니 한분이 항미원조전쟁터에서 희생된 오빠들이 너무 보고싶다면서 본사 편집부에 만장같은 편지를 써보내왔다. 할머니가 신문사...
  • 2014-05-30
  • 가수 송경철씨가 뇨독증으로 위독한 상황이고 병치료에 드는 거액의 치료비때문에 안타까이 눈물짓고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5월26일 인터넷 길림신문을 통해 보도된후 즉각적인 사회적 관심이 이어지고있다. 5월27일 한국에서 남편의 병시중을 들고있는 송경철씨의 안해 리영희씨를 통해 현재 송경철씨의 병황상황에 대해...
  • 2014-05-30
  • 김봉선은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의 전임 주임이다. 3년전 연길근교의 동광소학교를 방문하면서 이 학교 2학년의 한족학생 추해도를 알게되였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할아버지의 막벌이로 공부하는 해도는 총명하고 품행도 단정한 아이였다.  그때로부터 김봉선할머니는 해도를 여러모로 살펴주며 ...
  • 2014-05-29
  • 한국에서 쓰러진 대륙영웅의 아빠, 적십자가 돕다 (울산=연합뉴스) 가족 생계를 위해 한국에 일하러 온 중국 조선족 동포 허성일(57. 사진 가운데)씨는 울산의 아파트 현장에서 일하다가 뇌경색증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에 처하자 울산적십자사가 허씨를 긴급지원 수혜자로 선정...
  • 2014-05-29
  • 《새 책가방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명절 선물 너무 고맙습니다.》 평소 갖고싶었던 분홍색 책가방을 선물받고 기뻐하며 수화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사진속의 왕효기어린이는 올해 7살에 나는 롱아이다. 27일, 연길시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6.1》국제아동절을 맞아 관할구역내 장애인 아동가정을 찾아 명...
  • 2014-05-28
  • 오상4중 84기졸업 30주년 동창모임 칭다오서 열려   단순 모임 차원을 벗어나 모교에 장학금도 전달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박영만 기자 =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칭다오서 오상4중 84기 졸업 30주년 동창모임이 열렸다.   80년대 오상4중 (현재 오상조선족고급중학교)은 흑룡강성의 유일...
  • 2014-05-28
  • [CCTV.com한국어방송]중국인들은 약주를 즐겨 담급니다. 약주는 담근 약재에 따라 약효도 다양합니다.     윈난 쿤밍의 리 선생님은 10년 전 오공, 녹편과 여러 가지 중약재로 술을 담궜습니다. 양기를 돋우어 준다는 말에 10년 동안이나 담궈 뒀습니다. 10년이 지난 지난해, 리 선생은 들뜬 마음에 뚜...
  • 2014-05-28
  • 가수 송경철씨 뇨독증으로 위독, 거액의 치료비로 눈물 짓는다   가수 송경철씨(자료사진) 항상 조선족 전통민족복장차림의 듬직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어깨춤이 절로 나는 구성진 가락으로 흥겹게 노래를 불러주던 가수 송경철씨가 최근 몹쓸 병환에 모대기고있어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지난해 7월말 송...
  • 2014-05-27
  • 단오명절을 앞두고 5월26일 오전, 료녕성 “무순시영안보조선족로인협회 팔순로인 경로잔치”가 무순시 순성구 선학루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무순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무순시 조선족로인협회 및 각 분회의 관계자와 순성구 무순성가두와 민족사회구...
  • 2014-05-27
  •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23일,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고 한국 재외동포재단,서울 한연연,일본 마사꼬동아리에서 후원한 제15회 초록장학상 시상식 및 재8회 우리민족 전통예술초청공연이 연길시 공원가두와 신흥가두 새 세대관심협회,연변조선문독서사,...
  • 2014-05-26
  • 제1회 연변생태나눔마당 행사 측기 5월 24일 오전 9시, 연길공원광장에 난데없는《꼬마장사군》들이 대거 모여들면서 좌판을 벌이더니 겨끔내기로 사구려를 불러대 제법 장터 못지 않게 흥성흥성했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를 제창한 《생태보호와 아름다운 나눔의 장》을 주제로 한 《제1회 연변생태나...
  • 2014-05-26
  • 24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13기사랑나눔행사가 연길대주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70명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고중 인당 800원, 초중 인당 700원, 소학교 인당 500원)을, 10명 빈곤장애인들에게는 인당 2000원의 구축기금을 발급하여 도합 7만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3회째 나눔행사를 이...
  • 2014-05-26
  •   "아이들이 점점 자기 민족의 언어랑 민족풍속습관이랑 잊어가고있습니다. 참말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민속례절교육을 진행하려 하는데 한복이 없네요." 매 학기 두세차씩 도문시 개산툰진 아송2소와 아송2중의 심리교육을 맡고있는 후사모(연변후대사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심리지원쎈터...
  • 2014-05-21
  •  “무한 긍정남” 유린식씨: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지켜나가는것이 꿈”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있는 20대 청춘들은 무엇이 가장 고민일가? 치렬한 “입시전쟁”을 뚫고 진학한 대학이지만 경쟁사회의 문턱을 넘기도 전에 청년실업이 코앞에 와있다. “이태백”, 이십대 태...
  • 2014-05-21
  • 표창대회에 참가한 조선족대표 오기철(오른쪽 두번째). 《습근평총서기와 악수할 때 제가〈총서기님, 저는 길림성 연변에서 온 조선족 오기철입니다.〉라고 회보했더니 습근평총서기는 련이어 〈좋습니다! 좋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월 17일, 《전국 제5차 자강모범 및 장애자방조 선진 집체와 개인 표창대회》에...
  • 2014-05-20
  •   선천성빈혈로 갓 태여난 아이한테 무상헌혈을 해주고있는 "엄마,아빠"들...      “매우 귀여운 녀자애입니다.  수많은 '엄마 아빠'들의 사랑으로 생명을 얻었으니 행복한 아이지요... 너무도 감사합니다!” 수많은 애심인사들의 덕분으로 안해와 아이를 살릴수 있었다며 18...
  • 2014-05-20
  • 아줌마가 ‘아줌마 이야기’ 코너에 아줌마(아이 阿姨 도우미) 이야기를 쓴다. 누구나 다 공감할 것이다. 상하이 생활에 도우미 아줌마들은 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문화, 정서, 입장의 차이 등등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는 걸. 오래 전 조카뻘 되는 새댁 도우미가 손가락을 조금 밴드를 붙이는 정도 다...
  • 2014-05-19
  • 김병섭로인이 전람관에서 거두어들인 비문화유산을 정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삼민특약기자 = 자라나는 후대들에게 우리 민족의 풍속습관을 물려주고 조선족 문화유산을 전승(传承)하는 력사적 사명감을 안고 무형문화유산 개발에 혼신을 다 바쳐가는 한 로인이 있다. 그가 바로 동녕현 조선족로인협회의 ...
  • 2014-05-16
  • 5월10일 오전, 전통적인 어머니날이 다가오는 전날, 료녕성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전체 중층이상 령도들과 40여명 학생회 간부들은 무순시중심과 20여리 떨어진 무순현 상장당촌에 위치한 무순시조선족양로센터를 위문하였다. 로인들을 존경하고 효도하는 전통미덕을 발양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베품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 2014-05-12
  • 무순제2감옥 “어머니의 날” 맞이 혈육의 정 교육활동 전개 5월8일,료녕성무순제2감옥에서는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하고 아름다운 미덕을 홍보하자”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날” 맞이 혈육의 정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당일 오전, 34명 재소자들의 모친들은 감옥령도와 관련 경찰들의 배...
  • 2014-05-12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