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시의 한 청결로동소조 조장 리순로인은 일전 소조 로동자의 3월달 로임을 통째로 잃어버렸다가 되찾았는데 지갑을 주어서 돌려준 이는 두 중학생이였다.
리로인이 현찰 8000여원, 그리고 1만 6000여원이 들어있는 은행카드가 든 지갑을 길에서 흘린것을 백성시제10중학교의 중학교 3학년생인 리락연과 왕홍호학생이 하학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주었다. 지갑을 주은 자리가 한 음식점과 가까웠기에 두 학생은 지갑의 주인이 가능하게 음식점에 온 손님일것이란 생각에 음식점에 들어가 주인과 설명하고 주인의 도음을 받으며 지갑임자를 한고패 찾았으나 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두 학생은 그 지갑을 그 음식점주인한테 잠시 맡겨두고 집에 가서 부모님한테 정황을 말했다. 결국 두 학생의 부모와 음식점 주인의 노력으로 지갑속의 신분증을 선색으로 얼마 안가 지갑임자 리순로인을 찾았던것이다.
속을 바질바질 태우다가 두 학생한테서 잃어버렸던 지갑을 돌려받은 리로인은 너무도 고마워 1000원을 사례금으로 내놓으려 했으나 정중히 거절받았다.
로인이 이튿날 금기를 가지고 두 학생이 다니고있는 학교를 찾아와서야 이 일을 안 학교에서는 이 두 학생은 전교사생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었다면서 그날로 전교 주제회의를 가지고 리락연, 왕홍호학생에게 “주은 재물을 탐내지 않고 임자를 찾아준 훌륭한 소년(拾金不昧好少年)”칭호를 수여함과 동시에 상응한 표창과 장려를 실시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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