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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같은 딸 위해..'악역 분장 마다않는' 사진작가 엄마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7일 16시09분 조회: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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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 라일라를 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하는 엄마 카밀라의 사연이 공개됐다./보어드판다 화면 갈무리

디즈니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모녀가 화제다.

사진작가인 엄마 카밀라 코츠는 여행지에서 7살 딸 라일라와 코스튬플레이(이하 코스프레)를 즐긴다. 카밀라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모녀는 '겨울왕국' 엘사부터, 라푼젤, 백설공주, 말레피센트(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어공주의 주연들로 분했다.

7살 딸 라일라를 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하는 엄마 카밀라의 사연이 공개됐다./보어드판다 화면 갈무리

딸과 추억을 쌓기 위해 코스프레를 시작했다는 카밀라. 2년 전 디즈니랜드에서 라일라를 공주로 분장시켰던 날부터 두 사람의 추억여행이 시작됐다. 특히 카밀라는 딸을 위해 악역 분장도 마다하지 않는다.

카밀라는 "공주 드레스를 입고 웃던 라일라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며 감흥을 밝혔다. "평소 라일라는 수줍음이 많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마치 딴 사람 같다"고 덧붙였다.

카밀라와 라일라 모녀의 사연은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를 통해 알려졌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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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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