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0년의 숨결 두만강과 함께(3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1일 15시25분    조회:10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마래 강보금할머니와 그 일가의 이야기1,2,3  제3편 행복편-개혁개방

100년의 숨결 두만강과 함께〉구성:

      머리말

      제1편 정착편-이주

      제2편 분투편-변강건설

      제3편 행복편-개혁개방

.....................................................................................................................................................................................................................................................

 행복했던 순간들

강보금할머니의 둘째 딸 정춘식네가 4개월만에 되찾은 홍수에 밀려갔던 가족사진, 사진속 정춘식,지창묵량주(앞줄 가운데 두사람) 좌우는 외손녀네 커플, 뒤줄 왼쪽은 아들부부, 오른쪽은 딸부부.

지난해에 일어난 홍수로 하마래 서쪽 백바위 (하마래서 명동으로 가는 바위산에 대한 당지 사람들의 호칭)굽인돌이 일부 구간의 도로면이 뜯겨나갔는데 정성록의 미망인인 강보금할머니와 그들의 자손들은 정성록이 고여놓은 기초돌이 다행히 밀려가지 않았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정성록이 백바위아래에서 맨손으로, 광주리로 돌을 안아내던 모습,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길에 홀로 남아 일하던 모습들을 또다시 기억속에 떠올렸다.

강할머니의 자손들 중 하마래서 사는 이들 말고 큰 아들네는 연길시, 셋째 딸네는 룡정시, 막내딸(56세)네는 천진시에 살고 있다. 강할머니 슬하에는 손자 손녀, 외손자  외손녀가 14명 있는데 그중 대학, 중등전문학교 이상 졸업생이 5명, 일본, 미국, 한국, 카나나, 로씨야에 류학, 취직했거나  갔다 온 이가 7명, 4명이 각각 대련, 심수, 천진에, 그리고 고향의 국유림업기업에 3명이 취직중이다. 증손자 증손녀가 7명, 그중 한 증외손녀는 장가계 려행사에 취직했고 한 증외손자는 대학입학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

“그 신작로로 자식들이 학교 다녔고 군에 입대하고 사범학교에 가고 … 손군들이 시내에 가서 공부하고 대학 가고 류학 가고 출세했다네, 령감이 살아서 다 봤어야 하는데…” 강할머니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강보금할머니가 액자에 넣어 간직한 유일한 사진, 북경 인민영웅기념비와 모주석기념당 앞에서 남긴 기념사진, 왼쪽사람이 강보금할머니이고 오른쪽 두사람은 하마래서 살고 있는 강보금할머니의 셋째 동생 강금봉(현재 80세)부부이다.

80년전 살길을 찾아 부모 따라 천불붙이로 온‘명동골의 산(山)사람’ 강보금할머니, 동생들과 자식들을 먹여 키우느라‘까막눈’(문맹)신세를 못벗은 그다. ‘강산이 변해도 몇번은 변했’을 수십년간에 별로 하마래를 떠나 보지 못한 강할머니는 개혁개방후 두차례의 행복한 원정을 다녀온적 있다.  회갑을 쇠고 나서 자녀들의 효도로, 촌의 경로 보조로 촌로인협회에서 조직한 수도 북경관광을 다녀온 이야기, 룡정 시가지에 들어가 4년 남짓이 세방살이를 하면서 손군의 공부 시중을 든 눈물겹고 렵기적인 이야기였다.  두번의 원정길은 강할머니에게 있어서 더없이 행복했던 순간이였다.

“이제는 저네 살 세상 찾아 다 훨훨 날아갔네만 이 할미는 늘 새끼들이 보구싶은 것이 탈”이라며 손자, 손녀들의 사진첩을 찾아내는 강할머니(사진에서 오른쪽사람), 그러는 강할머니를 보고 둘째며느리(사진 왼쪽사람)가 곧 심수에 있는 자기의 딸이 돐 차는 아기를 데리고 강할머니를 뵈러 온다는 소식을 전한다.

강보금할머니(앞줄 왼쪽사람)가 하마래의 한 외손자의 결혼식에 참가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앞줄 왼쪽사람은 강할머니의 동생, 뒤줄은 강할머니의 부분적 자손들이다.   

개혁개방은 강보금할머니의 자손들을 비롯한 하마래사람들의 눈을 트이게 했으며 송이버섯의‘몸값’을 100배, 200배로 높여 국제시장에서‘보배’로 각광받게 했다. 하마래는 명실공히 ‘송이의 고향’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다 개혁개방의 덕분이지요. 하마래사람들은 인젠 옛말하며 삽니다 .” 강할머니와 그의 자손들은 행복에 겨워 말한다.

두만강 변경길 하마래 구간에서 볼 수 있는 송이 조각 경관, 사진은 홍수가 지나간지 일주일 후에 찍은 장면이다.

하마래가 기대고 있는 천불붙이산은 송이의 주산지이다.  하마래는 개혁개방 후 송이부업으로, 로무송출로 집집마다 신세를 고쳤다. 송이캐기라 하면 강할머니의 둘째딸 정춘식(70세)은 날고 뛴다.  1994년에 정춘식은 송이부업을 특별히 잘해 룡정시의 치부능수로 정부의 표창을 받았다.

고향의 래일 그리며

기자가 올해 음력설기간에 찍은 하마래 새마을 모습, 강할머니의 둘째 딸 정춘식네가 오른쪽 두번째 집에 들었다.

                          정춘식,지창묵량주의  새살림.

정춘식과 그의 남편 지창묵(72세)도 하마래에서 처녀와 총각으로 만나 한생을 하마래에서 살아온 부부이다.  하지만 30년사이에 살림집 두채를 잃는 불행을 겪게 된다.  첫번째는 30년 전인 1986년 8월 30일에 일어난 홍수로 잃었고 두번째는 그 뒤로 30년 후인 2016년 8월 31일에 일어난 홍수로 잃었다.  홍수는 무정하고 집은 잃었어도 당과 정부 그리고 이웃들과 사회는 그들에게 새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었다.

지로인은 두번 집을 잃고 두번 새집에 든 사연을 회억하면서 “30년 사이에 강대해진 국가의 힘, 따뜻한 사회의 힘을 페부로 느꼈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지금 이들 량주가 든 새집의 면적은 45평방메터, “참새는 작아도 오장륙부가 구전하다”고 지로인의 집안에는 온수, 수세식 위생실이 달려있고 저장실도 한칸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텔레비죤이 잠시 빌려온것 외 싱크대가 달린 신식 주방식장, 옷장과 이불장 련체벽장, 랭장고 등… 살림살이가 비교적 구전했다.

설기간에 기자가 지로인댁을 찾아갔을 때 량주는 고마운 분들에게서 받은 애심명세장을 내놓았다. 주방식장은 연변조선족자치주공청단조직에서 수재민들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로 해결해준 것, 랭장고는 연변대학초선약업유한공사에서 지원한 것, 전기밥솥, 온돌고무장판, 가마, 이불, 식기… 휴지는 사회 여러 조직, 단체, 그리고 애심인사들이 현물로, 자금으로 지원한 것인데 촌부를 통해 통일적으로 배당받았고 벽장은 국영림산작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 지권식(42세)의 친구들이 지원한 것이다. 또 지권식의 단위, 룡정시 총공회와 주총공회에서 보낸 의연금과 생필품들도 애심명세장에 적혀있다.

량주의 딸 지련화(47)도 홍수에 밀려온 진흙과 찌꺼기 청리에 떨쳐나선 사회 각계 인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도 아주 감동적이였다고 한마디 더 보탰다.

왼쪽 사진은 큰물이 진 후 언니네 집에서 림시 거처하고 있는 정춘식로인, 오른쪽 사진은 설기간에 새집에서 두부앗기에 여념없는 정춘식로인의 모습이다.

설기간에 기자는 정춘식로인을 찾았다. 때마침 정춘식로인은 두부앗기에 여념없었다. 평안한 그의 모습에서 근심에 싸이고 초조와 불안에 떨던 지난해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홍수로 지로인네 집은 밀려가고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지로인이 평지가 된 원 집터를 지목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새집 벽에 걸려 있는 가족사진을 발견하는 기자의 손을 덥썩 잡으면서 정춘식로인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해 12월 초에 동쪽 끝 옥수수밭에 걸려든 땔나무감을 주으러 갔던 마을의 리성금아주머니가 그 밭에서 지로인네 가족사진을 발견했는데 그 사진은 2014년에 량주의 회갑잔치를 기념해 찍은 것이다. 액자도 틀어졌고 사진도 얼룩졌지만 그 사진을 받아안고 정춘식로인은 잃었던 가족을 되찾은듯이 기뻤다며 사진속 가족들을 몇번이고 어루 쓸었다고 한다. 아들이 얼룩진 가족사진을 들고 복원해보려고 그 때 그 사진을 찍었던 사진관을 찾아갔더니 마침 사진관에 그 사진 파일이 저장되여 있어서 새걸로 뽑아온 것이다. 사진에는 “행복한 가정”이란 글이 그대로 새겨져 있었다. 정춘식로인과 그 가족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이날 정춘식,지창묵량주의 아들, 딸네부부, 외손녀와 외손녀사위까지 모여 집안은 화기로 차넘쳤다. 가마목자리, 가구자리 외 남은 구들면적은 10평방메터정도 밖에 안되였지만 그들은 그 구들에서 가족의 끈끈한 정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했고 설날 아침에는 다같이 가문의 좌상이신 강보금할머니에게 세배를 올렸다.

10여년간 외국나들이만 하던 그들 일가는 17년만에 어쩌다가 한자리에 모였다.

“집을 잃고 두달만에 새집에 들어 별 부족함이 없이 이렇게 자손들을 데리고 잊을수 없는 설명절을 보내고 있어 실로 꿈만 같네요...” 지로인의 감회에 젖은 말이다.

10여년의 외국돈벌이를 그만 접겠다던 지로인의 딸네 부부는 지금은 이미 부유림산작업소에 취직했고 이제 고향에서 창업아이템도 탐색 중이다.

강보금할머니와 그 일가의 이야기는 하마래와 더불어 그냥 이어지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북경특파원=2017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7일 오후 중앙민족대학 문화로에서 열렸다.     민족교육발전기금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일반적으로 '본과/석사/박사 조학금', '개별상', '학부 최고 성적상'과 ...
  • 2017-11-01
  • 연길항곤북위42°온천에서 주최한 제1회 “항곤북위42°온천컵”골프년도총화경기가 10월 29일 연길해란강골프장에서 있었다. 연변지역 각 골프협회에서 온 16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이날 경기에 참가해 유쾌하고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 사이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들을 만들었다. ...
  • 2017-11-01
  • 2017년 녕안 해림 향우 친선 운동대회 성공 개최   해림,영안 향우회팀이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천하제일미 향수입쌀과 풍경이 수려한 5A급 경박호 풍경구를 자랑하는 녕안시, 임해설원, 흰눈의 고향으로 명성을 떨친 해림시, 이 두곳에서 칭다오에 진출한 고향사람들...
  • 2017-10-31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9) ◇김금단(심수)     아빠트 서재에서 서쪽으로 심수-산두행 고속도로가 보인다. 매번 고속도로를 바라보노라면 폭우로 혜주에서 심수로 가는 퇴근길이 막혀버려 혜주 담수와 심수 룡강행 고속도로를 세번이나 오가며 고속도로 옆의 집을 찾지 못해 애 태우던 일...
  • 2017-10-31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8) ◈지중찬(룡정) 옛 은사님들께 가족이 함께 큰절을 올리다 “은사님들 건강하십시오!” “은사님들 오래오래 앉으십시오!” 이는 몇년 전 제가 저의 가족들인 안해와 아들딸, 손자, 손녀 등 9명을 이끌고 저의 소학시절의 13명 은사님들을 룡정시 비암...
  • 2017-10-31
  • 중학교로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제1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운 나였지만 일본 땅을 밟은 지 두달이 되도록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한달 만에 귀는 조금씩 열리는 듯 했지만 소리가 대담하게 나오지 않았다. 뱅뱅 도는 생각을 일단 머리 속에서 일어로 번역한 다음에 떠벅벅 중얼거리는 정도였고 상대 일본인의 반응에...
  • 2017-10-30
  • 리홍매특파원의 일본 인상기(1) 1996년 1월, 남편의 류학길을 동반하여 네살 난 아들애를 데리고 일본에 가게 되였다. 북경 경유로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한 첫 인상은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너무 더웠던 인상이 잊혀지지 않는다. 1월이면 고향에서는 엄동설한이다. 그 해 겨울에는 가죽외투가 류행이여서...
  • 2017-10-26
  •      (흑룡강신문=하얼빈) 요즘 인터넷에서는 아이의 숙제를 봐주는 부모들의 한탄을 담은 유머가 미친 듯이 확산되고 있다.   “아이와 함께 5학년까지 숙제를 했더니 심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하고나니 그래도 내 명이 중요하지 숙제 따윈 이젠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기로 함.&rdqu...
  • 2017-10-25
  • 훈춘 귀향창업거리 청년창업의 보금자리로 훈춘 청년창업거리에서 창업하는 청년들.   전사회적으로 귀향창업의 고조가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창업 꿈을 펼치기 위해 모이며 형성된 훈춘시 청년창업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훈춘시정부 동쪽, 광무국 처장청사가 위치한 작은 골목길 어구에 이르면 ‘청년골목...
  • 2017-10-19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7) ◇리종석(영길)   필자 리종석 부부  사람이 살다 보면 여러가지 뜻밖의 일에 봉착할 때가 있는데 나도 맹장염 수술까지 해서 두번이나 수술대에 올랐던 사람이다.   50여년이란 긴 시간이 흘러갔음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수술자리를 볼 때면 수술 당시 장면...
  • 2017-10-19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6)   ○ 김설연(길림) 백리향은 높은 산 해볕 잘 드는 바위에서 자라 진한 향기를 백리까지 뿜는다. 사람도 백리향처럼 주위사람들에게 그윽한 향기를 선물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20여년 전 일이다. 내가 시집온 몇해 사이에 두 시동생이 줄줄이 장가가다 보니 우리는...
  • 2017-10-19
  • 고향 몇년만에 어쩌다 한번씩 돌아가는 고향은 모든것이 정다웠다.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햇빛은 찬란하게 공기는 시원하게...물은 강바닥이 다 들여다보이도록 깨끗하다. 황금빛 파도가 넘실대는 대지는 풍년을 자랑하며 고향으로 돌아온 이 몸을 반기고 있었다. 푸른하늘과 힌구름, 아직 초록이 남아있는 산천과 황...
  • 2017-10-15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5) ◇황영성(장백)  최삼룡평론가(우), 리혜선작가(좌)와 함께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활동중 압록강변에서(가운데 사람이 필자 황영성). 1998년에 연변작가협회 제7차 대표대회가 연길시에서 열렸는데 나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였다. 그 회의에서 김학천이 주석으로...
  • 2017-10-09
  •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창호전임회장 변함없는 모교사랑으로 기부문화 꽃피운다     (흑룡강신문=하얼빈) 27일, 탕원현조선족중학교에서는 '김창호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장은혜, 정인걸, 리연, 함태동 등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했다. '김창호장학금'은 청도시조선족기업가...
  • 2017-09-29
  • 칭다오 제1기 어머니행복성장학교 개강   개강 첫날 어머니들이 자신을 위한 힘찬 응원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가정행복문화원에서 주최한 제1기 어머니행복성장학교가 20일 개강했다.   어머니행복성장학교는 현숙한 아내, 진정한 어머니로 되기 위한 실천학습을 통해 남편...
  • 2017-09-29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려행’은 그 누구에게나 랑만이다. 다만, 훌쩍 떠나려니 ‘돈도 시간도 넉넉한 자들의 사치’라는 통념때문에 자동으로 포기되기가 일쑤다.   긴 려행을 준비하는 80후 조선족 부부가 있다. 래달 연길에서 출발해 몽골, 신강, 서장, 네팔, 인도, 터키 등...
  • 2017-09-27
  • 무모해도 괜찮아,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최다현(녀 29세): ‘가슴 뛰는 일’을 하겠다며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한 이가 있다. 북경 모 대학에서 미디어학과를 전...
  • 2017-09-27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3) ◆렴창응(유작)  테니스장에서 만년의 박달인생을 수놓던 렴창응 옹 1948년 3월 15일 룡정 련합중학교를 졸업한 나는 집에 돌아와서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해 5.1, 5.4절을 맞으면서 전 현 사회 축구경기를 하게 되였다. 학교 축구대 대원이였던 최증석이...
  • 2017-09-25
  •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2) ◇황성환(돈화) 1948년 23세 때 전공 경축대회에 참가해 남긴 기념사진 작년 8월 20일은 나의 90세 생신날이였다. 나의 딸이 각방 노력하여 돈화시 홍기대가 서울식당에서 30여명 친척 친인들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예전에는 ‘자고로 70고래희’라 하...
  • 2017-09-25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