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해복구현장7] 옥타 차세대들, 항상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7일 11시02분    조회:20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해,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도문시 월청진 마패촌을 찾아 
 
8월26일, 월드옥타 연길지회 차세대위원회에서는 중국차세대들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소지하고 월청진 마패촌으로 향했다.
 
주지하다싶이 작년(2016년)에도 연변자치주지대는 극심한 홍수피해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도문지역은 특별히 피해가 심했는바 무정한 홍수로 인해 가옥들이 무너지고 농작물이 잠겨 큰 손해를 보았다. 이에 월드옥타 전국차세대(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이 선두로 나서 전국 차세대위원장들과 소통하여 차세대를 동원) 들이 단합 하여 받은 기부금(총 80530원, 당시 마패촌에 가전제품을 전달) 이 마감한후에도 재해지구에 대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졋던것이다.      

2016년  중국화부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영스쿨 6개 지회(연태, 북경, 청도, 천진, 위해,삼하) 차세대들로 형성된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팀(5팀) 이 수상한 전부 상금 3000원을 재해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전달해 달라고 하면서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 위원장한테 전하였고 중국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창업통합무역스쿨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마태오 차세대부위원장은 재해지역에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하면서 백만원(한화)을 기부하였는바 전국 각지역의 단합으로 모은 기부금 까지( 즉 1차전달에서 남은 돈 16660원)을 가지고 연길지회차세대에서는 1년후인 오늘날 전국 차세대를 대표하여 마패촌으로 행했다.

주광선, 최상인, 리창송 등 을 비롯한 마패촌 22집 촌민들에게 한호당 인민페 500원을 기부, 나머지 돈  (5660원)은 촌부에 기부하였다. 
 
"작년에 홍수 재해로 온후로 항상 걱정 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차세대(15지회)들이 단합하여 재해지구에 필요로하는것을 전달하고 나서도 계속되는 기부금이 들어왔습니다. 그 기부금으로 뭘 해줄수 있을가 생각하다 최운록촌장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새집을 다 지은후 입주가 가능할때 현금기부가 좋을듯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1년후인 오늘날 마패촌을 찾아오게 되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차세대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
 
연길지회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은 1년후인 오늘날 다시 마패촌을 찾아오게된 계기를 밝히면서 예전에도 약속했듯이 이번의 전국차세대를 대표한 홍수재해지역의 후원은 체험기지를 통하여 후기 재해지역의 주요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것이며 재해지역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마패촌 최운록 촌장은 두번씩이나 잊지 않고 마패촌으로 찾아와서 고맙다고 촌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사회각계의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재해구복구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복구건설에 더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제 찰떡이랑 먹으로 오시오! ”

차세대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떠나려고 하는 무렵 마패촌 촌민이신 할아버지의 말에 촌민들과 차세대들은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들끓었다.
 


"홍수재해가 난 당시 연길지회 차세대들에서 모금 활동이 시작 되고 있을 때 북경지회 홍해 차세대위원장과 청도지회 장성혁 차세대위원장한테서 먼저  련락이 왔는바 홍수 피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자고 하였습니다. 연변은 우리 중국조선족의 '종가집"인것만큼 월드옥타 중국차세대들도 고향을 살리자는 마음이 컸기에 단합과 모금이 쉽게 진행될수 있었는바 고향을 위하여 기부를 하시고, 심혈을 기울린 차세대 모든 분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전창훈 위원장은 가장 힘들었던 홍수재해시기, 전국 차세대들을 동원 할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말하면서 고마움을 표하였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종가집"을 살리려면  보다 많은 사람이 단합해야 가능함을 잘 알고 있기에  한명, 또한명의 차세대들이 나섰던 것이다. 이번 연변재해지역의 후원을 통해 중국옥타차세대가 또 한번 뭉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바  앞으로 생활상 사업상에서도 더욱 막강해지고 협력하기를 기대해본다. 

 
조글로 미디어 남희순 기자
 

파일 [ 1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훈춘시 영안진 영신촌 마조린 촌지부 서기 “마서기는 촌지부서기이면서도 ‘경로원 원장’이기도 합니다.  자식들이 곁에 없는 저희들한테는 살가운 친인이죠.” 11일, 영신촌을 찾았을때 촌어구까지 나온 이 마을 로인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2003년 마조린이 촌지부서기직을 맡았을 때 영신촌...
  • 2014-07-21
  • 《환자들의 건강이 바로 의료일군들의 최대의 기쁨입니다》     19일, 제3기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간이식환자친목회가 정월담공원에서 있었다. 길림대학베쮼제1병원 간담이1외과 의료일군들과 각지에서 온 간이식수술을 받은 20여명 환자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삶을 찾은 기쁨을 나누었다. 길림성에...
  • 2014-07-21
  • 금호타이야(장춘)유한회사 설비부 직원들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의 성원들 7월 17일 금호타이야(장춘)유한회사는 무용복장을 사도록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 사랑의 성금 2만원 기증했다. 《8•15》로인절을 맞으며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문예공연을 하게 된다. 로인절에 선을 보이게 될 19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
  • 2014-07-18
  • 7월15일 북산가두 로인뢰봉반 반장인 김봉숙할머니는 연변로인협회 전평선회장과 리종렬부회장을 만나 로인복지에 쓰도록 《긍정에너지》에 평선되여 받은 상금 5000원을 기증했다. 지난 5월 30일 연길시《3강3애 도덕모범》, 《연변우수인물》로 평선된 연길시 북산가두 로인뢰봉반 맹인반장 김봉숙은 제 44기 아리공익 ...
  • 2014-07-18
  •   고급 수입차 주인이 차량에 흠집을 낸 할머니에게 도리어 사과한 이야기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당 수입업체는 이 차량을 무상 수리해주겠다고 나섰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멋이란 타고나는 것인가 봐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
  • 2014-07-18
  • 청원만족자치현 남산성진 조선족촌의 량군(梁君, 40)씨가 조선족처녀 위옥금(魏玉金, 37)를 안해로 맞고 민족성분도 조선족으로 고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지 조선족사회에 회자되고있다.   남산성진의 한 만족가정에서 태여난 량군씨는 철이 들면서부터 조선족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였다. 현내 유일한...
  • 2014-07-18
  • 16일, 쨍쨍 내리쬐는 해볕과 더불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도심속 한복판에서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최광일씨(남, 48세)씨의 손놀림이 례사롭지 않다. 오가는 차량들을 지휘하랴, 길을 건너는 행인들을 돌보랴 어느새 깔끔하던 제복은 땀에 흠뻑 젖는다. 동행한 경찰이 귀띔하지 않았더라면 불볕더위속에서 열성...
  • 2014-07-18
  •  10년 넘게 방 “한자리”를 든든히 자리잡고있는 재봉틀을 볼때마다 당장 내다버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번마다 엄마한테 제지당한다. 30년을 “부려먹은” 고물인데다 이젠 엄마의 안질까지 어두워져 더 이상 제구실을 못하게 되였지만 엄마 마음속엔 여전한 애용지물인가보다. “할머...
  • 2014-07-17
  •                 지난 13일 칭다오시 청양구 수이안뤼저우조선족노인협회가 성립 3돐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경축행사에는 30여 명 내빈과 회원이 참석하여 즐거움을 나누었다.   수이안뤼저우(水岸绿洲) 아파트단지는 근 3천세대가 되는 비교적 ...
  • 2014-07-17
  •      홍군(가운데사람)이의 등록금때문에 걱정이 태산같은 이웃주민들.      “혼자서 밥을 해먹으며 시험장으로 가는 홍군이를 볼 때마다 안스럽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시험을 앞두고 할머니가 사망하는 바람에 홍근이가 힘들게 대학시험을 쳤다우…&rdq...
  • 2014-07-17
  • 미국로인들은 젊은 시절에 더 많은 돈을 저축하지 못한 것을 나이가 들어 가장 후회하는 일로 꼽았다. 15일 USA투데이가 보도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로인들중 45%가 로후를 위해 미리 준비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고르라는 질문에 “더 많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미국지역로인국...
  • 2014-07-16
  • 연신소학교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하고있는 김순자할머니 7월15일, 연길시연신소학교 4학년 6학급의 25명 어린이들은 연길시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 가 《아이들의 미래에 정신적 영양분을 공급하자》로 주제활동 조직, 김순자할머니(71세)의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와 함께 소원담기를 했다. 김순자할머니는 과거 가난한...
  • 2014-07-16
  • 연변 주장애인련합회 리해옥 사적 “제가 장애인이기때문에 장애인들의 마음을 읽을수 있고 그들이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현재 주장애인련합회 당위판공실 주임, 전직부서기를 맡고있는 리해옥은 장애인이다. 다년간 리해옥은 완강한 의력과 장애인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광범한 장애인들로...
  • 2014-07-16
  • 화룡 복동진학교 손화자교원 불타는 열정과 고심참담한 노력으로 풍만한 결실 수확 “고향인민들의 꿈이 향촌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되죠.” 손화자교원은 이러한 소박한 념원을 안고 1998년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온후 17년간 줄곧 향촌의 교단을 굳게 지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꿈을 무르익혔다. 손...
  • 2014-07-16
  • 힙합》이라 하면 사람들은 자연스레 젊은이들가운데서 류행하는 력동적인 춤이나 음악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 힙합사랑에 푹 빠진 별난 할머니들이 우리 주변에 있어 화제다. 그들이 바로 연길시 하남가두 백천사회구역 로인힙합팀, 현재 총 11명으로 구성된 이 힙합팀은 최년장자가 70세이고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
  • 2014-07-16
  •   훈춘시 밀강향의 깊숙한 산자락,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인 밀강촌에는 수려한 산세만큼이나 자랑할만한 아가씨가 있다. 흙을 만지며 여생을 보내려는 성공한 은퇴자도 아닌, 자연속에서 아이들을 기르고픈 젊은 가족도 아닌, 그냥 “젊은 처자”이다. 29살 꽃다운 나이에 밀강촌을 누비며 “대...
  • 2014-07-15
  • 2014년도 '박애기금' 장학금 수여식이 12일 오후 할빈시 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있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할빈시의 조선족녀성기업가가 100여명 흑룡강성 조선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흑룡강 성기위업 부동산개발유한회사가 조선족 대,중,소학생들에게 20만...
  • 2014-07-15
  • 새 휴대폰을 쓰기전에도 구식전화라고해도 전화를 걸고 받는데 불편함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지금 세월에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진다며 딸과 사위가 거의 강다짐으로 교체하여 주었다. 그 바람에 엄마의 일상이 위챗에 자주 공개되기가 일쑤다. 몇달전부터다.  갑자기 허리통증이 오며 몸을...
  • 2014-07-14
  •         올해74세인 봉창선은 중국공상은행 연변분행에서 퇴직한분이다. 퇴직후 공익사업에 눈길을 돌리고 조화롭지 못한 사회현상,  도시건설의 미흡한 점, 백성생활에 불편한 일과 문명치 못한 주민행위 등을 제때에 포착하여 정부 관계부문에 반영하군하는 “걱정도감”이...
  • 2014-07-14
  • 왕청현 배초구진 중평촌 한광일 촌서기 이야기    “혼자만 잘살아서 무엇합니까, 촌민 한사람도 빠짐없이 보다 유족한 생활을 할수 있게 하는게 저의 꿈입니다.” 3일, 이같이 밝힌 왕청현 배초구진 ...
  • 2014-07-14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