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두 이런 날이 오네요. 요즘 저는 한마디로 살맛 난다고 웨치고 싶어요. 출근해 돈을 벌어본다는 건 상상조차도 못했던 제가 인젠 주위의 도움으로 위챗판매를 하면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으니...고객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고 하루 종일 텅 빈 공간에서도 외로움 없이 할 일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저는 돌전에 소아마비에 걸리다보니 발에 신어야 할 신발을 량손에 끼고 기여다녔어요. 그더라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주로 부모 형제들의 등에 업혀다녔지요. 가족의 지극정성에 떠받들려 치료한 결과 쌍지팽이로부터 외지팽이를 짚게 되였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겨우 초중을 마쳤어요. 그리던 바로 그 이듬해 고중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불현듯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많이 아팠어요. 심한 위병으로 그만 학교를 중퇴하고 말았습니다. 그때로부터 사회와는 전혀 상관없는듯 마치 조롱속에 같힌 새인양 집에만 처박혀 있으면서 세상물정 어둠도 채 가시지 못한채 그런대로 몇년을 지냈어요.
달리는 시간마저 마치 말그대로 암담하기 그지없는 시간들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한지인의 소개로 같은 장애를 앓고 있는 총각을 만나 인연을 맺게 되였는데 그해가 바로 1984년도 이른봄이였어요. 그때로부터 제2의 인생이 시작되였고 아들애에 시어머님까지 넷이서 애아빠의 단 35원이란 월수입으로 빈궁한 가정 살림의 구석 구석을 메워왔어요.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었어요.
나중엔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도움으로 아들을 소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성장시켰구요. 그러던 2013년 봄.애 아빠가 갑자기 심근경색에 뇌졸증까지 겹쳐 사망하다보니 가정부담과 정신적 타격은 저를 암흑속에서 살게 했어요. 그렇다고 죽을 수도 없고...
장애의 몸이다보니 가정의 중임을 나어린 아들애의 가냘픈 두어깨에 짊어지게 했습니다. 장애의 몸에 여러가지 병으로 앓고 있으니...
생활난이란 그야말로 근근득식이였어요. 다행히도 그해 연변지체 장애협회에 가입하여 회장님으로부터 많은 회원님들을 알게 되였고 그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방조와 구원의 손길에 조금씩 빈궁에서 해탈되게 되였습니다. 또 상해 박방생물유한회사 려사장님 소개로 박원일 대표에 이르기까지 많고 많은 애심인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창업이란 새로운 길을 걷게 되였지요...
늘 받기만 하던 저한테도 누구한테 줄 수 있는 뭐가 있다는게 참으로 행복합니다. 저와 같이 장애을 앓고 있는 여러분들과 위챗장사경험도 나누고 삶을 개척함에 있어서 용기를 줄 수 있어 더욱 기쁩니다. 자신감이 생겨 주위분들과의 소통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하루 하루가 지옥 같았는데 이젠 하루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삐 보냅니다. 이게 살아가는 리유가 아니겠습니까?
진정 내 생애에서 정녕 잊지 못할 추억의 한페지를 엮어놓았습니다. 받아안은 영광의 그 혜택, 설레임과 뿌뜻함으로 목이 엡니다. 왜냐면요. 살아 여직 50여년간 장애의 몸이다 보니 손에 일전한푼 벌어본적 없었던 저로서 상해박방생물유한회사의 좋은 덕택에 수입도 만만... 자신의 노력에 의한 수입이라 생각하니 진정 별맛으로 가슴 뿌듯하고 살아가는 인생 그야말로 살맛나고 자부심 넘칩니다.
생활난으로 늘 그림자만 안고 살면서 세상사에 둔감하고 세상물정 어두움에 성격마저 괴벽해졌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았던 저였습니다. 지난 날의 암담한 환경. 연약했던 마음의 크나큰 음영속에서 심신에 영원히 아물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왔던저였습니다. 어제날의 암흑과 달리 오늘의 행복에 무한한 긍지를 느낍니다. 이것이 곧 제 인생에서의 제일 값지고 보람진 삶의 터전에서 내딛는 인생의 첫발자국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면서 한면 첫발자욱 내디딘것만큼 묵묵히 저의 등을 떠밀어 주시면서 후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려순희 사장님과 박원일 대표님을 비롯한 사회 많은 애심인사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세상 많은 환자들로 하여금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약제품 생산으로 우리 중국뿐만아닌 전 세계 각국을 놀래울만치 크나큰 산업체로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대기업으로 승승 장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영금의 위챗사업에 힘을 실어주실 분들 13704487751에 련락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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