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성이야기81]“나누면서 사는 삶이 행복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15일 00시00분    조회:9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두에서 ‘나눔의 꽃’을 피워가는 홍봉옥을 만나다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고있는 홍봉옥할머니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특히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연길시 하남가두 백풍사회구역에 살고있는 홍봉옥(70세)이다.

홍봉옥은 남편을 잃고 현재 손자와 함께 500원짜리 세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일에는 일전 한푼이라도 쪼개쓰다가도 남을 위한 일이라면 서슴없이 ‘퍼주며’ 꾸준히 효와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오고 있다. 하여 동네에서는 그를 “마음 헤픈 할머니”, “뢰봉아매”라고 부른다.

더불어 사는 세상, 든든한 ‘가족’이 되여 ‘나눔의 꽃’을 피워가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음식도 사랑도 조금씩이라도 나누면 행복이 배로 커지고 함께 하면 세상살기가 훨씬 넉넉해집니다.” 이는 홍봉옥이 늘 되뇌이는 말이다.

홍봉옥은 로당원으로서 현재 연길시 하남가두 백풍사회구역 로년협회 회장직을 맡아하고 있다. 현재 만 1090명의 주민이 살고있는 백풍사회구역에는 조선족이 6765명으로 주민수의 61%를 차지, 독거로인만 60여명이다. 2007년 로인협회 회장으로 취임된 홍봉옥은 11년동안 로인들의 든든한 ‘가족’, 믿음직스러운 ‘언니,‘동생’이 되여 로인들을 챙겨주고 돌보는 일에 정성을 몰부어오고 있다.

시력장애를 앓고 있는 리순직로인은 사회구역 독거로인중 한명이다. 리로인은 자식들이 다년간 외국에 가있어 혼자 살고 있는데다 시력장애까지 있다보니 몸이 아플 때나 외출시에는 여간만 애를 먹지 않는다. 하여 천성이 고운 홍봉옥은 매일과 같이 자기 집 음식을 날라다주군 한다. 때론 집안청소를 해주기도 하면서 리로인의 일상을 보살펴준다.

2016년의 겨울, 리순직 로인은 엘리베이터에서 넘어져 크게 손을 다친 적이 있었다. 리순직로인이 다쳤다는 소식을 접한 홍봉옥은 하던 일을 제쳐놓고 과자와 우유를 사들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후로부터 꼬박 석달동안 홍봉옥은 한시도 리순직로인의 곁을 떠나지 않고 호리에 지극정성을 다했다. 홍봉의 살뜰한 보살핌 끝에 리순직로인은 다시 건강을 되찾게 되였다.

협회로인과 함께 독서를 하고 있는 홍봉옥할머니

“자식 형제들이 외지에 나가 있어 혼자 사는 삶이 외롭고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홍회장이 한집식구처럼 저에게 밥을 챙겨주고 건강을 살펴주고 말동무도 해주었습니다. 홍회장은 저의 ‘친형제’보다 낫습니다. 그는 저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리순직로인은 감격에 겨워 손가락으로 눈굽을 찍었다.

홍봉옥이 리순직로인을 돌본지 어언 8년, 리순직로인은 이젠 아예 집 열쇠마저 홍봉옥에게 맡겨두었다.

홍봉옥의 딸도 리순직로인에 대한 어머니의 지극사랑에 감화되여 음식이 생기면 말없이 손수 리순직로인에게 가져갈 음식꾸레미부터 챙기군 한다.

홍봉옥은 자신도 몸이 변변치 않아서 시름시름 앓으면서도 평소에 아껴두었던 돈을 자원봉사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옷견지들을 보내주기도 하고 일가친척이 없는 독거로인들에게는 경상적으로 전화해 문안하기도 한다. 김장철이면 또 로인들에게 밑반찬들을 날라다 주기도 하고 한달에 두번씩 자기 호주머니를 털어 순대나 고기, 떡을 사서 독거로인들을 대접한다.

든든한 ‘보배회장’, 나눔의 참뜻을 이어가다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조금만 낮추어보아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쉽게 눈에 띄일 것입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수요를 만족시켜주고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나눔의 참뜻을 실천하고 이어가는 과정입니다.”

홍봉옥은 이렇게 말했 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행동에 옮겼다. 로인협회 회장으로 취임된 이래 홍봉옥은 불우한 로인들을 물심량면으로 보살펴줌과 동시에 드높은 책임감으로 협회의 활동을 다채롭게 조직하였다. 로인들을 위한 일이라면 ‘팽이’처럼 돌아치는 홍봉옥이다.

평소 로인들의 생활이 따분하고 집체건신활동이 적은것을 파악한 홍봉옥은 사회구역내에 ‘학교, 다섯개 팀’을 내와 로인들의 만년생활을 다채롭게 했다. 로년학교에서 로인들더러 과학문화지식과 건강상식들을 학습하게 하기도 하고 각자의 애호와 흥취에 따라 건강미체조팀, 문구팀, 퉁소대, 소프트 파워볼(柔力球)팀, 붉은 가요합창팀을 내와 협회를 노래와 춤 그리고 웃음으로 차넘치게 했다.

로인협회 활동의 한 장면

“처음에는 팔도 제대로 못 올리고 동작도 일치하지 않아 애먹었었는데 홍회장이 하나하나 가르친 덕분에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오.”, “글쎄 허리디스크로 여러해동안 고생했는데 홍회장의 권유로 진통제를 먹으며 건강미체조에 전념한 결과 몇년만에 건강을 되찾았다오”, “모르던 악기연주도 실컷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우”…… 로인들은 너도나도 훙봉옥 회장의 자랑에 침이 마르는 줄 모른다.

이뿐이 아니다. 협회에서 요긴하게 쓰고 있는 북 20개와 조선저고리들도 홍봉옥이 부련회와 문체국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면서 쟁취한 것이다. 특히 ‘로인디스코’는 홍봉옥이 건강미체조를 보완해 자체로 창작한 새로운 종목이다.

‘로인디스코’가 보급되자 회원들의 춤실력은 제법 향상되여 공연에 까지 나가게 되였다. 그들은 련속 3년간 연변조선족민속문화원 특별공연에 참가해 자신들이 닦아온 춤기량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수차례 사회구역, 가두를 대표해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2013년에는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소수민족매력로인”특별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조선족로인들의 ‘수준급’춤실력을 과시했다.

홍봉옥은 또 자기 호주머니를 털어 협회에 1500원어치의 록음기 두개를 장만하였고 협회회원들과 사회구역주민들을 동원하여 옷견지, 전자제품, 서적, 수공예품 기부예매활동을 조직하였으며 재해지구기부활동에 적극 참가했다.

춤으로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홍봉옥의 솔선수범과 이신작칙으로 협회는 날따라 흥성해지고 있다. 과거 매일 집에서 텔레비죤이나 보고 이웃들과 한담하면서 세월을 보내던 가두의 로인들이 분분히 협회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 그들은 협회에 가입해 건강상식도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노래와 춤도 배우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 사람들은 협회를 ‘꽃피운’ 홍봉옥을 두고 저마다 “우리네 훌륭한 보배회장”이라며 찬탄해마지 않는다.

홍봉옥의 로인을 위하는 고상한 품성은 사회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충분한 긍정도 받았다. 홍봉옥은 2013년에 ‘전국효도모범’, 2014년에 ‘감동연길효로애친모범’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홍봉옥할머니가 로인들에게 북 치기를 가르치고 있는 장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서 홍봉옥은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당과 정부의 따스한 정책,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의 지지 그리고 동행해온 ‘가족’들의 든든한 믿음이 있었기에 과감한 도전과 실전이 있게 되였다.”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였다.

“나누면서 사는 삶은 행복합니다. 내가 힘이 부칠 때까지 조금이라도 아껴쓰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로인들을 돕고 협회를 로인들의 진정한 정신락원, 새 동력의 삶의 락원, 사랑과 의기투합의 대가정으로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홍봉옥은 오늘도 이 하나의 일념만으로 로인들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며 사회 각계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어우러진 ‘나눔의 꽃’을 피워가고 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일본인들의 특유문화 (花見) 해마다 2월에 들어서면 일본의 기상청에서는 벚꽃이 피여나는 개화시기에 대해 예상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꽃망울이 지기도 전부터 텔레비죤 뉴스, 특히 천기예보프로에서는 사쿠라전선(前線),사쿠라만개(満開)시기에 대한 예측, 사쿠라명소 등등 화제로 날마다 북적거린다. 봄을 맞는 풍습...
  • 2018-03-29
  • (사진 클릭하여 영상보기)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6학년 림호준이 아빠께 편지를 쓰고 있다 [편집자의 말] ‘가족사랑 영상편지(3)’을 펴내면서 네티즌들의 아낌없는 고무격려와 응원의 박수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기 주인공은 길림성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6학년 학생 림호준이다. 호준이의 편지내용을 통해...
  • 2018-03-29
  •   “경제리익을 우선시하는 요즘 시대에 이런 분은 보기 드뭅니다.” “자신의 리익을 챙기기 급급한 요즘에 이런 분이 몇분이나 될가요” 요즘같이 인정보다 자신의 리익을 먼저 챙기기 급급해하는 세상에 이러한 미담은 메마른 인정이란 사막에 목을 추기는 오아시스가 되군 한다. 대중교통이 ...
  • 2018-03-28
  •       (흑룡강신문=하얼빈)사람들은 세월의 흐름이 류수같다고들 말한다. 누가 말했는지 딱히는 알수 없는데 나이를 먹어가는 속도도 30대는 30키로로 달리고 40대는 40키로로, 50대는 50키로로 달리고 60대는 60키로로 달린다고 했다. 정말 그런것 같이 느껴진다. 1978년에 교편을 잡아 줄곧 교단을 지키다가...
  • 2018-03-27
  • —장춘시 관성구조선족로인협회 김신숙 회장의 협회 사랑 이야기 장춘시 관성구조선족로인협회 회장 김신숙(81세)은 연설을 할라 치면 발언고도 없이 청산류수로 쏟아내는가 하면 그 목청 또한 힘있고 쩌렁쩌렁하다. 게다가 훤칠한 체격에 걸음걸이도 젊은이들 못지 않게 날파람 있고 사유와 반응도 무척 민첩하다. 2...
  • 2018-03-27
  • 장춘조선족부녀협회 3.8절 경축 및 제45차 장학금 발급 행사 개최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공동 주최한 ‘장춘조선족부녀협회 3.8부녀절 경축 및 제45차 장학금 발급’ 행사가 3월 25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여러 원인으로 뒤늦게 펼쳐진 녀성절 축하 및 장학금 발급...
  • 2018-03-26
  • 동방가무단의 안정, 미국에서 새로운 무용인생에 도전   쇼우스토펄(Showstopper)은 미국 아마추어무용가(본업으로 하지 않고 무용을 애호하는 사람)들의 최고의 경연대회로서 해마다 전미 40개 지역의 무용애호가들이 불꽃튀는 경연을 펼치며 프로급수준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쟁쟁한 경연가운데서 미국...
  • 2018-03-21
  • 제2회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4) ◈김춘식(한국) 지금은 애완견을 많이 기르고 있지만 개에게 물려도 광견병 왁찐을 사지 못할가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 병원, 위생방역소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30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이 아니였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나는 왁찐을 ...
  • 2018-03-21
  • 3차에 거쳐 8만원 가치의 박방표 파스 후원 박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박원일(좌)대표가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에 1000통의 파스 전달 연변 지체장애인들에 대한 사랑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16일,상해박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대표 박원일)에서는 각종 통증을 해소하는 박방백소통 파스 1000통(3만원)를 연변지체...
  • 2018-03-19
  •   15일, 국제소비자권익 보호일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소비자권익보호를 둘러싼 소비자 고발과 선전활동이 펼쳐진 가운데 룡정시 백금향정부에는 ‘3.15’주제와는 무관한 흥미로운 ‘고발’ 3건이 련달아 제기돼 황당하면서도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고발 1.'3.15'를 맞아 저는 저...
  • 2018-03-16
  • 제2회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3) ◈ 류춘옥(일본) ‘동춘호’는 우리의 고향이였고 우리의 친인이였으며 우리의 꿈이였다   ‘동춘호’에 첫 컨테이너를 실었던 류춘옥 부부 2008년 10월 31일은 나의 40년 인생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되여...
  • 2018-03-15
  • 22년전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첫날부터 대변인으로 나서준 히사타케(久武)씨, 내가 처음으로 접촉한 일본인이였던 그가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 2007년 여름이였다. 마지막 병문안을 갔다 온 후 한달만에 전화를 받고 숙야(通夜)장소에 갔다. 생전에 리론적인 변론을 즐겼던 히사타케씨는 약물치료를 거부하고 ...
  • 2018-03-13
  • 일전,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의 ‘숙청언니작업실(大姐工作室)’이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이는 왕숙청과 같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육성하고 단영사회구역과 같은 시범집단을 구축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견된다. 료해한데 따르면 왕숙청은 사회구역 사업에 종사한지 17년이 되였고 그가 몸담고 있는 단...
  • 2018-03-12
  • 연변의 배달왕에 도전한 한 조선족 젊은이의 이야기 컴퓨터앞에서 직원들을 관리하고 있는 168무역회사 지욱 총경리. 요즘 조선족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고 또한 그들이 창업하여 성공 일로를 걷는 기간도 무척 짧아졌고 세련되였다. 젊은이들이 막강한 경제실력이나 유력한 경제후원도...
  • 2018-03-08
  • 행복한 배상봉씨 가족 어머니들이 자식을 키우면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체험을 하듯이, 남자들도 슬그머니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웁니다. 원래 애 키우자고 내가 이 지구별에 온 것은 아니였지만 어쩌다 보니 애까지 있게 되였고 또 천하에 가장 맛있는 김치와 도라지무침을 모른다는 일본이라는 땅에서 당분간 애를 ...
  • 2018-03-05
  •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에 사는 한 독거로인이 보름명절을 맞으며 본 편집부(길림신문)에 보내온 감사 사연을 담은 편지이다. 독거로인이 흔히 부딛치는 병원가기 관심 문제 및 생활 보살핌 문제상 로인은 신변사람들과 사회구역으로부터 진정어린 관심, 보살핌을 받은...
  • 2018-03-05
  • 3월 1일,간밤에 내린 함박눈은 연길시내 곳곳을 하얗게 뒤덮었고 환경미화원들은 이른새벽부터 교통안전을 위해 거리와 골목에서 눈치기에 여념이 없었다. 연길대교 부근에서 눈을 청결하던 환경미화원들은 문뜩 찾아온 10여명 청년지원자대오의 소행에 저으기 마음이 훈훈해졌다. 청년지원자들은 환경미화원들에게 뜨근뜨...
  • 2018-03-02
  •   일본에 온 지 어언 19년이 된다. 그동안의 일본에서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내가 걸어온 길 자체가 바로 일본에서의 나의 성장과정이 아닐가 싶은 느낌이 든다. 물론 10명중 7명은 나와 같은 길을 걸어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1999년 5월, 녀동생과 같이 바다를 건너 일본땅에 발을 내딛고 나서부터 지금까지의 일들...
  • 2018-03-01
  • 제2회 ‘아름다운 추억’ 수기 응모작품 (1) ◇리룡득(안도) 32년전 하경지어르신(좌)을 모시고 찍은 사진(중간 전파 주임, 오른쪽이 필자.) 지금으로부터 32년 전인 1986년 8월 25일 오후였다. 내가 안도현문련 사무실에 방금 들어서는데 전화벨이 따르릉 세차게 울렸다. 얼른 송수화기를 들자 현인대 과학교육...
  • 2018-03-01
  • 정월 대보름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눈 내리는 27일 아침, 정월 대보름을 맞아 윷판을 차려놓고 마을 로인들을 기다리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로년협회 몇몇 회원들의 일손이 분주했다. 올해도 장해사회구역에서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미리 펼쳐졌다. 반갑지만은 않은 봄눈 때문에 로인들의 출행이 불편하지는 않을...
  • 2018-02-27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