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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애심회 룡정 '도촌자애원'에 따뜻한 마음 전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12일 20시43분    조회: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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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예사랑총동문회 애심부 회원들과 연변문자예술협회 당지부에서는 12월 12일, 룡정시 신광촌에 위치한 고아원- <도촌자애원>을 찾아가 애심과 문화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명동서예사랑총동문회에서는 지난 12월 10일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년말을 맞으며 애심활동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당일 전체 회원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불과 하루사이에 쌀 200근, 계란 45근, 도라지배즙 5상자, 비누 한상자, 옷 5박스(100여벌), 그외 전기밥솥, 화장지 등 생필품을 모아 고아원에 전달하였다.

리희영 원장에 따르면 "도촌자애원"은 2008년에 설립된 민간고아원인데 현재까지 18년동안 106명의 고아들을 돌봐주었는데 이미 76명의 고아들을 어엿한 성인으로 키워 사회에 진출시켰고 현재는 30명의 고아를 수용하고 있다. 그중 27명이 장애아이다. 최저 년령은 11세이고 최고 년령은 26세이다.

도촌자애원에서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어문,수학,한어,수공을 가르치며 봉사하고 있는 한송옥교원에 의하면 학생들은 비록 신체장애를 갖고 있지만 손재주가 있고 똑똑한 아이들이 많다면서 정부지원이 없는 민간고아원인만큼 자선단체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애심활동에는 명동서예총동문회 박금춘 리사장, 문정 회장, 전순희 부회장, 태연 총무, 애심부 주은진 부장, 유영란 고문, 연변문자에술협회 서영근 회장, 김경희 당원, 전현화 당원, 박향자 당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명동애심회에서는 지난 2017년 단오에 고촌락에서 애심모금활동을 개최하여 모금한 2000원 전액을 난치병으로 앓고 있는 연변1중의 남일학생의 치료에 전부 기부하였으며 회원들이 자체로 각종 애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근 회장은 "도촌자애원에서 사용하는 쌀만하여도 한달에 900근이 수요된다."며 '도촌자애원은 더 많은 애심인사들의 후원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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