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로 임명된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제6기 회장단의 사기가 왕성하니 마음이 놓이오.”
김창영 원 시인대 부비서장이 이번 단동시조선족설맞이 련환회에서 느낀 체험과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다년간 단동시조선족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로부터 련환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그는 단동시조선족 최대축제인련환회에 시위, 시정부, 시인대, 시정협 등 정부측 령도들이 대거 참석한 것은 “조선족사회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단동시위 상무원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우일빈이 축사에서 조선족사회에 대한 치하와 희망은 더욱 조선족사회에 힘이 될 것이다”면서 “공연수준도 기대치를 넘어 사회 각계 인사들이 조선족이 정말 인재가 많다고 칭찬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새로운 회장단이 출범한 만큼 선배들의 정신을 본받아 맡은 바 사업을 잘해단동시의발전에 기여할 것”을 희망하였다.
김창영은 관전현공청단위원회 서기로 있다가 1975년부터 관전현 상무 부현장으로, 1988년부터는 단동시인민대표대회 부비서장으로 활약하다 퇴직하였다.
“년령퇴직은 했어도 민족을 위한 사업의 퇴직이란 없다.”는 그는 91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민족사업을 위해 지금까지도 서슴없이 봉사에 있는 힘을 다 하고있다. 10여년간 자녀 4명과 자신에게 5부의 료녕조선문보를 꾸준히 주문하고 있는 그의 행동에서 깊은 민족심을 엿볼 수 있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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