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글짓기응모] 작은 소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0일 18시57분    조회:15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글 / 조련화 -

  (흑룡강신문=도쿄) 2018년 5월 20일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한 우리 노래 대잔치가 도쿄 닛뽀리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나는 짝궁 훈이와 <북국의 봄> 듀엣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였다. 꿈만 같았던 하루, 잊을수 없는 그날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의 계기가 되였다.

  노래자랑에 참가하게 된것은 평소부터 친하게 지내 누구보다도 나를 잘 료해하는 고향삼촌이자 학우회 선배인 마홍철선배님의 <노래자랑 참가해보지 않겠어?>라는 한마디의 권유때문이였다.그런데 꿈에서조차 생각해보지 못했던 노래자랑에 참가한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인기상까지 받게 되여 몹시 기뻤다.

 

 

  사실 노래자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는 또 하나의 꿈을 꾸게 되였다. 바로 유방암 초기진단을 받고 련이은 항암치료와 수술 그리고 방사선치료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일본에 모셔와 무대에서 노래하는 딸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싶다는 야무진꿈 말이다. 그리고 그 꿈은 곧 현실로 되였고 오랜기간 병마와의 싸움에서 지친 엄마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뜻깊은 선물이 되였다.

  흑룡강성 녕안시 동경성 경박호폭포수가 유명한 곳에서 태여난 나는 가족사랑을 한몸에 듬뿍 받으며 자랐다. 외할아버지가 국수집을 하신 덕분에 유복한 동년시절을 보낼 수 있었던 나는 주위에 친구들도 많았으며 또한 공부도 잘했을뿐만아니라 무용, 스케트, 배구, 강연…다방면으로 재능을 발휘하면서 행복한 동년시절을 보냈다.

  소학교때부터 줄곧 공부성적이 우수했던 덕분에 중학교에 진학할 때에는 고향의 네개 소학교에서 1등으로 합격하였으며 목단강시삼호학생에도 당선되였다. 또한 중학교에서 고중에 진학할 때는 학교의 추천으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에 입학할수 있었으며 타지에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투표로 진행된 간부선거에서 부반장으로 선발되였다.

  그러나 난생처음 기숙사생활을 하게 된 나는 옛친구들이 그립고 금방 한국으로 떠난 엄마생각이 나서 밤마다 이불속에서 흐느끼며 울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활발한 성격덕분에 기숙사 친구들과 금방 친해졌고 반급학생들과도 금방 친해졌음에도 어린마음에 정든 옛 친구들이 사무치게 그리웠다. 그렇게 방황의 나날을 보내던 찰나에 편지 한장 받고나서 나는 문과가 센 녕안조선족중학교로 가고 싶다는 핑계로 전학하기로 마음먹게 되였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그렇게 나의 념원대로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였지만 순풍에 돛단 배처럼 순리로울줄만 알았던 나의 인생에 처음으로 시련이 찾아왔다. 좋은 앞날을 바라보며 같이 공부하려고 생각했던 첫사랑은 내가 전학해서 한달만에 남학생들의 싸움을 한판 치르고 학교를 그만두고 광주로 떠나가게 되였다. 그때에야 비로소 <사람은 힘든 것을 극복해야지 피해서는 안되는구나> 라는 인생의 교훈을 깨닫게 되였다.

  그로부터 시간은 흘러 어느덧 고중 3학년이 되고 한국에 가셨던 엄마와 아버지는 불법체류로 인해 돌아오셨고 일본류학붐이 불기 시작했다. 나는 <东京爱情故事>를 다섯번이나 반복해보면서 일본생활에 동경을 품게 되였다. 그래서 결국 대학교를 포기하고 일본에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리고는 일본류학을 반대한게 괜히 미안하신지 커다란 수박을 사가지고와서는 잘라주시면서 대학시험을 꼭 보자고 나를 달랬다.(우리고향은 수박이 유명하다.)

 

 

  어느덧 대학입시날이 다가왔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우리 집에는 큰 일이 터졌다. 마을사람들의 부탁으로 독일 로무수출 수속을 맡아하시던 아버지가 마을사람들의 돈이 가득 담긴 가방을 호텔에 맡긴채 잠간 집에 돌아와 서류를 가져가려는 사이 동업자가 편지 한장 달랑 남기고 돈을 가방채로 들고 도주해버렸던것이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이였다. 엄마와 아버지는 얼마나 속이 탔겠는가. 돈을 찾아보겠다고 도망간 사람 집에 가서 아예 살면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 집에는 안해와 아들만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 나도 처음으로 닥친 가정의 어려움이여서 앞이 막막했다. 나는 남동생과 함께 우리 마을로 와서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청년들의 봉사활동을 도와주며 집을 지켰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돈을 갖고 도망간 사람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고 난생 처음으로 빚더미에 앉게 된 엄마는 어쩔수없이 집을 팔고 여기저기 돈을 꾸어 겨우 일본수속비를 마련하고는 부득불 나를 일본으로 떠나보내기로 결정하셨다. 일본에 가서 공부도 하면서 돈도 벌라면서말이다. 하루아침새에 나는 가족의 마지막 희망이 된것이다. 연변대학교에서 2년동안 학습을 하면서 고대 기다려왔던 일본수속이 내리고 나는 드디여 2000년 5월 30일 일본행 비행기를 타게 되였다. 가방에는火腿肠,方便面…지갑에는 8만엔, 마음에는 빚의 걱정을 짊어지고 어린 나이에 너무나 벅찼지만그래도 잘해낼꺼라는 젊음의 힘과 믿음이 받쳐주었다. 그렇게나는 그토록 동경하던 일본에 오게 되였으나 집에서 손에 물한방울도 묻혀보지못했던 나에게는 타향생활이 결코 쉬운 날들이 아니였다.

  언어학교 2년, 대학교 4년, 대학원 3년(연변대학 일어계를 졸업하지 않고 온것이 유감이어서 대학교 일본어학과, 대학원 일본어교육전공을 했다.)의 피빠지는 고생끝에 어느덧 빚을 다갚고 집도 사고 학업도 완수했다. 하지만 그동안 겪어온 마음고생은 어디에 이루다 말할수있으랴. 그와중에도 여태 내가 버틸수 있었던것은 <젊었을때는 자고 일어나면 또 힘이 난다>는 엄마의 말씀덕분이였다.

  하지만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그동안 쌓인 피로와 지친 마음에 도저히 한걸음도 내디딜수가 없을때, 22살때부터 늘 친구처럼 믿고 의지해오던 바위돌같은 일본 사나이가 언제나처럼 내 곁을 지켜주었다. 그렇게 29살에 결혼을 하게 되였고 결혼후 책임감이 있고 리해심이 깊은 남편 덕분에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수 있었으며 일본에서 사는것이 더이상 무섭지 않았고 나만의 꿈을 찾아 이루어보려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수 있게 되였다.

  <나는 누구인가>

  <한번밖에 없는 인생 어떻게 가치있게 살수 있을까>

  <마음의 자유를 얻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그동안 늘 되풀이해왔던 물음이다. 이런 나의 갈급한 마음 누가 알아주랴?라는 허망한 기대와 함께말이다.

  행운스러운건 나는 인제는 그 답을 모두 찾게 되였다. 좋은 모습의 나의 미래를 확신하는 그 순간부터 내 마음의 매듭이 조금씩 천천히 풀리기 시작했다.그런 의미에서 남편은 나에게 있어서 은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아리가또>이다.(고마워요라는 일본어이다.) 남편은 말을 거칠게 하는 스타일인데 내가 어떤 문제에 부딛쳤을때 차근차근 상담을 잘 해줘서 배우는것도 많다.

  나는 항상 차별없이 누구에게나 빛을 주는 하늘의 별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럴려면 나의 마음이 넓고넓어야 하지 않겠는가. 어쩌면 그런 바램이 노래자랑을 경험하면서 무대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 서게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면서 좋은 일들을 만들어가는 일로 이어지게한것 같다.적 어도 내안에서는 말이다.

  노래자랑 당일, 우리는 모두 함께 긴장하고 있었으며 참가자가 올라갈 때마다 응원해주고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온 힘을 다해 박수 쳐주며 진심으로 통하고 있었다. 모두가 힘들고 외로운 날들을 이기고 생활기반을 닦아놓고 이제 우리 민족 사회로 나와 서로 응원하면서 자유와 당당함을 조용히 외치고있는것 같았다. 나에게는 지금도 그날의 여운이 그대로 남아있어 가끔씩은 마음을 아주 진하게 적셔주곤 한다.

  그로부터 일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또 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다가오는 11월 4일이면 곧 많은 사람들앞에 펼쳐질“세계조선족문화절및동경포럼”이다. 나는 작년의 노래자랑을 계기로 올해는 집행자로서 더욱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얼마나 기쁘고 영광스러운지 모르겠다.

  부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조선족전통문화를 일본에 있는 조선족뿐만 아니라 일본사회, 더 나아가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서로 교류하면서 우리 조선민족의 더 휘황찬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것이 지금의 나의 작은 소망이다. 나는 세상을 향해 웨친다.《We are one.》

   흑룡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9
  •  “손강은 우리 부녀의 구명은인이라오”  안도현공상국 회의실에는 “죽어 가는 사람을 구하고 부상당한 사람을 도와준 간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어려울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공상간부의 풍격을 보여주어”라는 글발이 적힌 두폭의 금기가 걸려있다. 심수의 장애민씨가 ...
  • 2014-03-27
  • “돈이 많아서 부자가 아니다.마음이 풍요롭고 넉넉해야 진정한 부자이다.” 주위 로인들한테 남다른 사랑을 베풀고있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로인협회 김금복회장(64살)의 나누는 삶의 신조이다. 설명절을 앞두고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나들이를 하면서도 로인들 걱정으로 잠못 이룬다는 그를 만난...
  • 2014-03-27
  •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김금녀선생님의 이야기      부모들의 기나긴 타향살이로 부모사랑에 굶주린 학생들을 놓고 말하면 김금녀교원은 담임교원이자 어머니이고 교육자이자 친구였습니다.      1990년 흑룡강성조선족사범학교 한어학과를 졸업한 그는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 2014-03-26
  • 연길시 리화촌에 자리잡은 향토식품공장, 3000평방메터 뜰안에 500여개 장독 줄줄이 연길시 리화촌에 자리잡은 향토식품공장 안뜰의 봄해살이 감빛으로 물들고있다. 이곳에서 아스라한 기억속에서나 떠올릴수 있는 전통장독들을 만날수 있다. 마당 가득한 장독, 마당 그득한 해빛, 투박하지만 정겨운 항아리들이 묵직한 된...
  • 2014-03-24
  • 《리춘자장학금》설립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 영길조1중에서     교우 박철(오른쪽1)장학금시상식장에서 장학금 수상생들과 함께     2014년 3월 17일, 영길현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교우 박철의 어머니 이름으로  명명된《리춘자장학금》설립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영길조1중 교우인...
  • 2014-03-19
  • 요즘은 개성시대이다. 남들과는 다른 매력, 다른 특점들을 가진 사람들이 경쟁력을 가지는것만큼 가족들도 각자의 개성이 뭉쳐 더 탄탄하고 경쟁력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다. 나는 지금부터 우리 집의 개성과 가족을 소개하려고 한다.     “기부천사”   오늘도 길가에 서있는 거지를 보자마자 지...
  • 2014-03-19
  •     지난  3월13일, 78세인 최인숙할머니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을 찾아와 어렵게 살아가던 세월에 도움을 많이 준 이웃의 “주임”을 찾아 달라고 청들었다.    1978년, 최할머니가 흑룡강성에서 연길에 이주해와 쳘남의 룡남가두에 살게되였다. 지체장애인 아들과 손녀...
  • 2014-03-17
  • 흑룡강성 상지시의 김금란(45세)은 《명가떡집》을 꾸려 딸 류학공부를 시키고있다. 한국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 돈벌 생각만 하지 말고 한가지 기술을 배워야 하겠다고 생각한 김금란은 떡집에서 떡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김금란은 귀국하여 동서가 꾸리는 떡집에서 배운 기술을 더 익히다 동서가 떠나고 그 떡집을 인계...
  • 2014-03-17
  • 왕뤼와 그의 아내 자오웨이웨이는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해외로 휴가를 가게 됐다. 22개월이 된 아기와 함께 가는 해외여행에 신이 난 부부는 장인장모까지 초대해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다. 성공한 경영컨설턴트인 왕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일주일 간 휴가를 냈다. Drew Kelly for the Wa...
  • 2014-03-16
  •  심양시조선족산거지구로인련합협회 남세옥할머니의 가족사랑    일전 심양시조선족산거지구로인련합협회는 “3.8” 부녀절 경축행사에서 본협회의 남세옥할머니(79)를 “모범녀성”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남세옥할머니는 중풍에 걸린 시어머니를 18년, 뇌졸증으로 앓던 남편...
  • 2014-03-14
  •   날이 춥다. 경칩이 지났지만 밖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몰아친다. 주말내내 방안에 콕 박혀있다가 심심풀이 삼아 오래만에 펼쳐든 사진첩, 그속에 흑백사진 한장이 눈길을 잡아 끈다. 뿌연 담배연기사이로 저가락이 휘어져라 두드려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앞에서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를 선보이는 젊은 시절의 아버지...
  • 2014-03-14
  • 황혼의 노을 보다 아름다와 - 전 화룡시인민법원 정치처 주임 윤동길씨 화룡시인민법원에서 정치처 주임, 당조성원을 담임하였던 윤동길(65세)씨는 퇴직후의 인생을 의의있고 다채롭게 보내고있다. 국가4급 고급법관인 윤동길씨는 퇴직한후 자신의 전문기능으로 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있다. 퇴직후 그는 줄곧...
  • 2014-03-14
  • 동북군정대학 60주년 합영. (세번째줄 좌로부터 일곱번째가 아버지 신청송임) 사람들은 흔히 자식들을 따스한 품에 안아주시고 살뜰히 쓰다듬어주시는 어머니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비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자식들을 지켜주고 이끌어주는 아버지를 우뚝 솟은 높은 산에 비한다. 그래서인지 나는 나를 낳아주고 생명의 젖...
  • 2014-03-13
  • 21살, 최진영의 하루는 로어에서 시작해 로어로 마무리된다. 잠자리에 누운채로 하고싶은 이런저런 말들을 로어로 해보고 혹시 발음이 꼬이면 수없이 반복해 만족스러워야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일어난다. 식구들과도 로어로 아침인사를 하고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 부딪치는 생활용품들도 모두 로어로 한번 되새겨본다. 로...
  • 2014-03-11
  • 아들들의 안내로 성형병원을 찾은 83세 고령의 김경숙할머니(왼쪽 두번째)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면서 환갑을 넘긴 60대 아들이 83세 로모에게 미용성형수술을 시켜드린 이야기가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있다. 지난 2월 하순, 50~60대 두 남성이 한 할머니를 모시고 연길시에 있는 동창림의학미용병원에 찾아왔다. 80...
  • 2014-03-10
  • 황림봉이란 이름이 우리한테는 익숙치 않다. 하지만 검색창에 “중국소년패”와 함께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기사들로 도배된다. “조선족의 대표적인 무용가운데 하나인 상모춤, 국가급 무형문화재인 상모춤을 널리 알린 꼬마”, “웃음이 사탕처럼 달콤한 꼬마” , “세상에서 나...
  • 2014-03-10
  •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한국에서 일하시는 어머니께 감사의 인사와 명절을 축하드림과 아울러 지극정성으로 어머니의 자리를 메워주신 아버지께 진정 공훈메달을 드리고싶습니다. 부모님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로 태여나 28년 동안 곱게 자란 저입니다. 제가 부모님의 곁에 오기까지 아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 2014-03-07
  • 연길시항정복장유한책임회사 최영희경리의 일가견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요.소규모의 기업을 중등기업으로 키워 나만의 특색,나만의 스타일로 갖춘‘영이네"브랜드를 세상에 더 널리 알리고싶고 장애인으로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 하고싶어요” 4일,사무실이전준비로 눈코뜰새없이 바...
  • 2014-03-06
  •  연길 “흑기사” YES다 뷰티샵 사장 리화씨의 일가견      사진은 고객과 상담하는 리화사장(오른쪽)     이미지변신을 위해 며칠전 원래의 긴 생머리를 짧은 웨이브로 바꿨다는 헤어스타일, 하얀 셔츠에 긴 베이지색 민소매가디건을 바쳐입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반달눈...
  • 2014-03-06
  • “음식업은 맛을 유지하는것이 관건입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량호한 봉사를 제공해주는 동시에 복무원들에 대한 인성화관리도 절대 소홀히 할수 없습니다.” 이는 리해옥장국왕 체인점을 운영하며 창업의 희열을 만끽하고있는 박영춘씨(32세)의 창업경험이다. 2월 25일, 기자는 연길시진학파출소 서쪽켠에 자리...
  • 2014-03-06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