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단동시조선족애심협회는 봉성시의 어려운 조선족로인가정을 방문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일행이 방문한 장금숙 로인은 페, 간, 담낭 등 여러 질환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올해 7번이나 입원해 친척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연명중이다. 딸 마저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상태이며 지금껏 모든 생계 및 입원비, 치료비를 부담한 아들도 어머니의 투병생활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여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일행은 “행복한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료녕한마음애심기금회의 후원금 3,000원과 애심협회의 위문금 500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또 97세 고령의 박도화 로인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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