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교육사업에 종사해온 황재형, 한수남 로부부가 청화대학생 둘을 양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상해의 조선족 응시생 김군림 학생이 상해시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청화대학에 입학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군림 학생은 어려서부터 자률적인 학습습관을 양성해왔고 품행도 단정하며 피아노 등 다방면의 장기를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리 국가급, 상해시급의 수학, 영어 등 경연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군림 학생이 이처럼 자률적인 습관을 양성한 데는 그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인 황재형, 한수남 로부부의 영향과 인도가 아주 중요했다.
김군림 학생은 상해로 이사오기 전 5섯살 때까지 흑룡강성 녕안시에 있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슬하에서 자랐다. 5세 전에 벌써 한자를 많이 익혔는데 기차를 타고 상해로 가는 도중 차칸에서 한어 신문을 줄줄 읽었다고 한다.
사실 황재형, 한수남 로부부는 김군림 학생 외에도 10년 전에 벌써 친손자 황갑진을 청화대학생으로 배양해 주변에 소문이 자자했다.
녕안시에서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의 손길 아래에서 7살까지 자란 황갑진 학생은 10년전 청화대학에 입학하는 쾌거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내고 지금은 알리바바 미국지사에서 최첨단 컴퓨터 수학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흑룡강성 동경성 림업기공학교의 교원으로 근무했던 황재형 로인과 녕안시 동경성진 성동조선족소학교의 교원으로 근무했던 한수남 로인은 슬하에 2남1녀를 두었는데 2명을 대학생, 1명을 박사로 배양해 주변에 널리 알려졌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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