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8일 11시42분    조회:97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 김철균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휴전기가 찾아왔다. 약 보름가량이 되는 휴전기ㅡ 이는 현재 몸담고있는 갑급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빼앗기느냐 하는 관건고비에 있어서의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하면 갑급권의 기타 제후들도 마찬가지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갓 사령탑을 교체했고 선수들 또한 급방 마음을 안착하고 경기에 림하고있는 연변팀에 있어서 “급시우”처름 더욱 절호의 충전기회라 해야겠으며 금싸락같은 시간을 벌었다는 생각이다.
 
휴전기와 감독대리 리광호씨
리광호씨를 놓고말하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을급권을 거쳐 및 갑급에 이르기까지 감독조리(감독은 고훈)로 연변팀에 몸담고있으면서 윤광, 지문일, 백승호 등 지금의 로장 몇몇과 팀풍격 등에 대해 잘 알고있을뿐만 아니라 감독과의 기전술분석 혹은 어깨너머로 감독의 경기운영같은것에 대해 많이 터득한것만은 틀림없으며 “감독으로 가는 길”에서의 인격과 자질 등을 골고루 갖추고있은걸로 잘 알고있다. 하지만 그래도 피말리는 감독경력은 전무했으며 더군다나 얼마전 조긍연감독의 “하차”로 급작스레 사령탑을 맡게 된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갑급잔류가 급선무인지라 거의 심리상 준비할 겨를도 없이 덜컥 지휘봉을 물려받은셈이고 물려받자 곧바로 갑급권에서 현저하게 선두를 지키고있는 하남건업팀과 맞다들게 되였다. 물론 리광호씨가 지휘한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팀의 부진국면을 돌려놓았지만 그 사이에 앞으로 있을 매 경기를 어떻게 치를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판을 짜놓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싶다.

그렇다면 이렇듯 피말리는 3주여간의 주야를 보낸 리광호 감독대리한테 재정비할수 있는 금싸락같은 시간이 생겼으며 또한 새로운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이라 할수 있다.
 
휴전기와 연변팀의 모든 선수들
이번 휴전기를 놓고보면 선수들한테도 절호의 충전기회가 될수 있다. 체력적 및 심리상으로 조절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새 사령탑 리광호씨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시스템에 대하여 보다 받아물수 있다는 생각이다. 언젠가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김창권교수는 “팀이 부진일 때 새로운 전환을 꿈꾸자면 감독교체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지적한적이 있다. 맞는 말이다. 새로운 감독이란 거개가 새로운 축구사상이나 기전술시스템을 갖고있으며 전임감독보다 다른 훈련 및 경기운영을 시도하기때문이다. 특히 연변축구협회 관원으로 매경기마다 연변팀의 경기를 지켜본 리광호씨로 말하면 긍정코 조긍연감독의 장점과 약점을 보아낼을 가능성이 많으며 “만약 내가 팀을 지휘한다면” 하는 속궁리도 수차 해보았을수가 있다. 하지만 선수들 또한 새 감독의 모든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한동안 시간이 수요될수 있다. 물론 홈장 2련승을 가져왔지만 그것이 선수들 모두가 리광호씨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시스템을 100%로 받아물어 관철해서가 아니고 연변팀에 대한 상대방의 홀시 혹은 판단력미흡에 의해서가 아닐가싶다. 경기에서 상대방에 대한 분석과 판단의 정확여부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하는 경우가 허다한줄로 알고있다. 그래서 아무리 약팀이라 해도 강팀과의 경기에서 이길수 있는 요소 30% 정도가 가능하다는 말도 나오고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수들이 지난번 홈장 2련승의 여세에 이번 휴전기를 빌어 감독대리 리광호씨의 축구사상과 기전술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다지리라 보여진다.
 
리광호 감독대리 그리고 팀에 보내는 메시지
 
지난 대 하남건업전이 승리한 후에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연변팀의 감독대리 리광호는 “전임 조긍연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팀을 응원해준 팬들한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필자는 리광호씨가 아주 말을 잘했다고 생각는다. 선수들과 팬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것도 그러하지만 전임 조긍연감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짐이 바람직한 자세인것이다. 조긍연감독에 대해 말할라치면 성적부진 및 선수들과의 일련의 불화 등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은것도 있겠지만 올해초 주력선수들이 거개가 빠져나가 10여명밖에 되지 않는 선수진을 지금의 30여명으로 비교적 완정한 구단을 형성케 했는가 하면 선수들한테 강한 정신력을 부여한것도 인정해야 하는바이다. 그리고 그의 축구사상 또한 크게 나무람할바도 아니라고 보아진다. 하다면 리광호 감독대리의 립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바라는 축구를 보여주더라도 조긍연 전임감독이 갖고있는 선진적이고도 과학적인것은 과감히 받아들여 구단과 선수들의 특점에 알맞게 축구운영을 함이 바람직하다.

다음으로 선수들 역시 이전의 전임감독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을 몽땅 털어버리고 새로운 리광호 감독대리의 주위에 똘똘 뭉쳐 깨뜨릴수 없는 응집력으로 하나 또 하나의 험난한 고비를 넘기면서 올해의 갑급잔류사명의 완수를 위해 사력을 불살라야 할것이다.

총적으로 오늘의 연변구단과 리광호 감독대리 그리고 선수들의 모습은 올해 그 어느 시기보다도 다른 씩씩한 모습이다. 기대가 가며 구단의 갑급잔류목표에서 자신심이 생길것 같다. 이제 남은 “리광호”호의 6경기가 궁금하다. 그리고 새로운 사령탑 리광호씨를 한번 조용히 만나보고도싶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고종훈 아들 고준익, “이 꼴은 아버지에게 드립니다”   축구언론들은 중국청년팀 첫경기 기사제목에 《고종훈 아들이 꼴 넣었다》고 쓰면서 요즘 고준익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중국청년팀 려병감독은 경기전 경화시보(京华时报)기자에게 《우리팀의 고준익선수를 주목해보세요. 중앙수비인데 아주 좋은 재...
  • 2013-09-25
  • 고종훈 아들 결승꼴, 중국청년팀 강호 격파 9월 24일 저녁 진황도에서 열린 국제청년축구요청경기에서 중국청년팀은 1:1로 크로티아팀과 동점으로 가던중, 68분경 5번 중앙수비 고준익선수의 멋진 헤딩꼴로 한점 앞서면서, 최종 3:1로 적수를 눌렀다. 고준익은 다름아닌 축구명장 고종훈의 장남으로 현재 려병(黎兵)감독이...
  • 2013-09-25
  • 9월 24일 길림성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돈화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한 길림성 제1회 업여롱구련맹경기가 돈화시 단강문체중심롱구관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기에 장춘시, 길림시, 사평시, 통화시, 백성시, 료원시, 송원시, 백산시,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장백산 등 10개 대표팀의 140여명 업여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는 ...
  • 2013-09-24
  • 연변팀 리광호감독.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25라운드 성도셀틱팀과 혈투끝에 0 : 2로 패하면서 갑급보존여하가 자칫 갑급리그 마지막 제30라운드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급권안에 든 6개팀은 갑급보존이 종이한장 차이밖에 안된다. 현재 24점으로 순위 12위에 있는 연변팀은 11위 호남상도(24점)...
  • 2013-09-24
  •                     이틀간 펼쳐진 2013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22일,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페막했습니다. 21일 첫날 국제자전거경기에서 연길-훈춘 150km 장거리, 73km 도문-훈춘 중거리와 연길-룡정 44km 단거리 경기를 진행하고 22일에는 훈춘시 방천, 권하...
  • 2013-09-24
  • 추석련휴기간인 19일, 천여명 시민이 연길시모아산자락에 위치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씨름경기에 도취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 연길시씨름협회에서 주관한 제2회 “자은천하”컵 조선족씨름대회가 이날 9시 30분부터 펼쳐졌다. 이번 씨름경기는 “2013 중국조선족...
  • 2013-09-23
  • *연변팀 중국축구협회 벌점 3점부터 시작(9월 22일) 순서 팀 껨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점수 1 하남건업 25 16 7 2 41 11 30 55 2 할빈의등 25 15 6 4 44 23 21 51 3 광동일지천 25 14 5 6 39 24 15 47 4 중경력범 25 14 4 7 34 21 13 46 5 심수홍찬 25 12 4 9 40 41 -3 40 6 심양심북 25 10 8 7 37 26 11 38 7 북경팔희 2...
  • 2013-09-23
  • □ 김철균 이번에 성도셀틱과의 경기에서 0 : 2로 패하면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갑급보존여하가 갑급리그 제30라운드 막판까지 이어질것 같다. 현재 연변팀(24점)의 점수는 갑급꼴찌인 중경FC(19점)와 단 4점차이, 연변팀의 승전이 없고 중경FC가 2련승을 하면 순위는 대뜸 엇바뀌게 된다.  이제 ...
  • 2013-09-22
  • 지난 9월 13일, 천진시조선족상회에서는 아로마(천진)골프회관에서 제1회 골프친선경기를 펼쳤다.   천진시조선족상회 김일호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를 통해 회원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독독히 하기 위해서이다”며 “회원사들은  천진의 경제발전에 하루빨리 적응하여 조선족기업 및 조...
  • 2013-09-22
  • 아니나다를가 갑급보존의 길은 우여곡절의 련속이다. 오늘 연변팀은 성도셀틱 안방에서 배수진을 친 꼴찌팀에 패하면서 갑급보존 행보가 주춤하게 됐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성도셀틱팀에 0대 2로 패배하면서 갑급리그 순위 꼴찌인 중경FC팀과 단 5점차로 추격을 허용, 갑급리그 보...
  • 2013-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